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김물길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고 여행을 굉장히 좋아해서
여행을 하면서 그림을 많이 그렸거든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제가 어떤 그림을 그렸고 어떤 여행을 했는지 모르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저의 여행을 짧은 5분짜리 영상으로 만들어 왔어요.
편하게 감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보셨어요? 저는 이렇게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린 화가인데요,
여러분 제가 제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서 숫자를 하나 보여드릴게요.
이 숫자가 어떤 의미인지 손들어서 맞춰주시는 분께 제가 선물을 드릴 건데
제 그림이 그려진 에코백을 드릴게요.
여기, 학생! 가운데 여학생이 먼저 들었어요.
22개월, 46개국, 400장의 그림
정확하게 맞췄어요. 제가 이야기 끝나고 (선물) 드리도록 할게요.
22개월 46개국 400여 장의 그림을 말하는 거예요.
정확히 673일 동안 5대륙 46개국을 여행하면서 그림을 그렸는데요,
제가 바다가 그려준 그림을 얘기하기 전에 여행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제가 여행을 하면서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제가 왜 여행을 떠나게 됐고,
어떤 여행을 했는지 먼저 설명해 드리고 싶어서 여행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2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혼자서 여행을 했고요,
중간에 한국에 돌아온 적 없이 계속해서 쭉 이어진 여행이었거든요.
이런 얘기 들으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먼저 들어요? 부럽다? 그렇죠?
아마 “부러워요, 대단해요”라고 말하겠지만
‘여행비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금수저 아니야?’
‘집에 얼마나 돈이 많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하실 거예요.
그런데 저는 집에 돈도 많고 똑똑하고 영어도 잘하고 그런 학생이었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거랑은 거리가 굉장히 멀었어요.
우선, 제 이름보다 더 많이 불린 별명이 있었어요. 제가 학창시절 때 별명이 ‘덜렁이’였어요.
항상 문제를 일으키고 실수하는 학생이었고, 그런 딸이었었거든요.
그랬던 제가 덜렁이었던 성격을 너무 고치고 싶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노력하면 고쳐져야 하잖아요.
그런데 고쳐지지 않고 강박증에 걸려서 대학 초반까지도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저는 공부를 참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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