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원도 강릉에서 왔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여러분이 방금 이야기했듯이 기장에 본원이 있고
동해, 서해, 남해, 제주도 같은 큰 해역별로 또 연구소들이 하나씩 있거든요.
제가 근무하는 곳은 강원도 강릉입니다. 강릉에 와보신 분 계세요?
명태가 우리나라에 없는 건 잘 아시죠?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었죠.
우리나라에 명태가 사라진 지는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2014년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는 (계획되어) 있었는데 명태 어미를 잡지 못해서
시작을 못 하다가 2014년에 어미를 구하고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또 2015년에는 종묘생산에도 성공하고 작년인 2016년도에는
완전양식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완전양식은 조금 후에 설명해 드릴게요.
발표순서는 추진배경, 세계에서는 양식을 어떻게 보는가,
또 명태가 양식에 성공하게 된 이야기들을 해드릴게요.
먼저 추진배경입니다. 혹시 이런 포스터를 보신 적 있나요?
처음에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시가 10배를 보상한다고 했어요.
만약 한 마리가 만원이라고 하면 10만 원을 주기로 했어요.
그렇게 해도 명태 어미가 잡히질 않으니까 가격을 올려서 현상금을 높게 걸었습니다.
한 마리에 50만 원이에요. 이래도 어미가 잘 잡히지 않아요.
옛날에는 연승이라는 낚시도구를 이용해서 명태를 많이 잡았었는데
지금은 명태 자원이 워낙 적다 보니 자망이라는 그물을 이용해서 잡아요.
자망은 물고기가 지나가다 그물코에 꽂혀요.
그물코를 물고기의 덩치보다 작게 만들어서
물고기가 지나가다 꽂히도록 만든 그물을 이용해서 잡는데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1톤 내외의 양밖에 잡히질 않아요.
[전체 강의 내용 보기 - 자막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