수요일엔 바다톡톡
7회차 도입강연_이승우
예, 방금 소개받은
이승우라고 합니다.
저는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고요.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구과학이라는 학문이 바다와도 관계가 있지만
주로 지구, 땅, 하늘, 바다, 우주 같은 것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고대항해술과 우리 별자리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도 별자리 이야기가 조금 나오겠죠? 그렇게 강의를 하려고 합니다.
고대의 항해술.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냥 옛날이야기 듣는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될 것 같습니다.
‘대항해 시대’라고 부르는 시대가 있었죠. 이건 요즘 이야기가 아니고요,
1500년대, 그러니까 지금부터 한 500년 전 이야기입니다.
그때, 위대한 항해자들이 넓은 대항해에 나가서 항해를 했고
많은 것들을 발견했는데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이 누구죠? (콜럼버스)
그렇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입니다.
이 사람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콜럼버스는 배를 이용해서 대서양을 건넜지만
처음부터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죠.
(콜럼버스가 항해했던) 목적이 뭔지 아세요? 콜럼버스 이야기 한 학생?
(항해를 할 때) 처음부터 아메리카를 발견하려고,
내가 신대륙을 발견해야겠다, 하고 결심하고 배를 탄 게 아니죠.
그럼 어쩌다가 발견하게 된 건지 아세요?
(아시아) 네, 아시아에 가려고 한 거죠.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보통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옛날 사람들은 잘 몰랐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옛날 사람들은 2000년 전부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요.
물론 배우지 못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몰랐겠지만
많이 배운 사람들은 알고 있었거든요.
콜럼버스는 많이 배운 사람이었죠.
여러분, 유명한 노래 있죠.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 어떻게 되죠?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고 오잖아요. 그렇죠?
콜럼버스는 지구가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구보다
작다고 생각했어요.
그 당시의 유럽 사람들은, 아시아는 금은보화가 넘쳐나고,
비단, 도자기, 이런 화려한 것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도, 가도, 원하는 아시아가 안 나왔는데
같이 배를 타고 간 선원들이 반란을 일으킬 때 즈음에 드디어 땅이 나왔어요.
콜럼버스는 그게 아시아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뭐였죠?
아메리카 대륙이었던 거죠.
이런 경우를 우리나라 말로는 ‘장님 문고리 잡았다.’고 이야기하죠.
그러나 어쨌든, 콜럼버스는 신대륙 발견자예요.
그런데 지구는 둥글잖아요.
비록 대서양 건너가서 아시아가 나온 게 아니라 아메리카가 나왔지만
어쨌든 지구는 둥그니까 아메리카를 지나서 더 가면, 결국 뭐가 나올까요?
북아메리카를 지나서 더 가면 결국 아시아가 나오겠죠.
그래서 이분이 세계최초로 세계 일주를 하신 분이죠.
이름이 뭐냐 하면, 마젤란이에요. 마젤란.
마젤란은 ‘어차피 지구는 둥그니까 아메리카 대륙 지나서 더 가면
결국 아시아 나온다.’라고 생각을 하고
왕을 설득해서 배 5척을 빌려서
지구를 한 바퀴 돌려고 작정을 합니다.
이게 그 5척의 배 중에 한 대인 ‘빅토리아 호’라는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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