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문 강사가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 연구하고 수산물 검사에 정책을 연구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이 앞뒤가 안 맞을 수 있고 내용이 다소 부적절하게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능한 제가 아주 쉽고 편안하게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생활하고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는 부분에서 몰랐던 것과 알았던 것을 다시 들춰내보는 방향으로 갈 것 같습니다. 이 시간대가 배고픈 시간인데 아마 식사를 안 하신 분은 먹을거리 이야기 때문에 더욱 배가 고파질것이고 식사 하신 분은 이미 먹을거리 이야기하면 관심이 없어지는데 그런 이유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수산물은 여러분들 가까이에 있습니다만, 가까이 있음에도 별로 못 알아차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먼저 저희 기관을 소개하자면 수산물 품질 관리가 무엇인지 선택은 어떻게 하고 착한 수산물이라는 것은 무언인가?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지기수가 다 착한 음식점 착한 먹거리 착한 기업 착한 학생 모두 다 이렇게 만들어서 분류를 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안 좋은 것을 추려낸 것인가? 그것이 아닙니다. 착한 수산물 자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수산물자체를 저는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오늘 한번 들어보시면 고개를 끄덕이시는 분들도 계실 거고 그래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들이 원래 중앙 수산 검사소라 해서 정부 개국과 동시에 1945년에 정식 국가 기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수산물의 검사는 여러분들이 생각해 보면 인류 역사와 같이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고 한다면 옛날부터 검사 기법이나 분류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인류가 진화해오면서 먹을 것을 식량자원으로써 채취해서 먹었습니다. 지금의 여러분들은 생활에선 식단이 짜져 있고, 먹거리가 만들어져 있고 정리가 되어 있고 학술적으로 검증이 되어 있지만 수만 년 전 인류가 그런 생각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어떤 해조류나 어떤 어류나 어떤 산나물이나 이런 것들을 채집해서 먹을 수가 있지 않습니까? 먹었는데 옆에 있던 동료가 갑자기 죽더랍니다.
그러면 왜 죽지? 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뭔가가 존재한다. 라고 죽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대두된 게 지금은 학술적으로는 인증되진 않지만 그때 당시엔 전 이렇게 추측해요. 혀가 앞에 부위가 단맛이고, 안쪽은 쓴맛입니다. 다른 맛은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약은 달면 안 좋다고 하지요,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독버섯을 먹고 죽었다. 하면 앞의 맛이 단맛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맛을 보고 여러 가지 말을 해서 인류가 기준을 만들어 냈다는 겁니다. 쓴 것은 대부분 독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입이 맛을 못 느끼고 입에 들어간 후에 맛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먹어도 괜찮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원시적인 기법이지만 지금도 그런 기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 감각을 통해서 맛을 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귀로 소리로 듣고 손으로 만져서 이 물건이 어떻다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다음으로 가서 과학적으로 검사가 이루어 진 것은 사극 보시면 기미 상궁이 은수저를 가지고 독극물 반응을 봐서 주상전하한테 먹여도 될지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과학적인 방법입니다. 요즘에 금 아말감법이라고 해서 중금속을 분석하는 수은 분석기가 일본에서 개발되어서 30년 전부터 수은 분석하는 중금속 측정기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검사가 시작되지 않았냐 하는데, 묘하게도 우리나라 수산물 검사는 1905년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부터 제도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때 당시 우리는 지금과 아주 많이 다른 세상이에요. 불과 100년 전인데 할아버지 시대인데 우리나라가 정말 궁핍했습니다. 지금이야 어획과 난획이 많이 해버려서 수산물이 잘 안 잡히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불과 30년 전만 해도 수산물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잡혔습니다. 기존의 간척지가 없고 항구가 개발되기 전에는 바로 연안에서 그물만 쳐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수산물이 많았던 국가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수산물을 많이 일본으로 수출을 합니다. 그때는 수출이 아니고 일본과의 교류가 아닌 사실상 강제로 반출을 당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감이 오시죠? 수탈을 하는, 일본에서 우리 수산물이 삼면이 바다로 된 반도의 특수한 성질 때문에 수산물 품질이 좋은데 욕심이 난겁니다.
