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바다톡톡
17회 도입강연_지경수
오늘은 잠시 쉬었다가는 시간입니다.
혜민 스님도 그러셨죠.
멈추면 보이는 것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여태까지는 자연과학에 관한 어려운 것들을 공부했는데
오늘은 도입강연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웃으면서 다음 시간 공부할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 고은 시인이 쓴 글을 보면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그 시를 가만히 살펴보시면 17자로 되어있는데
상당히 의미 있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지금 어린이들하고 어머니들께서 계신데요.
제가 2회 도입강연 때
‘생각을 바꾸면 한국 해양의 미래가 보인다.’ 라는 주제로
생각을 바꾸도록 강의를 드렸는데,
오늘은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주로 많은 것 같아서
즐겁게 웃으며 잠시 쉬었다 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 손을 들어 가위바위보를 해봅시다.
시작! 가위바위보!
여태까지 가위바위보는 주로 어떻게 했어요.
진 사람은 내리고 이긴 사람이 손을 들었잖아요?
오늘은 다르게 하겠습니다. 내리세요.
이번엔 저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저와 비긴 사람만 손을 들고
이기거나 진 사람은 손을 내리세요
나중에 저와 똑같이 내서 비긴 사람 1명만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서, 가위바위보!
가위를 낸 사람만 들고 계시고 나머지는 다 내리시면 됩니다.
다시 한 번, 가위바위보! 역시 가위 내신분만 있으시고요,
자 다시 한 번, 가위바위보! 한 사람도 없어요? 그럼 안 되는데.
학생, 비겼어요? (네) 이리 나오세요.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보통 때에 가위바위보를 하면, 이긴 사람만 상품을 타갔잖아요.
그런데 생각을 좀 바꿔봤어요.
비긴다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협동한다는 이야기예요.
이것을 윈-윈 이라고 하죠? win은 영어로 이긴다는 뜻입니다.
win-win 정책, 너도 살고 나도 살자 하는 것이 win-win 정책입니다.
그래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하고 손을 잡고, 왼손끼리 손은 맞잡고
오른손은 가위바위보를 해보는 겁니다.
옆 짝꿍끼리도 좋고, 어머니들끼리 해도 좋습니다.
이건 친구들하고 해도 좋아요.
둘이 같이 한번 해보세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때리잖아요. 그렇죠?
이번에는 이긴 사람이 때리는 것이 아니고,
제 말을 잘 들어보세요.
가위는 1점이에요. 그다음에 바위, 주먹은 2점이에요.
그다음에 보는 3점이에요.
그래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가위를 내고
다른 한 사람은 바위를 냈다. 그럼 1점 더하기 2점은 3점이죠?
먼저 더해서 3점을 이야기 한사람이 ‘탁’ 치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
자, 손을 잡으시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합친 것을 빨리 이야기한 사람이
손을 치는 겁니다. 가위바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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