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 태풍 올라 오고 있네요 바람이 조금씩 세지는데 부산에는 내일 낮에 조금 심하게 지나갈 것 같아요 그래서 내일 낮에 혹시 밖에 다니실 일이 있으시면 간판 떨어지는거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일 위험한게 간판입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남해안 일부분만 조금 세게 강타하구요 나머지는 그렇게 심하지 않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마 다른 해보다 기온이 많이 높았어요 그래서 바닷물이 많이 따뜻해져 있어서 태풍이 좀 세게 몇차례 올라올 거라고 저는 예사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다니다 보니까 바람에 저는 굉장히 민감해 있어요 그래서 바람이 늘 이렇게 쉽게 느껴집니다 여러분 지금 바람 느껴지십니까? 에어콘 바람 느껴지시죠? 이 바람으로 저는 지구를 한바퀴 돌아왔습니다 바람은 그렇게 무서워요 늘 지구표면에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간혹 안불때도 있는데 대부분 불어요 여러분들 그것 아세요? 이 지구상에는 아주 먼 옛날에 오천년도 넘었어요 먼 옛날에 굉장히 문명이 발달한 그런 특별한 지역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우리는 아시아대륙이라고 합니다 오천년 전부터 너무 문명과 문화가 많이 발달을 해서 한 2500년 전 부터는 유럽사람들이 그 훌륭한 물건들을 사다가 쓰는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너무 유럽사람들은 가난하고 어렵게 살았기 때문에 동양의 물건을 사다 쓰는 것을 꿈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죠 그런데 문명이 굉장히 발달한 동양에서 갑자기 바다를 버리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의 일입니다 중국이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에게 형벌을 가하기 시작했어요 그것을 따라서 대한민국도 똑같이 바다에 나가는 사람들에게 형벌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는 세종대왕께서는 바다로 나가는 자에게 곤장을 100대씩 쳐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한글을 창제하신 굉장히 유능한 그런 임금님이지만 바다에 있어서는 조금 견해가 달랐던 모양입니다 그 때 였습니다 요트를 타고 서양 사람들이 부를 훔치기 위해서 항해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가보니까 전세계에는 굉장히 많은 보물들이 있었던 거에요 그런 보물을 빼앗고 사람들을 죽이고 땅을 빼앗아서 지금의 아메리카 대륙과 오세아니아 대륙을 모두 유럽사람들이 차지합니다. 그렇게 해서 경제를 발전시킨 유럽사람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전에 비로소 우리 아시아 사람들과 비슷하게 잘 살게 됩니다. 700년 전에 동양사람들이 버린 바다가 이렇게 근대사를 완전히 뒤바꿔 놓습니다. 바다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들은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아시아에서는 빼앗긴 바다를 다시 찾자 라는 비장한 각오로 바다에 굉장히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다행입니다 우리나라도 사실은 바다에 굉장히 강한 민족이었는데 최근 근대사가 바다를 멀게 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들 지금부터 바다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하다고면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지구의 역사에 대해서 아시게 될 겁니다. 그러면 지구의 근대사를 바꿔놓은 요트 저는 이 요트를 가지고 여행을 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긴 돗대가 달린 요트가 제 요트입니다 이런 요트로 어떤 여행이 가능할까
남태평양 한 복판에 있는 무인도입니다 지난 해 갔을 까 촬영한 영상입니다.
조금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위험한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요트를 타고 섬이나 항구에 들려서가는 여행이 아니고 모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라는 모험입니다 이런 모험을 한 경로입니다 대한민국을 출발해서 태평양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릅니다 남아메리카 끝을 돌아서 아프리카를 지나서 그리고 인도양에서 북상을 시작해서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는 이런 일정입니다 이 노란 점선의 길이를 합하니까 약 41900km 지구의 둘레가 40000km 정도라는건 아시죠 지구의 둘레보다 조금 더 멀게 항해를 해서 대한민국까지 돌아오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저와 함께 항해했던 요트입니다 아라파니 호라는 이름의 요트인데요 지금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에 유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혹시 해양박물관에 가실일 있으시면 바닷가 쪽 뜰에 나가시면 지금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이런 모험을 알게 된 것은 아주 오래전의 일입니다 2001년도 지금으로부터 약 17년 전이네요 그 당시에 저는 다큐멘터리 PD라는 직업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요트가 하고 싶은 거에요 그런데 요트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통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책중에 한 권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일본사람이 쓴 책인데요 시라이시 코지로라는 일본 젊은 청년이 혼자서 지구를 한바퀴 돌아오는데 성공을 합니다 그런 역사를 자기의 개인사를 쓴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고 저도 생각했어요 나도 할 수 있다 그쵸 여러분들도 가끔 책 읽으면 그런 생각드시죠 이것 나도 할 수 있어라고 결심을 하고 그 다음부터 저는 아주 조금씩 조금씩 PD를 하면서에요 준비를 합니다 그로부터 세월이 많이 흘러서 14년이 지났습니다 14년만에 제가 결심했던 모험을 하기 위해서 저는 바닷가에 섰습니다. 충청남도 당진시 외목항입니다. 아 가족하고 인사를 하고 떠나야죠.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던 저희 딸아이를 불렀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저희 딸아이를 불러서 꼭 끌어 안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떠났습니다 왜냐하면 모험에 출발했다가 혹시 사고를 당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2014년 10월 18일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