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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적 소양 : 인간과 해양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실천할 줄 아는 능력

다양한 특성을 지닌 해양은 지구생태계의 평형을 유지시키며, 인간은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해양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해양은 지구 표면의 71%를 덮고 있으며, 모든 물의 근원인 해수는 수권의 97%를 차지하는 염수이다.
해수는 해류, 조류, 해파의 형태로 운동하고 있으며,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고 다양한 해안 지형을 만든다.
해저는 지각 운동에 의해 해구와 해령 등 복잡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해양은 자원의 보고이며 대부분 미개척지이다. 인간은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통해 해양에 대한 지식을 넓혀가고 있다.
해양은 생명 탄생의 근원이며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생활 터전이다. 인간은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을 유지할 책임이 있다.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 가스 증가는 기후 변화를 일으키고, 해양 산성화, 표층 수온과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있다.
해양은 자정 능력을 갖고 있으나, 과도한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해양오염이 발생한다. 우리 모두는 해양 환경의 보전을 위해 광범위한 협력과 노력을 해야 한다.

인간은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해양을 통해 문명 발달을 이룩해 왔으며, 해양은 인류의 공동자산으로서 평화적으로 지키고 관리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바다를 이용해 왔으며, 바다를 통해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 활발하게 교류해 왔고, 해양 주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해양은 고대 이래 인류 문명의 발달, 교역, 문화 전파, 세력 확장을 위한 통로로 이용되어 왔으며, 해양을 잘 활용하는 나라가 강대국이 되었다.
해양 공간은 영해, 접속수역,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공해 등으로 구분하며, 이를 확보 및 관리하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해양에서 국가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법과 국제기구가 존재한다.

해양은 인간의 생존과 번영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며 경제 활동이 펼쳐지는 무대이다.

해양은 생물, 광물, 해수, 공간, 에너지 등 다양한 자원을 인간에게 제공한다. 인간은 생태계 유지를 위해 해양자원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해야 한다.
해양에너지는 자원 고갈과 기후 변화 시대를 맞은 인간에게 위기 극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간은 전통적으로 해양에서 먹거리를 얻어 왔다. 수산업은 잡는 어업을 넘어 첨단 미래 산업으로서 식량 위기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간은 해양을 이용하기 위해 선사시대부터 배를 만들어 왔고, 조선기술의 발달과 함께 다양한 배들을 만들고 있다.
인간은 해양을 통해 활발한 교역 활동을 해 왔다. 해운과 항만은 수출입 물류 대동맥으로서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인간은 해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적용한 해양플랜트를 운용하고 있다.
오늘날 해양관광 산업은 크루즈, 마리나, 해양레저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해양은 인간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문화생활과 휴식, 즐거움을 제공한다.

해양은 연안 및 도서 지역의 생활과 전통, 신앙 등 독특한 문화 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해양은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문학, 음악, 그림, 영화 등 다양한 창작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해양은 레포츠 활동의 공간으로 도전과 탐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양과 연안은 태풍, 지진, 해일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인간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공간이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양을 이해하고 대응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안전한 해양문화 생활을 영유하기 위해서 국가는 의무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국민은 안전 지침을 숙지하고 실천하여야 한다.

해양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갈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