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한반도 동남쪽 영일만을 낀 동해안에 자리 잡은 지역으로 서쪽으로는 ‘낙동정맥’[태백산맥]이 흘러 영남내륙 지역과 구분됩니다. 포항시의 총면적은 1,127.88 제곱킬로미터로 서울보다 약 두 배 가량 더 넓습니다. 북위 36도 선에 있어, 바다의 영향으로 여름이 시원하고, 겨울이 따뜻한 해양성 기후의 특징을 띱니다. 연오랑 세오녀 설화에서 보듯이 이 지역은 일찍부터 일본과 교류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설화의 배경은 베를 짜는 기술과 제철 기술이 해양을 통해 일본에 전파되었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바다를 통해 왜구의 침입을 받기 쉬운 곳이라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나. 포항 사람들의 생활과 해양산업
포항에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습니다. 청동기 시대의유물인 고인돌과 암각화가 우리 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삼한 시대에 이 지역엔 근기국 등 작은 나라가 있었는데, 사로국이 성장하여 이들을 신라로 편입시켰습니다. 연오랑 세오녀 설화는 이 과정에 나타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포항의 ‘영일’이라는 이름을 ‘해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이는 동쪽에 있는 일본과 교류와 침략의 역사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고려 시대에이르러 월포리에해군기지에 해당하는 ‘수군진’을설치하여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였고 흥해읍성과 영일읍성을 쌓았습니다.
조선 시대에도 이 지역의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해군기지와 봉홧불을 피우는 봉수대와 전국을 연결하는 교통 시설이 설치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의 이주로 인해 포항과 구룡포가 농업과 수산업 중심지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1950년 6.25 전쟁 때는 포항 지역은 형산강 방어선으로 대한민국의 최전방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학도병들의 희생이 많았던 곳입니다. 포항이 지금처럼 눈부시게 발전하게 된 계기는 포항종합제철소 건설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우리나라를 발전시키고자 포항에 종합제철소 건립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1973년 최초로 조강 103만 톤의 1기 설비가 준공되어 포항은 농·수산업 중심의 제 1차 산업 도시에서 공업 중심 도시로 바뀌게 되며 인구도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포항의 해양문화 탐방
[탐방1] 국내 유일의 바다지킴이 박물관, ‘국립등대박물관
Q: 무엇을 배울까요 - 바다에서 등대의 역할을 생각해 봅시다. - 등대에 사용되는 과학정보시스템에 대해 알아봅시다.
<자원탐방 길라잡이> 국립등대박물관은 항로표지에 대한 역사와 유물 등을 보면서 등대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고, 등대와 항로표지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등대교육의 장입니다.
* 위치 :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50번길 20 * 관람시간 : 09:00~18:00(약 1시간 30분 소요)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연락처 : 054) 284-4857 * 교통편 :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0번 탑승 → 구룡포 환승센타 하차 → 호미곶행 버스 탑승 → 호미곶 광장 하차(도보 5분) * 참고사이트 : 국립등대박물관(www.lighthouse-museum.or.kr) * 탐방시 유의사항 : 야외 시설물을 함부로 만지지 않습니다.
캄캄한 밤바다에서 항해를 하는 선박들의 길잡이로서 등대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등대는 천문, 기상, 해상에 관한 최첨단 정보 시스템들이 농축되어 있는 모든 과학의 집합체입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확 트인 동해 바다의 일출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리나라의 지형 상으로도 의미가 깊은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하는 포항 호미곶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등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 해양안전에 기여하는 역할 등을 알 수 있게 설명해 놓았으며 옛날부터 현재까지 사용되어 온 항로표지 시설과 장비들을 보존,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야외에는 장기곶 등대도 있어 가까이서 등대를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크게 등대관, 해양관, 체험관, 테마공원, 야외전시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등대관에서는 등대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게끔 정보검색코너, 항로표지 역사관, 항로표지 유물관, 등대원 생활관, 등대사료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등대와 항로표지를 흥미롭게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체험공간이 있습니다. 또, 해양관에서는 선박의 발달사, 해상안전 등 해양에 대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정보검색코너 : 정보검색시스템, 다면영상을 통해 국립등대박물관 소장유물과 관람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 항로표지 역사관 : 항로표지의 역사를 연대기별로 살펴보고 세계 최초의 파로스 등대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를 3D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 항로표지 유물관 : 빛·소리 전파를 이용한 항로표지 시설물을 여러 종류의 실제 유물을 통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등대원 생활관 : 매직비젼을 활용한 디오라마 모형과 등대 업무와 관련된 각종 문서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등대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 등대 사료관 :등대의 역사와 관련된 각종 문서와 선박모형을 통하여 근대식 항로표지의 발달사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등대에서 사용되는 과학정보시스템
등대에는 1970년대부터 GPS라는 과학정보시스템을 사용하다가 요즘은 고정된 위치에 기준국을 설치하여 GPS 신호의 오차를 평균 1미터 내외를 보정하여 방송해 줌으로서 정밀한 자신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최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GPS : 1970년대 미국에서 개발한 GPS는 위성신호를 수신 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위성시계,위성궤도, 전리층, 다중경로 등으로 인하여 10~30미터 오차를 갖고 있습니다. - 최첨단 위성항법 보정시스템(DGPS) : 날씨에 상관없이 위치, 속도, 시간측정이 가능한 최첨단 항법시스템으로 항법, 교통, 재난, 지리, 측량, 농업, 임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전세계 위성항법측위시스템은 중궤도 (고도 약 2만킬로미터)를 선회하는 여러 인공위성에서 지상에 있는 사용자에게 위치, 항법, 시각정보를 제공 하는 시스템입니다.
고대 7대 불가사의 파로스 등대에서 시작된 항로표지의 역사
우리나라최초의근대식시설의등대는 1903년6월1일처음불을밝힌 인천항 입구의 팔미도 등대, 소월미도 등대와 북장자서 등표, 백암 등표입니다. 팔미도 등대는 석조와 콘크리트로 세워졌으며 초기에는 석유 등을 사용하였고 현재는 전기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등대는 기원전 280년 전에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항구 입구 근처에 세워진 파로스 등대입니다. 돌로 만들어 정면을 대리석으로 마감한 등탑은 높이가 120미터이며 탑의 꼭대기에서 나무를 태우는 불빛을 55킬로미터 밖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항로표지의 종류와 기능
운항중인 배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게 하여 안전하고 빠르게 운항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섬, 곶, 만, 협수로 등에 인공적으로 설치한 시설을 항로 표지라고 하며, 항로표지는 빛, 형상, 색채, 음향, 전파 등의 수단에 의해 표시합니다.
