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근무하고 있는 권오순이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바다 위에 띄운 인공섬’ 입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오기 전에는
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공부했습니다.
토목공학을 공부하고 1998년도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당시엔 한국해양연구소였는데요.
98년도부터 바다에서 뭔가 만드는 일들을 했습니다.
주로 했던 일들은 여길 보시면 항만을 만든다거나
바다 위에 땅, 인공섬을 만든다거나 발전소를 만든다거나.
요즘은 이런 것보다는 깊은 바다에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하니까
사람이 만들 수가 없죠. 너무 깊으니까.
그래서 로봇, 수중에서 건설할 수 있는 로봇을 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집을 매년 만들었는데요.
2011년도에 제가 <바다 위 인공섬, 시토피아>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래서 나름 많이 알려졌고, 이 내용을 약간 업데이트해서
오늘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책상에 있는 책을 찾아보니까 한 8권 정도가 있어서 가지고 왔는데요.
중간중간 제가 퀴즈를 낼 테니까 맞추시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은 같고요. 목차도 같습니다.
Water World로 책이 시작합니다.
첫 번째 퀴즈입니다.
아시는 분은 손을 들어주세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
예. 맞습니다. 바티칸 시국.
맞습니다.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토의 크기가 작은 나라가 바티칸 시국입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나라고요.
사실 이것보다 더 작은 나라가 있습니다. 여기가 영국입니다. 영국.
영국에 이런 나라가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는데 우리말로 하면 씨랜드(Sealand)라는 나라입니다.
씨랜드는 공국인데,
공국은 과거에 왕국에서 독립적인 자치권을 가지고 있던 작은 국가를 공국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공국이 있는데 이 나라는 인정을 못 받고
아직 공식적으로 가장 작은 나라는 아닙니다.
이게 이 나라인데 국왕도 있고요. 운동팀도 있습니다.
국기도 있고, 국가도 있고, 화폐도 있고, 여권도 있고, 다 있습니다.
다만, (국가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1942년도에 2차 대전 당시 이곳에 포대를 설치했었습니다.
포대를 설치해서 전쟁을 하고 전쟁이 끝난 후 20몇 년 후에 여기 있었던 군인,
육군 소령인 베이츠(Bates)라는 사람이 여기에 들어가서 나라를 세웠습니다.
“이곳은 나의 나라다.”
이곳의 위치는 영국령이 아닙니다.
영국보다 밖에 있는, 공해상에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여기는 우리의 나라, 씨랜드라는 나라다“라고 선언하고 공국을 선언했습니다.
공국은 공작이 제일 높은 직위가 됩니다. 베이츠 공작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니까 영국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겠죠. 그래서 영국에서 강제 퇴거조치를 시켰습니다.
해군이 가서 다 잡아와 버렸습니다.
잡아왔는데, 문제는 법원에서 이것이 영국 안에 있는 건물이 아니므로
영국은 잡아오거나 퇴거시킬 수 있는 권한이 없다. 해서 풀어줬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 공국이 법적으로 유지됐고요.
따라서 여기에 베이츠 일가가 들어와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한때는 아주 많은 인구들이 살다가 화재가 나서 반파가 됐습니다.
그랬다가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고 그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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