그래서 가지고 가는데 일본 상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사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탈인데도 결국은 돈을 주고 사가는 형태인데 우리나라에서 가는 것이 말려서 나가는 것들입니다. 옛날에는 제품은 냉동시설이 없으므로 대부분 말려서 나가게 됩니다.
그럼 어디서 말리느냐, 지금이야 좋은 기계가 있고, 시설이 있어 말리기 좋지만,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주변에 널린 바닷가 이런 곳에서 말리기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말리다 보니까 일본으로 가는데 정상적으로 가는 게 아니라 모래가 섞이고, 이물질이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장사치들이 이걸 검사를 요구한 것이 지금 목포 상업 회의소라고 있어요, 지금 상곡 회의소 전신인데, 거기에서 규정을 만들었어요.
미역이라던 지 김이라던 지 이런 것의 수출을 할 때 5%내외까지는 모래와 이물질이 들어있어도 괜찮다. 라고 한 것이 우리나라 수산물 검사의 효시에요. 그게 목포 수산 회의소 백년사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지금 제가 써온 수산물 검사 백년사가 있습니다. 1538p짜리 책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수산물 검사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돼있습니다.
이걸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자 수산물은 검사는 그렇게 합니다. 그런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이 수산물 품질관리원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여러분을 만나는 것은 우연히 만나는 게 아니라 필연인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저희기관이 서울의 일산에 있었습니다. 현재 혁신도시에서 인증을 받아 영도 혁신도시에 해양 수산 클러스터 13개에 해양 수산 관련기관이 다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하다보니까 인연이 되어 이 자리에 제가 서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수산물을 매끼 한 가지씩만 먹으면 병원이 문을 닫는답니다. 그만큼 수산물이 건강에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뭐 수산물을 좋다는 걸 홍보하러 온 것 같지만 있는 그대로 전달해드릴 겁니다. 통계에 의하면 예전에부터 최근까지의 약 80세 이상의 부부를 조사해보니까 꼭 한 끼에 수산물 한 가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굉장한 근거가 됩니다.
근데 요즘에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세 끼 중에 한 끼에도 수산물이 들어가는 게 잘 안됩니다. 특히 학부형들하고 학생들하고 함께하는 자리에서 한 번도 이렇게 강연을 해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래서 무슨 얘기를 누구 중심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 군대에 가면 짬밥이라고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근데 그 짬밥이라는 것 중 수산물이 가장 소비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럼 예를 들어 1년에 우리가 1인당 수산물을 얼마나 소비하는지 혹시 아시는 분? 숫자로는 약 50kg정도입니다.
어류든 무엇이든 그 정도 양의 수산물을 먹는 데, 그 연령층이 고령화 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에서 약 30~40%를 먹습니다. 20대 이하는 거의 미미합니다. 그래서 식량으로써도 또 건강이나 유전학적으로도 이것은 염려되어야 하고 관리되어져야 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왜냐하면 이 음식은 눈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학습으로 먹는 겁니다. 내가 그것을 어느 시점부터 먹어봐야 음식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먹고 싶고 뭔가가 몸이 반응을 합니다.(13:50~14:xx) 요즈음은 30~40대 이하로는 가정이 핵가족화가 되고 생활이 현대화가 되면서 바빠지고 요리를 잘 하게 됩니다. 특히 수산물 요리를.
그래서 수산물을 섭취가 줄어들게 됩니다. 앞으로 그럼 이 수산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자 지금까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었습니다. 혹시 이걸 보고 생각나는 것 없으십니까?
이 바다는 꿈과 희망입니다.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그만큼 종류도 많고 특성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여긴 농산물 관계되신 분은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농산물은 꿈과 희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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