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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용 해양교육동영상 [[해양환경] 바다의 검은 눈물,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검은 기름이 서해안을 덮친 2007년 12월 7일, 해상크레인선과 유조선의 충돌로 원유 1만 2547킬로리터가 바다로 쏟아지면서 태안 앞바다는 일순간 푸른빛을 잃고 검게 변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사고 하지만 이와 비슷한 크고 작은 사고가 매년 300건 정도 발생하고 있어 세계 각국은 해양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공동책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해양오염을 막고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다의 검은 눈물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자 바다하면 가슴이 뻥 뚫린 듯 한 그런 느낌 그리고 스트레스가 풀린 듯 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사시사철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서해안, 하지만 이곳엔 아직도 씻기지 않은 아픔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서해안이 검은색의 기름으로 뒤엎였던 2007년 12월 그때를 기억하십니까?
1995년 7월 23일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8km지점에서 유조선 씨프린스호가 침몰했고, 당시 5035톤의 원유가 바다에 유출된 엄청난 사고. 오염사고 이후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해안가와 바다 밑바닥에 기름성분이 스며들어 조개류 양식장이 황폐화되고 저서생물의 종류도 줄어든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규모 복원 작업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10주년이 지난 지금도 침몰해역 밑바닥에는 기름띠가 발견되고 있다.
2007년 12월 7일 서해안에서도 같은 사고가 일어났다. 해상크레인 부선과 유조선의 충돌로 원유 12,547리터가 바다로 쏟아지면서 태안 앞바다는 기름으로 뒤덮여 검게 변하고만 것이다. 2007년 12월 서해안에서 발생된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 사고는 기상이 안 좋은 상태에서 대형 해상크레인을 끌고 가던 부선에서 예인선이 절단되면서 정박 중인 허베이스피리트사고와 충돌해서 원유 12547킬로리터가 유출이 된 그런 사고입니다. 이 사고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된 최대의 기름유출사고로서 95년도에 발생한 시프린스호 5천 35톤의 약 2.5배가 되고 피해 요구액은 씨프린스호 2,537억원 보다도 약 10배가 넘는 2조 6천 117억이 요구된 그런 사고가 되겠습니다.
매년 크고 작은 사고로 약 124만 5천 톤의 기름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 단 한 번의 사고로 일시에 엄청난 양의 기름이 유출이 되는 유조선 사고는 특히 연안에서 발생할 경우 더욱 치명적이다.
바다를 뒤덮은 검은 기름띠는 파도와 해류를 따라 퍼져 해양환경과 생물체에 엄청나게 큰 피해를 가져왔다. 숨조차 쉴 수 없었던 물고기 46종이 실종되었고 질긴 생명력을 가진 불가사리조차 검은 기름 속에 살아남지 못했다. 기름 유출로 인한 바다오염, 사고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만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소한의 시간 내에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방제작업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당시 기상악화로 인해 초기방제에 어려움이 많았고, 강한 바람과 조류 때문에 해양오염과 피해는 더욱 빠르게 확산된 것, 또한 밤엔 유출된 기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방제작업은 낮에 집중되고 이 같은 악천후와 기술적 제약 속 방제작업의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자원봉사자들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그러나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은 자갈 속 기름덩이를 천으로 문지르고 모래 속 기름을 걷어낸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또 다른 자원봉사자들이 같은 작업을 반복했다. 사고 이후 그동안 기름방제에 투입된 인력은 자원봉사자 54만 명을 포함해 민관군 96만 여명 이들의 노력은 서해안을 뒤덮은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 같은 대형 기름 유출사고, 사전에 막을 수는 없을까요? 여기에서 해양 기름유출사고 원인 통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 해양기름 유출사고 상위 스무 건의 대부분이 단일선체 유조선에 의한 것이며 이중선체 사고에 대한 사고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1995년 씨프린스 사고,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선박 모두 단일 선체 유조선이었다. 바닥과 벽면이 한 겹의 철판으로 만들어진 단일선체 유조선의 경우 충돌이나 좌초사고 시 바로 대형오염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반면, 바닥과 벽면에 두 겹의 철판을 두고 만들어진 이중선체 유조선의 경우 외부선체가 파손되더라도 내부선체는 파손되지 않아 유류유출 사고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서해안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국제해사기구 국제협약에 의거하여 2010년 이후 모든 유조선에 대해 이중 선체구조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했다. 하지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오염사고를 위해 한 국가가 모든 방제인력과 장비를 구축해야 한다면 그야말로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안게 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러시아는 북서태평양 지역의 해양환경보호를 위해서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북서태평양 보전실천계획을 채택했다.
NOWPAP협력 사업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해서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해양보전을 위한 그러한 협력 사업이 되겠습니다. 지난 허베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본과 중국 등에서 유흡착제 등을 지원한 사례가 있습니다.
북서태평양 보전실천계획, 말이 너무 어렵다고요? 하지만 하는 일은 명확합니다. 전 세계는 바다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한 곳에서 시작된 오염물질은 해수의 흐름을 타고 전 세계로 이동을 하게 되죠. 그러니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방제지역 활동센터에선 해양오염사고를 가정해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대형오염사고 발생 시 인접 국가들이 함께 방제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응절차를 계획한다. 또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과 연안 환경에 보존과 관리, 개발을 공동적으로 추진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환경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일년에 약 300여건의 크고 작은 기름유출사고가 발생이 되고 있는데 이런 대부분이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해양종사자들이 조금한 관심을 가지면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이와 같이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여가는 것도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이고요, 당장에 효과를 나타내진 않지만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역할을 모두가 같이 한다면 지금의 바다보다는 좀 더 조금씩 조금씩 바다가 복원되고 스스로 조금 더 생명력을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매년 크고 작은 사고로 바다가 오염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시에 엄청난 양의 기름이 유출되는 유조선 사고는 더욱 치명적인데요, 이에 유류 유출사고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이중선체구조를 의무적으로 갖추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북서태평양 지역 국가들은 북서태평양 보전실천계획을 채택,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해조류나 갯지렁이 바위에 붙어사는 생물이 복원되는데 걸리는 기간은 3년, 조개류는 5년, 적어도 10년은 지나야 모든 생물이 회복되고 완전한 생태계가 복원되려면 20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우리의 관심과 생활 속 작은 실천, 이제 여러분도 환경지킴이에 동참해 주실거죠?
단 한 번의 사고가 재앙이 되어 돌아오는 기름유출사고, 기억하십시오. 생태복원과 바다 미래에 대한 비전이 우리 모두에게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