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강현중학교 2학년 오인우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세계 최초로 남극과 북극을 모두 정복한 탐험가,
아문센(Roald Amundse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문센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강비 특파원 나와 주세요.
네. 저는 지금 유럽 북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노르웨이에 와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해운업이 발달하였고 복지제도가 잘 갖춰진 곳으로
겨울에는 눈이 매우 많이 내리는 곳입니다.
아문센은 바로 이곳 노르웨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문센의 선조들은 선장, 선박제작, 해운업 등을 직업으로 삼았고
아버지 ‘옌스 아문센‘도 사업을 하다 정치에 입문하여
왕실관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넉넉한 가정에서 형들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문센은 호기심과 탐구정신이 강한
적극적인 성품을 가졌고, 그의 어머니도 억척스러운 여성으로
적극적인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탐험가를 꿈꾸던 아문센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어머니는 의사가 될 수 있는 의대 입학을 권유하셨고
아문센은 어머니의 권유로 오슬로 대학에서 의학 공부를 하였습니다.
이곳이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모습이고,
이 대학이 바로 지금의 오슬로 대학의 모습입니다.
당연히 의학수업에 큰 관심이 없었고 (단지)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의학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문센은 노르웨이 사람이고 어려서 부모님의 기대를 받고 자란
촉망받는 의대생이었군요.
그런데 그는 왜 탐험가가 되었을까요?
백은선 기자 나와 주세요.
그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문센은 15세에 영국의 대탐험가 존 프랭클린(John Franklin)의 책을 읽은 후
바다 너머의 넓은 세상을 궁금해 하며 탐험가가 되고자 했습니다.
또 1888년 노르웨이 탐험가 프리드쇼프 난센(Fridtjof Nansen)의
그린란드 횡단에 영감을 받아 본격적인 탐험가의 길을 걷게 되었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아문센이) 의학에 관심 없이 억지로 공부하였지만
후에 그가 극지를 탐험할 때는 의학 공부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사람은 무엇이든 배우면 사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문센은 지금도 가기 어려운 남극과 북극을 모두 다녀온 탐험가인데
탐험을 시작하면서부터 극지에 가려고 했나요?
그동안 아문센의 탐험내용을 조사한 이상우 기자, 부탁드립니다.
아문센이 탐사 시작부터 극지에 간 것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남극에 간 것이 아니라, 아문센이 사는 곳 주변부터 탐사를 시작하여
새로운 뱃길을 찾기 위해 그린란드 탐험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린란드를 탐험하는 중에는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개썰매를 다루는 방법, 얼음집을 만드는 방법, 가죽옷으로 추위를 견디는 방법 등을
배웠고 이후 이러한 경험은 남극점을 탐험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문센은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장 빠른 바닷길을
찾아냈는데 그 길이 바로 북서항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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