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선생님은 극지 과학자에요. 일단 강연을 시작하기 전에
맨 첫 페이지 왼쪽에 보면 thank you라고 쓰여 있는데 있잖아요? 거기다 한 번 써보세요.
내 생각에 과학자는 ( )이다. 혹은 ( ) 이다.
그다음에 내 생각은 과학은 ( ) 이다. 한마디로 써도 돼요.
어느 학교에 가서 쓰라고 했더니, 내 생각에 과학자는 멋있다.
이렇게 쓴 친구도 있었어요. 그럼 이제 여러분의 생각과 선생님이 생각하는 과학,
과학자가 어떻게 다른지 얘기 나눠볼게요. 우선 선생님이 자기소개해야 하니까, 과학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연구하거든요? 그래서 국민들에게 뭔가 드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책을 쓰기도
하고, 또 선생님이 우주에 관심이 많아요. 지구 밖 화성에도 생물이 살고 있을까? 이런 게
궁금해서 우주생물학 쪽 관련 책 쓰는데도 참여를 했어요. 그리고 교과서에 사진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리고 대도서관님이 과학자를 소개할 때 제가 인터뷰를 하기도 했어요. EBS에
나오기도 했었어요. 그럼 선생님이 다니는 극지연구소가 어떤 곳인가 설명할게요.
여러분 초등학교 다니잖아요. 근데 선생님은 연구소에 다녀요. 극지연구소는 남극과 북극에서 지구의 환경변화를 연구해요. 여기가 뭔지 알아요?
여기 있는 곳이 세종기지에요. 그럼 퀴즈,
여기 있는 배 이름이 뭘까요? 저기 흰색 옷 입은 친구. (쇄빙 연구선.) 그렇습니다.
쇄빙 연구선, 쇄빙이란 게 얼음을 깬다는 뜻이에요. 얼음을 깨고 배 안에 연구실이 있어요. 배에서 바로 연구할 수 있어요. 배의 이름은 아라온이에요. 이게 진짜 사진이에요.
세종기지에 여기 쇄빙 연구선 아라온이 근처에 갔던 적이 있었어요. 배가 매우 크죠?
여기부터 여기까지가 110m나 돼요. 100m 달리기하는 그런 정도가 돼요. 연구소에 지금도
제 친구가 기지 대장으로 남극 세종기지에서 연구하고 있어요. 그런가 하면 세종기지뿐만
아니라, 세종기지는 남극의 섬에 있거든요. 남극 본토에 들어가지 못하고 세종기지가
30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1988년만 해도 우리가 남극 본토에 들어갈 만한 실력이 안 됐어요. 그때는 남극 바로 옆에 있는 섬에 지었어요. 킹 조지 섬이라는 곳에 세종기지를 지었는데
6년 전에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라고 남극 대륙에 드디어 과학기지 문을 열었어요. 여기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