- 광파표지 : 야간에 등명기에서 나오는 빛을 이용하여 그 위치를 표시해 주는 항로표지. - 음파표지 : 안개, 눈, 비 등으로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을 때 등대의 위치를 배에 알리기 위하여 소리를 내어 그 위치를 표시해 주는 항로표지. - 전파표지 : 전파의 여러 가지 성질을 이용하여 그 위치를 표시해 주는 항로표지. - 형상표지 : 주간에 모양, 색깔을 이용하여 그 위치를 표시해 주는 항로표지. - 특수신호표지 : 조류, 선박통항, 기상 등을 전파나 형상을 이용하여 정보를 제공해 주는 항로표지. - 장거리 무선항법 시스템(로란-C) : 배에 설치된 로란-C 수신기를 이용하여 배의 위치를 측정할 수 있도록 전파를 발사하는 시설. - 위성항법보정 시스템(DGPS) : 24개의 인공위성을 이용한 최첨단 항법장치로 전 세계 어디서나 GPS 수신기를 통해 인공위성 전파의 도달 시간을 측정하여 위치를 구함.
방파제 등대 색깔의 의미
배가 항구로 들어갈 때 항구를 기준으로 우측에 설치된 등대는 빨강색, 좌측에 설치된 등대는 하얀색으로 표시하여 좌,우현을 나타냅니다.
밤에 우측등대는 빨간 빛, 좌측등대는 녹색 빛을 밝혀 선박을 안전하게 항구로 인도합니다. 빨간 불빛은 우측에 장애물이 있으니 우측으로 가지 말라는 뜻이고, 흰색(녹색불빛)은 좌측에 장애물이 있으니 좌측으로 가지 말라는 뜻이며, 노란색 등대는 선박들에게 주변 해상을 주의해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탐방2] 호랑이의꼬리,‘호미곶’
무엇을 배울까요 호미곶에 있는 상생의 손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자원탐방 길라잡이>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을 호랑이에 비유한다면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되어 우리나라의 국운상승을 상징하는 곳으로 우리 선조들이 중요시 하여 신년 해맞이 행사를 하던 장소입니다.
* 위치 :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 관람시간 : 새천년기념관은 매주 화요일~일요일(오전9시~오후6시) * 휴관일 : 새천년기념관은 매주 월요일 * 연락처 : 호미곶 해맞이광장 관리사무소: 054) 270-5806 * 교통편 :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 200번 탑승 → 구룡포 환승센타 하차 → 호미곶행 버스 탑승 → 호미곶 광장 하차(도보 5분) * 참고사이트 : 호미곶 정보화마을(homigot.invil.org ) * 탐방시 유의사항 : 바닷가 탐방시 미끄럼 주의
호랑이는 꼬리의 힘으로 달리며 꼬리로 무리를 지휘한다고 합니다. 또한 호랑이의 꼬리는 국운상승의 상징으로 표현됩니다. 이에 한반도의 최동단 동해의 일출이최고 이며 명당장소인 호미곳에 쇠말뚝을 박아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하였으며 한반도를 연약한 토끼에 비유해 이곳을 토끼꼬리로 비하해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새천년 한민족해맞이 축전 개최장소로 만여평의 광장 안에는새천년기념관,호미곶등대,상생의손,성화대,불씨함,연오랑세오녀상, 햇빛채화기, 호랑이상, 전국 최대의 가마솥 등이 있습니다. 해마다 1월 1일 새벽이면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호미곶에 해맞이를 하러 찾아오고 있습니다.
[호미곶 호랑이 상] 위풍당당한 한국 호랑이는 우리의 자부심이다. 호랑이 형태인 한반도에서 호랑이 꼬리의 가장 끝머리로 선택된 공간적 위치의 호미곶은 더욱 현묘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명승지이다. 용맹과 지략이 견줄 바 없는 아름다운 호랑이의 위용을 예술적 혼을 불어넣어 조형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으로써 호랑이가 꼬리로감싸고있는천구의는선박이태양과별자리를이용하여오대양육대주를 항해 하는 천측항법을 의미한다. 천구의·한반도·등대를 함께 상징하는 호미곶 호랑이상은 전세계와 우주로 영원히 뻗어가는 대한민국의 원대한 희망과 미래를 예술적으로 표현하였다. [작가: 김오성, 2008년 11월,호미곶 호랑이 상작품설명]
호미곶등대
호미곶등대는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일출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호미곶’에 위치해 있습니다.
16세기 조선 영종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한반도가 호랑이모습이라며백두산은호랑이코,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된다고 하면서 천하 명당으로 꼽았습니다.
광무 5년(1901년)9월 9일 일본수산실업전문대학원 실습선이 대보 앞바다를 항해하다가 암초에 좌초되어 승선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1908년 12월 호미곶등대가 건립됐습니다.
이 등대는 8각 연와조로 철근없이 벽돌로만 지워졌으며 내부는 6층으로, 등탑높이는 26.4미터이고 각층 천정에는 대한제국 황실 문양인 ‘오얏꽃’이 새겨져 있고 출입문과 창문은 고대 그리스 신전 건축의 벽공양식으로 장식돼 있고, 상부는 돔형 지붕 형태에 8각형 평면이 밭치고 있으며 하부로 갈수록 점차 넓어집니다.
1982년 경상북도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었고, 100여 년의 등대역사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여 등대 바로 옆에 1985년부터 국내 유일의 국립등대 박물관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소장품이 많아지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등대관 및 기획전시관 건립, 테마공원 개장 등을 통하여 종합 학술관으로 거듭나면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천년기념관
새천년기념관은우리나라의일출행사 개최와 민족화합을 통한 통일조국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세운 곳으로 연면적 5,101제곱미터의 규모로 1층은 ‘빛의 도시 포항속으로’전시실, 2층은 포항바다화석박물관, 3층은 영상세미나실, 시청각실, 지하1층에는 공예공방체험실, 옥탑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새천년기념관 옥상에서 바라보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과 동해바다에 있는 ‘상생의 손’ 조형물은 최고의 볼거리를 자아냅니다.
상생의 손
오른손은 바다에, 왼손은 해맞이공원이 있는 육지에 각각 설치 하여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청동으로 만든 조형물로 상생(상극의 반대)과 화합을 상징합니다.
성화대 불씨함
변산반도의 천년대의 마지막 햇빛, 날짜변경선에 위치한 피지섬의 새천년 첫 햇빛, 그리고 이곳 호미곶 새천년 첫햇빛 등이 합화돠어 안치된 성화대의 불씨는 각종 국제대회 등의 성화의 불씨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햇빛 채화기
호미곶의 일출시각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이곳에서 매년 포항시가 주최하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12월31일부터 다음해 2일까지 펼쳐집니다. 호미곶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장기곶 등대, 그리고 동양에서 하나뿐인 호미곶 국립 등대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마다 1월 1일 새벽이면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호미곶을 찾고 있습니다.
