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이 자리에 고등학교 이상 학생들이 온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제도권에 길들이지지 않은 자유분망한 학생들이 와서 너무 좋습니다
조금전에 여러분 미술 선생님 말씀 잘 들어셨죠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참여해야만이 완성시켜나가는
그런 세상이 되어야만이 여러분들의 삶이 새롭게 보일꺼예요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바다를 여기 보시면은 전혀 다른 어떤 바다를 보실 수 있을꺼예요
그런데 이미 도입 강연을 예술론 바다에서 너무 잘해주셔 가지고 제가 좀 쉬울것같습니다
어려운 이야기가 나오면 스킵할께요
그리고 쉬운 이야기가 나오면 여러분들 이야기를 좀 받아보고요
제가 오늘 이야기 하는 것은 바다와 인간 같이 이렇게 동격해 놓고
그리고 상상력이라는 말을 썻어요
상상력을 이야기 할 때 여러분들은 아까 선생님께서 물고기도 그리고
상어도 그렸어요
거기서 여러분들이 중요한 상어에서 키포인트가 무엇입니까
이빨 하고 꼬리 였어요 꼬리가 수직으로 되어 있고
상어는 이빨을 보면 다 알 수가 있어요 그죠
다음에 여러분 들이 지금 앉아 계시는 공통점이 무엇이예요
다리하고 판입니다 그것 두 개가 있으면 의자예요
팔걸이가 있어요 의자 등받이가 있어요 의자예요
공통점 돼지는 무엇일까요 콧구멍 두 개하고 꼬리 그죠
그게 돼지의 공통점 전 세계 사람들이
최근에 옥자라는 영화도 많이 나왔는데
학교에서 배웠죠 나뭇잎 배 나뭇잎 배 노래 다 알죠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푸른달과 흰구름 두둥실 떠가는 연못에서 살랑 떠다니겠죠 이랬어요
근데 여러분들 여기서요 왜 엄마 옆에 있어도 나뭇잎 배가 생각이 나는가
사실 여러분들 여기 어린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어머니와 같이
온 학생들도 있는데 엄마가 세상에 전부예요
그런데 이 노래는 세상으로 나가는 거예요 이 노래가
엄마 옆에 있어도 자기가 놀던 나뭇잎 배가 생각난다는 것은요
내 몸은 여기 있지만 내 사유와 생각은 거기 있는 거예요
거기 있으면 내가 본질이 거기에 있는 거예요 이해 되죠 여러분들
이게 바로 철학적으로 말하면은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그 데카르트인데 생각하는 거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사실은 내가 생각하는 여기가 아니라 거기에 존재한다는 거예요
이게 프랑스에 유명한 글레즈라는 어떤 유명가가 있는데
지금은 여러분들은 그것을 몰라도 됩니다
여기서 무엇이냐 하면은 왜 얘가 엄마 옆에 있어도 나뭇잎 배가 생각나느냐 하면
푸른 달과 흰 구름이 떠가고 있는 이 공간을 생각하는 거예요 공간
이것은 바로 우주적인 차원이예요 알겠죠
이 나뭇잎 배가 노래가 좋은 이유는 바로 이 구절에 있어요 이 구절
자기가 놓고 간 나뭇잎 배가 궁금하고 생각나는 이유는 얘는 어머니 보다
엄마 옆에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공간에서 얘가 지금 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여러분들이 조금 더 커고 나이가 들고 세상을 보는 눈이 떠지면은
지금 교수님이 이야기하는 이 말이 얼마나 큰 말인가
얼마나 이 작은 노래 속에 한 마디 속에 얼마나 큰 세상을 담으려고 했는가
여러분들이 아마 느끼실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