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제 강연 시작하겠습니다.
‘연안에 바다목장을 만들어요.’, ‘연안에 해양목장을 만들어요.’
과연 연안이 뭘까요? 여러분, 연안이 뭘까요?
‘바다’가 있고 ‘연안’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힘들어하니까 연안에 대해서 조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바다목장은 또 뭘까요?
육지에는 목장이 있습니다. 젖소를 키우는 목장,
먹이를 줘서 키우는 목장, 가둬서 키우는 목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다목장이라는 것은 바다에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방류하면서 키우는 목장을 뜻합니다.
자, 먼저 이 친구는 누군지 아십니까?
(마네킹) 마네킹? 여수에 가면 뭐가 있습니까?
2012년도에 여수에서 바다 엑스포를 했죠?
엑스포에 있는 얘 이름이 연안이입니다. 연안이.
키가 거의 10m가 넘죠. 지금도 여수 엑스포에 가면
연안이가 한쪽 구석에 조용히 앉아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아직도 이 친구는 여수 연안 바다목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연안이는 소라라든지, 불가사리 등 다양한 연안 근처의 생물과 연안을 지키는
‘수호신’처럼 여수 바다를 지키고 있는 친구입니다.
자, 그럼 ‘연안’이란 무엇인가. 본격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연안이라는 것은 (육지가) 바다를 접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지리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영봉’이 있고, ‘영토’가 있고
이와 같이 ‘해안선’이 있고 ‘영해’가 있습니다.
영해는 해안선 기준으로 약 23km 지점을 영해라고 합니다.
저희들이 이 해역의 바다 수산물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곳입니다.
(연안은) 이렇게 섬이 많은 형태의 ‘다도해형’,
갯벌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갯벌형’,
그리고 ‘혼합형’은 섬도 있고, 갯벌도 있고,
다양한 낚시터도 있는 연안입니다.
이런 연안에서 저희들이 바다목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다목장은 가장 대표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아무것도 살지 않는 바다에
이와 같이 인공구조물을 설치합니다. 물고기 집을 만들어줍니다.
물고기 집을 만들어주고, 물고기가 여기서 살 수 있게 해줍니다.
집을 만들고 나서 아무 물고기도 없으면 안 되죠.
그 다음 단계를 전문용어로 ‘종묘 방류’라고 합니다.
어린 물고기를 여기에 살 수 있게 방류합니다. 놓아줍니다.
그러면 물고기들이 여기서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자기 집을 지키며 여기서 살고, 알도 생산하고 어미도 되고,
여기서 고기잡이도 하죠.
그래서 결국 이렇게 (바다목장을) 만들면 지역 어업인들이나 바닷가에 사는 분들,
국민들이 맛있는 생선을 먹을 수 있게 되고,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이 연안 바다목장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50억이 듭니다.
1년에 10억씩 차근차근 투자를 합니다.
그런 곳이 우리나라 전체에서 50개 해역에 있습니다.
50개 해역에 50억씩 투자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같이 힘을 합쳐서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오늘 말씀드릴 본격적인 내용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연안 바다목장 조성은 어떻게 하는가?’,
‘연안 바다목장을 어떤 모델로 조성해 왔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라고 혹시 아십니까?
국립수산과학원. 들어보신 분도 계시고, 안 들어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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