연오랑세오녀상
높이 8미터로 정동을 이용하여 조각한 연오랑과 세오녀상은 포항의 해와 달 설화의 주인공으로 금슬 좋은 부부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이 정답게 마주 보고 있는 모습을 중심으로, 조각상 좌대는 두사람을 일본에 싣고 간 바위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 바닥 조형물은 영일만과 동해의 물결(파도)을 상징하고 있고, 원형의 둥근 조형물은 이 땅을 밝게 비추는 해와 달을 상징하며, 원형 조형물 중앙의 검은 부분은 일본에 전파한 선진문물인 비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비단은 특히 일월정을 상징하는 국가 제천행사의 제물입니다.
전국 최대의 가마솥
이 가마솥은 2004년 1월 1일 한반도 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이곳 호미곶에서 개최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새해 아침에 직접 떡국을 끓여 먹는 체험행사용으로 내부는 스탠래스이고 외부는 강판으로 특수 제작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솥입니다. 떡국 20,000명분인 4톤이 사용되었습니다.
호미곶 청포도비
시 ‘청포도’로 유명한 육사 이원록(1904년 ~1944년)의 시비로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육사는 호미곶과가까운포항시남구동해면일월동옛포도원 에서 시상을 떠올려 청포도를 지었다고 합니다.
[청포도 전문]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탐방3] 왜구의 해안침입을 대비했던,‘장기읍성’
Q: 무엇을 배울까요 - 한국의 해안을 지키는 해군의 임무를 탐구해 봅시다. - 고구려의 성 건축방법인‘옹성’,‘치성’을 장기읍성의 성벽의 구조에서 찾아봅시다.
<자원탐방 길라잡이> 장기읍성은 사적 제386호. 고려 때 쌓은 산성적 읍성(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는행정적인기능과산성(⼭城)과같은군사적기능을함께하는읍성)으로 현재 남아있는 성의 보존상태가 좋아 읍성연구에 귀중한 유적이며, 장기읍성 둘레길은 포항시의 가족단위로 걷기 좋은 명소로 유명합니다.
* 위치 :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읍내리 127-2 * 관람시간 : 연중 * 휴관일 : 무료 * 연락처 : 054) 270-2275 * 교통편 : 구룡포 환승센터에서 양포행 버스타고 장기면사무소 하차 * 참고사이트 : 포항시 문화관광(phtour.ipohang.org) * 탐방시 유의사항 : 둘레길 걸을 때 미끄럼 주의
장기읍성
경상북도포항시장기면읍내리일대에 있는장기읍성은 「고려사」, 「신증동국 여지승람」 등의 문헌기록에 의하면 고려 현종 2년(1011)에 동으로는 왜적, 북으로는여진족의 해안 침입에 대비하여쌓은흙으로만든토성(⼟城)이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 세종 21년(1439)에 잦은 왜구의 침입에 대비 하여 석성(⽯城)으로 더욱 튼튼하게 재축된 후 군사기지 등으로 이용 되었다고 합니다.
읍성은 지방의 관아와 민가의 취락지를 함께 둘러서 쌓은 성으로 축조방법에 따라 평지 읍성, 소구상(⼩丘上) 읍성, 산성적 읍성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장기읍성은 산정에 있으면서 읍치로서의 기능을 하는 산성적 읍성입니다. 즉,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는 행정적인 기능과 왜구의 해 안침입을 대비하는 산성(⼭城)과 같은 군사적 기능을 함께 합니다.
장기읍성은 현재 남아있는 성의 보존상태가 매우 좋아 사적 제386호로 지정되 어읍성연구에귀중한유적으로평가되고있습니다.
장기읍성의 구조는 해발 252미터의 동악산에서 해안 쪽인 동쪽으로 뻗어 내려오는 해발 100미터의 평탄면에 축성된 길이 약 1,400미터의 성으로 180도 시각으로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쌓은 성으로 장기읍성 안에는 3개의 성문과 문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작은 성인 ‘옹성’, 성벽 바깥에 사각형 모양으로 덧붙여서 만든 ‘치성’과 우물 등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도 장기읍성 내에는 사람들이 민가를 이루고 살고 있으며 교육기관인 장기향교와 관청이었던 동현 터가 남아 있습니다. 현재 그때 사용하던 동헌(근민당)은 산성 아래에 있는 장기면사무소에 옮겨 보호하고 있습니다.
* 우리 선조들은 장기읍성을 언제, 어떤 이유로 쌓았을까요? * 장기읍성은 산성적 읍성이라 하는데 그 당시 어떤 기능을 하기 위해 쌓았을까요? * 장기읍성은 현재 남아있는 성의 보존상태가 매우 좋아 사적 제386호로 지정되어 읍성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구조로 성을 쌓았을까요? * 옛날 장기읍성 안에는 백성들이 민가를 이루고 살았으며, 그 백성들을 다스리던 동헌도 남아 있습니다. 그 흔적이 남아 있는 우물 두 곳과 옛 동헌을 찾아보아요.
근민당 (옛 동헌)
옛 장기현 관아인 동헌건물로서 현감이 공사를 처리하는 곳이며 노후 되어 1922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면사무소로 사용해오다 1986년 복원 하였습니다.
옹성이란?
성문을 보호하고 성을 튼튼히 지키기 위하여 큰 성문 밖에 원형(圓形)이나 방형(⽅形)으로 쌓은 작은 성입니다. 성문이 적군의 공격에 직접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 성문 바깥에 성벽을 하나 더 붙여 쌓아 면적이 크지 않은 방어용 성벽을 만드는 데, 이것을 옹성이라고 합니다. 옹성이란 문자 그대로 한 번 적군이 이 곳에 들어오면 사면에서 공격을 받기 때문에 마치 독(甕) 안에 든 자라(鱉)같이 된다는 뜻으로, 옹성의 평면은 긴 네모꼴과 반 둥근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성벽은 모두 원 성벽과 견주어 볼 때 낮고 조금 엷습니다. 또 대부분 밖으로 통하는 문길이 옆쪽에 나 있어 원 성문에서 굽어 통하게 되어 있는데 이는 막아 지키기 이롭기 때문입니다.
치성이란?
고구려의 축성법 가운데 특징적인 것 하나가 성벽 바깥쪽에 치를 설치하여 방어와 공격하는 능력을 높였다는 것입니다. 성벽을 직선으로 쌓으면 시각이 좁아 사각지대가 생기므로 성벽 바로 밑에 접근하는 적을 놓칠 수 있고, 공격 할 때도 전면에서밖에 공격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성벽에서 접근하는 적을 일찍 관측하고, 전투를 할 때 성벽으로 접근 하는 적을 정면과 양쪽 측면, 즉 삼면에서 공격하여 격퇴할 수 있도록 성벽의 일부를 튀어나오게 내 쌓은 것이 치성입니다. 치성은 간단히 치(雉)라고도 하는데 ‘꿩치(雉)’자를 쓴 것은 꿩이 몸을 감추고 적을 잘 엿보는 데서 온 말 이라고 합니다. 대개 각을 이루고 있는 것을 치성(雉城)이라 합니다. [‘축성법을 통해서 본고구려의정체성’, 서길수논문중에서(서경대)]
장기읍성 둘레길
경상북도 포항시의 숨은 둘레길로 읍성안의 윗길을 따라 1.5킬로미터 정도의 둘레길이걷기 편하게잘 정돈되어있어서 자연경치를 감상하면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산책코스로 좋은 곳입니다. 장기 읍사무소 옆으로 난 도로로 300~400미터만올라가면 산위에서장기읍성이동해바다를 지키고있습니다. * 포항시에서추천하는 숨은둘레길에는 장기읍성둘레길외에어느곳이 있는지알아봅시다 *장기읍성 둘레길을 탐방 한 후에, 친구들에게 어떤 추천의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탐방4] 해군항공60년역사를 재조명하다,‘해군 6전단 항공역사관’
Q : 무엇을 배울까요 - 해군 항공기의 역할을 알아봅시다. - 해군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한 절차를 알아봅시다.
