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도 만나고 또 만나니까 너무 반가워요.
그런데 아까 우리 친구들 중에서 선생님의 이 피부에 대해서
궁금해해서 질문하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이상해요? (네!) 이건 저의 패션이예요.
자. 보자. 근데 여러분들은 여기에 오신 것이 행운이야. 엄~청난 행운.
아, 저는 여기 계신 분들이 지금 백명이 넘게 앉아있다고 보거든.
왜냐하면 여러분들 한분 한분은 일당 백이야.
천명인가? 천명. 엄~청 많은 앞으로 리더들이 될 분들이예요.
여러분 도토리 하나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아세요?
도토리 알 속에, 도토리묵? 또 뭐가 있어? 도토리나무!
좋아. 야~ 앉아서 대답하시면 안 될까요?
아, 도토리나무, 도토리나무가 또 거기에서 도토리가 막 열려 가주고
떨어져서 하면은 결국에는 뭐가 됐다고? 뭐가 될까 그 주변이?
도토리 숲. 여러분들은 마치 도토리 지금 씨앗 같은데,
나중에 여러분들이 커서 아마 숲과 같이 멋있는 세상을 만들걸?
아니야. 하나만 해도 자라 그러면 그 나무에서 또 도토리가 열리고,
또 열리고 해가지고 숲이 되거든. 자. 선생님은 보여요.
여러분들이 정말 아름다운 사람의 숲을 만드는 리더들이 될 걸로 보이는데,
오늘은 여러분들 지금 다 군산에서 사시나요?
아~ 군산이 왜 군산이라는 이름이 붙은지 아는 사람 손들어봐.
몰라요? 여기는? (산이 많아서) 삲이 많아서!
(수업시간에 배웠어요.) 이야~ 진짜? 어느 학교야?
그렇지~ 혹시 거기서 어린이 군산학 이라는 곳에서 배우지 않았어?
그렇죠? 자. 아, 그렇죠~ 산이 많아서야.
자. 그런데, 자 보자. 오늘은 혹시 고군산 알아요? 고군산?
고군산이 군산인데, 군산인데 옛날의 군산이야. 지금이 지금의 어디냐면은
저 바다 쪽에 서해 바다 쪽에 있는 선유도, 신시도 이런거 알죠?
예. 거기를 원래 섬들이 산처럼 무리 지어져 있다 해서 무리 군(群) 자에
뫼 산(山) 자 해서 거기를 군산이라고 했어요. 근데 지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육지를 군산이라고 하고, 거기는 옛고(古)자를 써서 고군산이라고 해.
근데 군도란 무슨 말이냐면 이것도 무리 지어져 있는 도는 섬이죠? 그죠?
고군산군도야. 만약에 섬이 줄을 쫘악 열지어서 있다 하면
고군산열도라고 했을 거야. 근데 무리 지어져 있기 때문에 고군산군도라고 해.
근데 이 옛날 고(古) 자야. 이거 새 신(新) 자인거 아시죠? 그죠?
근데 이 고는 과거 옛날 과거, 신은 현재.
과거와 현재를 이게 뭐야? 노둣돌이 뭔지 혹시 아는 친구? 손들어 보세요.
오늘 상식 팍,팍 넓혀 가지고 가자.
어? 돌은 돌인데 노둣돌이 뭐냐면? 솟을대문 알아요? 옛날 사람들이 살던
한옥에 양반들이 살았던 톡 솟아 있는 솟을대문 알아요 혹시?
솟을대문에 들어갈 때 이제 양반들이 말 타고 막 들어가는 거야.
근데 말타고 딱 거길 들어가야 되는데 말위에 사람이 딱 타있으면
솟을대문에 탁 머리 걸릴까? 안 걸릴까?
걸릴 수도 있어. 그니까 내려야 돼. 내려야 되는데
말위에 이렇게 있다가 내릴라면 잘못 하면은 깨꼬닥 넘어질 수도 있죠?
그래서 디딤돌, 팍 딛고 내딛는 돌을 노둣돌이라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