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바다톡톡
8회 본_김웅서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까 어떤 학생이 여름에 해수욕장에 다녀왔다고 했죠?
바다에 가본 학생들? 못 가본 학생들?
못 가본 학생들도 많구나.
바닷가를 못 가본 친구들은 오늘 선생님과 특별한 곳을 갔다 올 거예요.
여러분, 바다 어디까지 가봤어요? 5m보다 더 깊이 들어가 본 학생?
어디까지 들어가 봤어요? 태평양?
그래요. 오늘 여러분은 바닷속 저 태평양 밑바닥까지
선생님과 함께 다녀올 거예요.
그리고 1,000m보다 깊은 동해도 들어갈 거고
3,000~4,000m 정도 되는 마리아나해구도
여러분이랑 오늘 한 시간 동안 같이 갔다 올 거예요.
우리나라 사람 중에 가장 하늘 높이 올라가 본 사람이 누군지 알아요?
이소연 박사? 한국우주연구원의 이소연 박사가
우리나라 사람 중에는 가장 높이 올라가 본 사람이죠.
그럼 한국 사람 중에 가장 바다 깊이 들어가 본 사람은 누군지 아는 사람,
손 한번 들어보세요. 누구예요?
(선생님.)
어떻게 알았어요?
굉장히 눈치가 빠른 학생이에요. 선생님이 선물을 하나 줄게요.
이 잠수정을 타고 바닷속에 들어갔던 얘기예요.
우리나라 사람 중에는 가장 바다 깊이 들어가 봤는데
5,000m가 넘는 태평양 밑바닥에 가서 과학탐색을 하고 왔어요.
그래서 그 주변이 어떤 모습인가 하는 것도 여러분과 같이 보도록 할게요.
자, 여러분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그래요. 여러분은 앞으로 커서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도 있고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될 수도 있고
여러분의 앞길은 굉장히 다양하게 펼쳐져 있죠.
선생님은 40년 동안 바다와 친구를 해오고 있는데
어떻게 해양생물학자가 됐는지 그 계기가 된 사건이 있었어요.
아까 퀴즈를 풀 때 어떤 학생이 이 생물의 이름을 알고 있는 학생이 있었는데
혹시 이 생물 이름이 뭔지 알아요?
해파리 비슷하게 생겼죠. 플랑크톤 중에 뭐?
여기 있는 이 생물이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1mm도 채 안 돼서
우리 눈에 먼지로 보이는 작은 생물들인데 이 생물들은 특이한 성질이 있어요.
예전에 KBS2 <스펀지(2012년도에 종료된 예능 프로)>에
선생님 얘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
여기를 잘 보세요. 바닷물의 색깔이 코발트색으로 변했어요.
자, 이제 이 실험맨이 물을 한 번 손으로 떠볼 거예요.
이제 물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세요.
바닷물인데 마치 파란 잉크를 풀어놓은 것 같죠?
불을 끄고 한 번 더 해볼게요.
물 색깔이 이렇게 보인 이유는 방금 전에 본
동그랗고 투명한 사과처럼 보이는 아주 작은, 1mm도 채 안 되는 플랑크톤 때문이에요.
[전체 강의 내용 보기 - 자막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