< 자원탐방 길라잡이 > 해군 6전단 항공역사관은 해군항공의 60년 역사와 지금까지의 발자취와 활약상, 항공기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알 수 있고 또한, 해군에서도 항공기 조종사가 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하고 있어서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되는 역사관입니다.
* 위치 :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5947(청림동) * 관람시간 : 주간근무시간에 가능, 실외는 24시간 관람가능 * 휴관일 : 무료 * 연락처 : 054) 290-6227 * 교통편 :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 200번이나 101번 타고 항공역사관 하차 * 참고사이트 : 포항시 문화관광(phtour.ipohang.org) * 탐방시 유의사항 : 전시물에 손대지 않기
해군항공의 역사를 알아보아요!
해군 항공대는 ‘고(故) 조경연 중령’이 1951년4월1일항공반에서‘해취호’를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제6항공 전단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함대 항공대가 1957년 7월 15일에 창설 되었습니다.
1963년에 미군의 군수지원 중단으로 인해 해체되었으나 닉슨 독트린의 대두,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해군 함대항공대가 1973년 5월 1일 재창설되었습니다. 1978년에는 항공기 28대를 가지고 김해에서 포항으로 이전하여 1984년에는 64대로 증강하였습니다.
1986년 2월 1일에는 작전사령부 직할 독립된 부대로 제6항공전단이 개편 되어 1992년부터 2015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능력을 갖춘 선진 항공부대로 해군력을 보다 강하게 만들고, 북한의 도발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감시, 아덴만 여명작전, 제미니호 구출작전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제6항공전단은 해군 작전사령부를 구성하는 6개 전단 중 하나로 전비태세를 완비하여 해군 항공작전을 수행합니다.
[해군6항공전단은 이때까지 어떠한 작전 성과들을 냈을까요?] * 간첩선 모선 격침 * 거문도 간첩선 격침 * 중국 잠수함 접촉·추적 * 북한 반잠수정 격침 * 북한 은하3호 추진체 발견 * 멸구사업: 한국 해군은 한·일 독도 영유권 분쟁에서 입장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1981년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독도기지 보강사업인 ‘멸구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해군6항공전단은 이때까지 어떠한 작전 성과들을 냈을까요?] * 해양 환경 감시: 1999년에 해상오염 물질을 무단 방출하는 영국 국적 2만 톤급 화물선을 적발하는 등 해상초계 비행 시 해양환경 감시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아덴만 여명 작전: 2011년 1월 21일 삼호 쥬얼리호 구출 작전인 아덴만 여명 작전 시 최선봉으로 출격한 청해부대 LYNX헬기가 K-6기관총으로 선체공격을 하여 피랍선원 2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 제미니호 구출작전: 2012년 12월 청해부대 LYNX 헬기를 이용하여 소말 리아 해적에 피랍된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의 한국인 선원 4명의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해군 6전단 항공역사관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5947(청림동)에 위치한 해군 6전단 항공역사관은 해군항공의 60년 역사와 지금까지의 발자취, 활약상,항공기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해군에서도 항공기 조종사가 될 수 있는 절차를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서 앞으로 해군 항공기 조종사가 꿈인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역사관입니다. 해군항공 역사관은 1층은 ‘해군 6전단 홍보실’, 2층은 ‘해군항공 역사실’로 되어있습니다.
해군항공 역사관 1층은 ‘해군6전단 홍보실’로 해군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해군항공 6전단의 임무 및 상징, 부대 디오라마와 해군 비행 승무원 양성 과정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2층은 해군항공 60여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해군항공 역사실로 해군항공 변천사, 운영항공기 모형, 항공순직자 추모관, 주요 작전성과 등을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해군항공 6전단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고(故) 조경연 중령
고(故) 조경연 중령’은 해군에 최초로 항공대를 건설한 해군항공의 개척자 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수상항공기 ‘해취호’를 비롯해 7대의 항공기를 제작했으며, 뛰어난 능력으로 해군항공 발전에 헌신한 인물입니다.
해군 항공대의 창시자 ‘고( ) 조경연 중령’의 활약상을 알아봅시다
해군 비행복 변천사를 알아보아요!
해군6전단 비행기 조종사가 입는 옷은 1950~60년대는 회색, 1970년대는 남색, 1980~2000년 후반까지는 주황색, 현재는 국방색으로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해군 비행 승무원 양성과정
해군 비행 승무원 양성과정은 회전익 조종사(장교/준사관)과정, 고정익 조종사(장교)과정, 전술장교과정, 관제사/정비사/조작사(부사관)과정인 네 개의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회전익 조종사(장교/준사관) 과정 해상생활 기초과정(포항), 비행교육 기본과정(목포), 비행교육 고등과정 (목포), 부조종사 과정(진해/포항)을 거쳐 조종사 자격을 획득
▶고정익 조종사(장교) 과정 해상생활 기초과정(포항), 입문과정(청주), 해군 기본과정(사천), 부조종사 과정(포항/무안)을 거쳐 기종을 분류해서 조종사 자격 획득
▶전술장교 과정 해상생활 기초과정(포항), 항법통신관 기본과정(무안), 항법통신관 과정 (포항), P-3항법통신관 과정(포항)
▶관제사/정비사/조작사(부사관) 과정 => 자격부여(부대훈련) 1) 관제사: 공통제 초급반(목포), 공군 위탁교육(진주) 2) 정비사: 항공기체/기관/전자/무장/장비 초급반(목포) 3) 조작사: 항공조작초급반(목포), 조작사기본과정(포항/진해)
회전익 비행기와 고정익 비행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나의 꿈이 해군에서 ‘비행기 조종사’라면 나는 어디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비행기 조종사가 될 수 있을까요?
비행기 관제사는 어떤 일을 할까요?
해군 항공 순직자 추모비와 야외 비행기 전시장
역사관 밖 비행기 공원에는 해군항공 창설 이래 임무 중 순직한 48명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해군·해병대 항공 순직자 추모비와 비행기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군 항공 비행사가 직무를 수행할 때 어려움 점은 무엇일까요?
