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반갑습니다. 한양대학교 교수 문효방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바다에 어떤 오염물질이 있고 그 오염물질이 사람과 수산물,
많은 물고기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기 쉬운 언어로 강의하려고 합니다.
저는 오늘 부제목으로 <나도 환경전문가가 될래>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제가 아는 내용을 같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아주 어려운 용어들로 설명해볼게요. 저는 환경화학자입니다. 환경에 있는 많은 오염물질을
화학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해서 이 물질이 사람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측정합니다.
지구 환경은 네 개의 권으로 되어있거든요?
스피어(Sphere)라고 하는 것이 권(圈)인데 대기권, 수권, 지권, 생물권으로 되어있어요.
지구환경은 최초에 창조될 때 권끼리 좋은 영향을 주면서 좋은 순환을 하고
어떤 부산물도 없는 좋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권이 등장하게 되는데
그 권의 이름을 인간권이라고 표현하게 됩니다.
이 인간권이 등장하면서 나머지 대기, 수질, 토양, 생물에게
화학물질을 생산한 이후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저희는 그런 영향을 흔히 오염이라고 표현합니다.
저는 이런 오염물질 중에서 DDT(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와 같은
사람과 생물에게 아주 나쁜 영향을 주는 물질을 많이 연구하고 있거든요.
여기에 만화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어요?
‘DDT is good for me.’의 의미는 DDT는 우리에게 괜찮아, 나에게 아무 문제가 없어,
심지어 좋기도 하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DDT는 아주 유명한 살충제거든요.
유기염소계 살충제인데 이 DDT가 처음 만들어진 후에는 DDT가 나쁜 해충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해충제로 개발되었는데요. 그래서 사람에게도 영향이 없고 소나 사과, 감자, 우리가 키우는 개나 닭에게도 전혀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런데 이 DDT를 개발하신 분이 스위스의 유명한 화학자인 뮐러(P. H. Muller) 박사였는데요.
뮐러 박사는 DDT를 개발한 공로로 노벨상을 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