[탐방5] 국내 최초 도심형유람선여행을 즐길 수 있는, ‘포항운하’와 ‘포항함 체험관’
Q :무엇을 배울까요 - 포항크루즈가 다니는 포항운하의 형성과정을 통해 바다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아봅시다. - 포항함체험관에서 해군생활과 함상생활에 대해 알아봅시다.
<자원탐방 길라잡이> 포항운하는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육지 내 항구이며 과거 항구의 환경 오염이 심했던 곳이 이제는 생태복원이 되어 유람선이 다니게 된 자랑스러운 바다생태환경 학습장입니다. 포항함체험관은 천안함과 동일 제원으로 만든 선박이므로 안보의식을 갖고 간접 선상병영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
위치 관람시간 입장안내 연락처 교통편 참고사이트 탐방시 유의사항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1040(송도동) 성수기(5~10월) 10:00~18:00, 비수기(11~4월) 11:00~18:00 성인 10,000원/소인 8,000원(포항시민6,000원/5,000원) 054) 270-5176(포항운하관), 054)231-3882(포항함체험관) 포항운하관(www.pohangcruise.kr/) 승선시 미끄럼 주의, 구명조끼 필히 착용 포항역에서 버스 160번승차 포항운하관 정류장 하차 (약 21분 소요)
포항운하의 역사
포항은 상도, 대도, 송도, 죽도, 해도 5개의 섬 사이로 흐르던 형산강과 영일만 바닷물이 만나는 우리나라 에서 드물게 육지 안에 있는 항구로, 동빈내항이라고도 합니다.
포항은 신라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는 천혜의 항구, 물자교역의 중심지로, 일제 강점기 때는 수산업 전진기지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했고, 광복이후에는 국제개항장 지정으로 경북의 관문역할을 했습니다. 포항은 6.25 전쟁이 끝난 이후 급격한 유입 인구의 증가와 1968년 포항 제철소가 건립되면서 홍수예방을 위해 형산강 뚝을 만들게 되었으며 1974년에는 부족한 택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획정리 시 부득이 물길을 막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도심이 개발되면서, 부족한 주택난 해결 등의 목적으로 매립된 이후 1.3킬로미터 길이의 형산강 지류 물길이 완전히 막혀버려 물길이 끊어지면서, 포항은 40여 년간 생활폐수 등의 오염물질로 썩어가는 물로 가득한 죽어있는 항구였습니다. 그러나 2013년 11월에 포항운하를 만들면서 전체 3.3킬로미터의 ‘멈춰진 물길’ 가운데 1.3킬로미터 구간에 새 물길이 흘러들면서 수질개선 효과를 가져와 생태복원이 이루어져서 현재 포항운하에는 물길을 따라 관광유람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수변공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포항은 도시 안에 있는 항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입니다.
포항은 신라시대 때부터 6.25전쟁 이전까지 어떤 역할을 하는 항구였나요?
포항운하를 만들기 전 포항이 생활폐수 등의 오염물질로 인해 죽어있는 항구가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생태복원이 되어 유람선이 다니는 포항운하를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 포항운하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희망대로 1040(송도동)에 위치한 포항운하관에서 는 포항과 동빈내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 포항운하가 건설되면서 생태환경이 복원이 되어 유람선이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되기까지의 상황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죽어가던 포항운하를 유람선이 다닐 수 있게끔 생태가 복원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일까요?
■ 포항운하 유람선
포항운하를 다니는 유람선은 아쿠아파티오호와 연오랑호, 세오녀호입니다. 유람선은 1회 운항에 40여분 소요되고, A코스는 포항운하관에서 시작하여 구불구불산책로, 죽도시장, 포항함(동빈교)을 거쳐, 히즈빈스, 포항여객선 터미널, 송도해수욕장, 포스코를 지나 포항운하관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 중에서 포항운하를 제외한 도시 안에서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우리가 유람선을 탈 때 지켜야 되는 수상안전 규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형산강 감사 나눔길
형산강 감사 나눔길은 포항운하가 있는 형산강 일대를 세 개의 길로 나누어 관광명소로 개발 되었는데, 부조장과 연일 생태숲 소공원은 보부상 길로, 동빈나루와 송도해수욕장, 죽도시장은 항구길로, 환호해맞이공원과 북부해수욕장은 해맞이길로 개발되었습니다.
■ 포항함 체험관
2010년 6월 12일 포항 시민의 날에 개관한 포항함 체험관은 천안함과 동일한 제원으로 만든 것으로 해군생활과 함상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체험관 안에는 ‘고(故) 한주호 준위’ 일대기와 천안함 46인 전사자 추모코 너 등이 있어 시민들에게는 안보의식을 심어줄 수 있고 학생들에게는 간접 선상병영체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천안함의 침몰에서 인양까지의 과정을 알아보아요
해군 특수전여단의 전설인 고( ) 한주호 준위의 일대기에 대해 알아보아요
[탐방6] 궁중 진상품 과메기의 본고장, ‘구룡포’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관’
Q: 무엇을 배울까요 -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의 형성과정을 알아봅시다. - 일본식 건물의 구조적·의장적 특징을 잘 살펴봅시다.
<자원탐방 길라잡이> 구룡포는 100년 전 일본어부들의 고등어 어업의 대근거지가 되면서 부유 해진 일본인들이 이곳에 가옥을 짓기 시작하여 형성된 상업지구입니다. 부유했던 일본어부에 비해 한국어민들은 처참한 생활을 해야만 했던 한국 근대기의 아픈 역사가 함께 하고 있는 곳으로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한 교육의 현장입니다.
신라 진흥왕 때 장기현감이 각 마을 을 순찰하던 중 사라리(沙羅⾥)를 지날 때 별안간 천둥과 폭풍우가 휘몰아쳤습니다.
그 비바람을 뚫고 용 열 마리가 승천하다가 한 마리가 바다 속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용이 아홉 마리만 승천했다고 하여 그때부터 구룡포라 불렸습니다.
■ 과메기
과메기는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신선한 청어나 꽁치를 섭씨 영하 10°C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겨울철 바깥에 내다걸어 자연 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하여 말린 것입니다.
구룡포의 과메기는 옛날 궁중에 진상도 했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단백 식품으로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 핵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과 피부노화 방지에 유익한 건강식품입니다.
■ 과메기의 유래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 에서 나온 말입니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형성과정
1908년경 가가와현의 가난한 마을 오다(⼩⽥)어촌의 어부들과 오카야마현 (岡⼭ )의 어부들이 중심이 되어 대거 구룡포로 이주를 시작해 1932년에는 287가구 1161명이 거주했습니다. 구룡포의 풍부한 어자원인 고등어, 꽁치, 청어 어업은 일본 어부들이 선박 경영과 선어운반업, 통조림 가공공장 등을 운영하게 하여 부를 축적하게 했습니다.
그러다 부유해진 일본인들이 건축자재를 일본에서 가져다가 가옥을 짓기 시작하였고 업종도 다양해져 거리는 날로 번창해졌고,이 거리는 당시 음식점, 제과점, 어구류 판매점, 술집, 백화점 등이 들어선 구룡포 지역 최대의 번화한 상업지구로 성장하였으며, 지금도 이 거리에는 당시의 가옥들이 잘 남아 있어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하고 명명하여 포항시가 복원사업을 통해 보존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의 거류지였던 구룡포 읍내 장안동 골목, 즉 근대문 화역사거리는 1920년~30년대 한국 속에 자리 잡은 일본인들의 상권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드라마에서 일본거리 를 촬영할 때 촬영 세트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부유했던 일본 어부들에 비해 일제 강점기의 처참한 생활 을 했던 한국어부들의 아픈 역사가 함께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일제 강점기 때 구룡포가 고등어, 꽁치, 청어 어업의 대근거지가 되면서 일본어부들이 부유해진 이유는 어업에 어떤 방법을 도입했기 때문일까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의 거류지였던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는 어떤 상점들이 남아 있나 알아보아요
■ 구룡포 전통음식
구룡포에는 모리국수, 물회 등 옛날 일제 강점기 시대에 우리 어부들이 함께 모여 먹었던 전통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구룡포에서 옛날부터 우리 어부들이 즐겨 먹던 물회와 모리국수는 어떻게 해서 만든 음식인지 알아보아요
■ 구룡포 공원
구룡포 문화역사거리 뒷산에는 일본인들이 손수 만든 공원이 있는데, 공원 안에는 선원들의 무사고를 빌던 용왕당과 구룡포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구룡포 파노라마’와 충혼탑, 구룡 조형물 등이 있습니다.
1920년대 쯤에 구룡포항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구룡포 이주 일본인들은 집단거주지를 만든 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뒷산에 공원을 만들고 올라가는 계단 옆 비석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구룡포에 본격적으로 터전을 잡은 대표적인 일본 어부로는 구룡포 공원 내 공덕비의 주인공인 도가와 야스브로와 하시모토 젠기치가 있습니다.
오카야마현에서 이주한 도가와 야스브로와 가가와현에서 이주한 하시모토 젠기치는 구룡포 일본인 이주 어촌의 두 기둥이 되었고, 구룡포의 풍부한 어자원은 일본 어부들의 꿈을 이루어 주었습니다. 그 후 패전으로 일본인 들이 떠나자 비석에 시멘트를 발라 기록을 모두 덮어버린 뒤 비석을 거꾸로 돌려 그곳에 구룡포 유공자들의 이름을 새겼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 때는 구룡포의 일본어부들은 선진기술로 만든 선박과 풍부한 자본, 발달된 어업 기술 등을 갖고 어업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일본어부들만의 수산업조합을 만들어 부를 축적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구룡포 파노라마’를 통해 일제 강점기 때, 한국 어부들은 어떤 생활을 했나 알아보아요
■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관
역사관 건물은 1920년대 카가와현에서 온 하시모토 젠기치(橋本善吉)가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가옥입니다.
이 건물은 일본식 건물의 구조적·의장적 특징을 잘 갖추고 있어서 한국과 일본 건축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대상으로 삼는 가치가 높은 건축물입니다.
역사관 1층은 포항 항일운동 전시관으로 포항의 의병항쟁, 포항의 3.1운동, 포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를 소개하고 있으며, 2층은 구룡포의 과거와 현지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볼 수 있고, 전통적 일본가옥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탐방7] 해양 벽화감상과 다양한 어촌체험을 한 곳에서, ‘신창2리어촌체험마을’
Q: 무엇을 배울까요 - 신창2리의 전통적 어업방법인 후릿그물의 방법은 마을사람들이 함께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알아봅시다.
<자원탐방 길라잡이>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바닷가 옆에 있는 안전한 방파제 안에 있는 바다 에서 가두리 낚시, 투명카누, 보트, 후릿그물, 통발체험 등 수산업 체험을 할 수 있고, 더불어 해양 벽화감상을 함께 할 수 있는 포항에서 하나밖에 없는 어촌체험마을입니다
* 위치 :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 304-6 * 관람시간 : 연중 * 입장안내 : 모든 체험은 사전예약이 필수 * 연락처 :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054 276-5588 * 교통편 : 구룡포환승센터에서 양포행 버스타고 신창2리 어촌체험 마을에서 하차 * 참고사이트 : 신창2리어촌체험마을(sinchang2.seantour.com) * 탐방시 유의사항 : 체험학습시 안전에 주의할 것
■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경상북도 포항시남구장기면동해안로 3404번길 55에 위치한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2012년 6월 4일에 개설된 포항에서 하나밖에 없는 어촌체험마을입니다.
바닷가 옆에 있는 안전한 방파제 안쪽에 있는 바다에서 가두리 낚시, 후릿그물 고기잡이체험, 통발체험 등의 수산업 체험과 투명카누, 보트 등의 해양 스포츠 체험도 할 수 있고, 더불어 어촌마을 담장에 그려져 있는 해양벽화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구룡포항과 감포항의 중간인 양포항과 접해 있어 서 근처에 100여년전 일본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구룡포 근대문화역 사거리와 동해안 최고의 해맞이 명소인 호미곳, 동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지키기 위해 산위에 쌓아 놓은 장기읍성 등과 함께 여행하면 좋은 곳입니다.
신창2리는 '과메기의 본고장'이며, 대왕 돌문어와 아귀가 많이 잡히고 특산물로는 돌미역, 전복, 성게, 해삼, 소라 등이 많이 생산됩니다. 현재는 80가구의 작은 어촌마을로 마을 주민들이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의 특산물은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신창2리 어촌에는 어떤 물고기들이 많이 잡히나 알아보아요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이 있는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해 보고, 주변에는 어떤 항구들이 있나 지도를 보고 알아보아요
■어촌체험마을이란 어떤 마을일까요?
한국의 전형적인 어촌에 지나지 않았던 100여 곳의 어촌 마을들이 각 마을의 장점과 특색을 살려서 갖가지 해양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즐길 거리와 놀거리 다양한 어촌체험마을을 만들었습니다.
어촌체험마을에서의 물놀이, 생태체험, 레저스포츠, 낚시 등 다양한 어촌 체험은도시에사는아이들에게동심을갖게해주고더불어어촌마을의 소득도 증대될 수 있어서 어촌마을이 활기차게 해줍니다.
매년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하는데 이는 어촌체험마을 운영 과정 에서 발생되는 갈등 해소, 업무불편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우수한 운영 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어촌체험마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인데, 매년 대상, 최우수상 등 10개의상을수여합니다.어촌체험마을은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운영합니다
■ 신창2리 어촌체험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에서는 안전한 방파제 안의 바다에서 어른들은 갯바위 낚시나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은 옛날부터 신창2리에서 옛날부터 해오던 고기잡이 방식인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과 통발체험, 고둥잡기체험 등의 어촌의 수산업 체험과 투명카누, 보트 등의 해양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고, 어촌체험마을 어른들과 함께 신창2리의 특산물인 성게를 이용해 성게국수 만들기 체험도 하고, 해조류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등도 할 수 있습니다.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데 이에 따른 장점은 어떤 것이 있나 알아보아요
신창2리의 특산물인 성게를 이용한 ‘성게국수’의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아요
■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은 신창2리 마을에서 옛날부터 해오던 고기잡이 방식입니다.
약 400미터의 로프에 달린 그물을 소형어선에 싣고 바다에 나가 해안쪽으로 그물을 내립니다. 그 후 사람들이 양쪽으로 편을 나누어 그물을 해안가에서 당겨서 물고기를 잡게 됩니다.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은 직접 물고기를 잡을 수 있고 체험하는 사람들의 협동심도 기를 수 있어 단체로 여러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후릿그물을 이용해서 고기잡이를 하는 순서를 알아보아요
어촌에서 후릿그물 고기잡이 방식이 도입된 이유를 알아보아요
* 통발체험 : 통발에 미끼를 넣어서 바다에 던져두었다가 다음날 건져 올리는 체험입니다. * 고등잡기체험 : 수심이 낮은 바다에 들어가 돌을 들춰가며 참고둥, 맵삽고둥과 같은 바다생물들을 채집합니다. * 투명카누체험 : 바다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카누를 직접 노를 저어서 타볼 수 있는 체험입니다.
■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해양벽화
어촌마을 집집마다 담장에는 바다를 소재로 한 벽화가 개성 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우리집 담장에 ‘나만의 해양벽화’를 상상하여 그려보아요
어촌마을 집집마다 담장에 해양벽화를 그리면 마을에 어떤 효과를 가져 올까요
[탐방8] 해양, 문화, 체육을 한 곳에서,‘환호공원’
Q: 무엇을 배울까요 - 도심 속 공원에서 즐거운 놀이를 함께 해봐요. - 포항시립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해 봐요.
<자원탐방 길라잡이> 도심 속 공원으로 여러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며 포항시립 미술관에 전시된 멋진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 위치 :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길 30(환호동) * 관람시간 : 환호공원: 연중 관람 가능 포항시립미술관: 하절기(10:00~19:00)/동절기(10:00~18:00) * 휴관일 : 포항시립미술관: 월요일 * 연락처 : 054) 270-5561 * 교통편 : 시내버스 101,102,105,200,700번 이용 공원 앞 하차 * 참고사이트 : 환호공원(http://parks.ipohang.org/parks/pohang_park/ hwanho_park/hwanho_park) 포항시립미술관(www.poma.kr) * 탐방시 유의사항 : 미술관을 관람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합니다.
환호공원 주요 시설에는 인공 폭포와 잔디광장, 프로그램 분수, 막 구조물, 팔각 정자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운동장과 공연장, 전망대도 있으며, 여러 개의 주제 공원(중앙 공원, 해변 공원, 전통놀이 공원, 체육 공원, 물의 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말이면 자전거나 보드를 타고 다니는 어린이들이나, 잔디밭에 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이 많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즐기는 게이트볼 경기장은 평일이 더 붐빕니다. 공원 둘레를 도는 산길이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영일만 바다와 멀리 호미곶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특히 봄과 가을엔 유치원을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종종 사용되기도 합니다. 공원 한 구석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동물원인 ‘동물농장’도 있습니다. 소란하거나 움직이는 것이 싫어 조용히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공원 관리 사무실 1층에는‘환호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 책을빌려서 읽을 수도있습니다.
환호공원 안에 자리 잡은 포항시립미술관은 경상북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공립미술관입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포항의 상징인 ‘철(steel)’을 주제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미술관입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시민이 감동하는, 작지만 차별화된, 세계적인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환호공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영일대 해수욕장과 동빈 내항, 형산강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옵니다. 북쪽으로는 경북학생문화회관과 양덕 지구 아파트 단지를 지나 흥해 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탐방9] 조국 근대화의 첨병, ‘포스코’와 ‘포스코 역사관’
Q : 무엇을 배울까요 - 근대화의 첨병 포스코의 도전 정신을 배워요. - 포스코가 걸어온 역사에 대해 살펴봐요.
<자원탐방 길라잡이> 제철보국의 꿈을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시대를 이끈 리더들의 삶에서 교훈을 얻습니다
* 위치 :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6213번길 14 * 관람시간 : 평일(09:00~18:00)/토요일(10:00~17:00) * 휴관일 : 일요일 국공휴일 * 연락처 : 054) 220-7720~1 * 교통편 : 시내버스 100,101,102,175,200번 * 참고사이트 : 포스코역사관(museum.posco.com) * 탐방시 유의사항 : 미리 예약하여영상관 상영과 박물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1960년대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시작된 조국 근대화 사업의 하나로 포스코가 창립되었습니다. 포스코는 일관제철소로 제선, 제강, 압연 세 공장을 모두 갖춘 종합제철소로 우리 나라에서는처음만들어진공장입니다
포스코 역사관은 포스코 기업의 박물관으로 2003년에 개관되었습니다. 포스코의 역사와 정신, 기업 문화, 비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의 철 문화 발전사와 한국의 철 문화 발전사를 연대 순으로 설명해 놓고 있어 철을 중심으로 한 세계사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와 같은 일관 제철소를 만들고자 하는 계획은 1958년 제1공화국 시절부터 만들어졌고 이후 정권에서도 계속 추진된 사업이었습니다. 그러다 제3공화국이 들어서고 ‘조국 근대화’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철강, 시멘트, 비료 등 기간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였습니다.
자금 조달을 하고 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박정희 대통령은 대한중석 사장이던 박태준에게 임무를 맡겼습니다. 박태준은 고향이 울산이었지만, 제철소 건설 부지로는 영일만이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포항에 제철소로 짓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제철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일본 철강 회사의 협조와 ‘대일청구권자금’으로 건설을 시작하였습니다. 1970년 4월 1일 착공하여 1973년 7월 포항종합제철소가 완공되었습니다.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철은 산업의 쌀이다. 철을 통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자!”는 꿈을 정부나 포항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공장이 완공되기까지 모두 12차례나 포항을 방문하여 적극 지원한 덕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종합제철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 안에는 제철소 건설의 산실인 ‘롬멜 하우스’가 옮겨져 있습니다. 2층 목조 슬레이트로 지어진 이 건물은 제철소 창업 초기 건설본부가 있었던 곳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롬멜 장군의 야전사령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물을 보면서 당시에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시작했던 종합제철소 건설의 어려움을 약간이나마 이해하게 됩니다. 제1기 완공 이후에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4기 준공까지 점점 생산 능력을 확대해갔습니다. 역사관 3층에는 기술관, 창의관, 청암관이 있습니다. 기술관은 포스코가 개발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파이넥스(FINEX) 공법은 공정 단계를 단축한 친환경, 고효율 공법으로 경제성이 높습니다. 창의관은 시대를 이끈 포스코 리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청암관은 박태준의 리더십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역사관을 나오면 주변에 철로 만든 여러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철과 함께 하는 시간여행’과 퀴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키오스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역사관 2층 입구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등록문화재 제217호인 ‘삼화제철소 고로’가 보입니다. 고로는 철광석을 녹이기 위한 용광로를 말합니다. 강원도 삼척에 있었던 삼호제철소에서 사용하던 고로로 현재 남아있는 우리나라 고로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야외전시장 입구에는 철과 관련된 적철광이나 자철광 등 광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사관 건너 편에 있는 포스코글로벌안전센터에서 체험은 매우 유익합니다.
[탐방10] 낙동강 방어선 희생자들의혼,‘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Q : 무엇을 배울까요 - 나라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젊은 학생들이 목숨 바쳐 싸운 애국정신을 기억해요. 무엇을 배울까요 - 다시는 전쟁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자원탐방 길라잡이>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하는 마음을 느끼고,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봅니다. 호국시설을 방문할 때는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충혼탑에 헌화할 국화꽃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위치 : 포항시 북구 탑산길 14 * 관람시간 : 화~일요일(10:00~18:00) * 휴관일 : 월요일, 국공휴일 다음날 * 연락처 : 054) 247-8000, 270-5807 * 교통편 : 시내버스 160번 * 참고사이트 : - * 탐방시 유의사항 :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은 호국보훈시설이므로 관람할 때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포항은 바닷가를 끼고 있어 우리 오랜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바다를 통한 침입을 맨 처음 받는 곳이었습니다. 삼국시대부터‘왜구’침략에시달렸으며 고려나 조선 시대에 이르러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한 해군 군사 기지가 설치되었습니다.
해방이 되고 남과 북이 갈라져서 서로 싸우게 된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지 한 달 만에 대한민국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리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방어선의 중심지는 낙동강이 흐르는 대구와 형산강 지역인 포항 이었습니다. 따라서 “방어가 아니면 죽음”이라는 각오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이 학도의용군에 들어가 전쟁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포항에서 학도의용군이 북한군과 맞닥뜨린 전투가 영화 ‘포화 속으로’에 자세히 나옵니다.
1950년 8월 11일 새벽 포항여중(현재 포항여고 자리)을 지키고 있던 71명의 학도의용군이 북한군과 싸우다가 그 중 48명이 고귀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 자루의 소총을 가지고 실탄이 떨어질 때까지 싸웠고, 맨주먹으로 대 항하며 북한군에 맞섰던 것입니다. 이들이 이곳을 지킨 덕분에 국군이 반격 할 시간을 얻게 되었고, 형산강 방어선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이우근 학도병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가 남아 있습니다.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우근 학도병의 편지] 1950년 8월 10일 목요일 쾌청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수류탄이라는 무서운 폭발 무기를 던져 일순간에 죽이고 말았습니다. 수류탄의 폭음은 나의 고막을 찢어 버렸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귓속에는 무서운 굉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무리 적이지만 그들도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더욱이 같은 언어와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지금 내 옆에서는 수많은 학우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듯 적이 덤벼들 것을 기다리며 뜨거운 햇빛 아래 엎드려 있습니다. 적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언제 다시 덤벼들지 모릅니다. 적병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겨우 71명입니다.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무섭습니다. 어머니,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저 많은 적들이 그냥 물러갈 것 같지는 않으니까 말입니다. 어머니, 죽음이 무서운 게아니라,어머님도 형제들도 못만난다고 생각하니 무서워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가겠습니다. 꼭 살아서 가겠습니다. 어머니, 이제 겨우 마음이 안정이 되는군요. 어머니, 저는 꼭 살아서 다시 어머님 곁으로 가겠습니다.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찬옹달샘에서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수를 한없이 들이켜고 싶습니다. 아! 놈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 또 쓰겠습니다. 어머니 안녕! 안녕! 아, 안녕은 아닙니다. 다시 쓸 테니까요... 그럼.
이런 학도의용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포항에서는 1979년부터 추모행사를 진행하였고, 2002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 설립 되었습니다.
기념관 1층엔 6.25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각종 전시물이 있으며, 2층 세미나실에서는 강연이나 학도의용군 관련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이 자리 잡은 곳은 여러 탑들이 있는 곳이라고 해서 ‘탑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전승기념관 이외에 ‘전몰학도충혼탑’, ‘이우근학도병 편지비’가 있습니다. 전승기념관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 전몰학도충혼탑까지 이어지며 높은 곳이라 영일만 바다와 포항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당시 전투가 벌어졌던 자리인 ‘포항여고’ 앞에는 ‘학도의용군 6.25 전적비’가 서 있습니다.
하지만 6.25와 같은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건 분명한 일 입니다. 전쟁을 기념하기보다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 봅시다.
[탐방11] 해맞이 고장 ‘영일만’과 해상누각 ‘영일대’
Q : 무엇을 배울까요 - 바다와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가져 봅시다. -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생각해 봅시다.
<자원탐방 길라잡이>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이나 해양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시원한 해풍을 느낍니다. 다양한 행사나 축제를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 위치 : 포항시 북구 두호동 685-1 * 관람시간 : 연중 * 휴관일 : 없음 * 연락처 : 054) 246-0131 * 교통편 : 시내버스 101,105,130,200,600번 * 참고사이트 : 포항시 문화 (phtour.ipohang.org) 관광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www.phseasports.or.kr) * 탐방시 유의사항 : 영일대 해수욕장과 영일대 해상누각을 탐방할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안내와 말씀을 잘 듣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는 서기 2000년 1월 1일 이전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러 가는 풍습이 전국적 으로 유행했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으로 튀어나온 호미곶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2000년 ‘밀레니엄 해맞이 축전’이 포항 영일만과 호미곶 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해맞이를 조용히 보내고자 하는 포항 시민들은 호미곶으로 가기보다 영일대 해수욕장이나 인근 도음산이나 운제산 등으로 올라가는 풍속도 생겼습니다.
영일대(迎⽇臺)는 포항종합제철소 건립 당시 효자동에 세워진 외국인기술자 들을 위한 숙소와 영빈관 이름이었습니다. 현재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 되는 호텔로 바뀌었습니다. 호수와 숲속에 자리 잡은 호젓한 곳으로 중식당과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가 함께 운영됩니다. 호텔 앞 동산에는 박정희 대통 령 방문 기념으로 심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2013년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영일만 바다 위에 해상누각이 만들어 졌습니다. 영일만 바다에 세운 누각이라고 해서 ‘영일대(迎⽇臺)’로 이름을 붙이고, ‘북부 해수욕장’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포항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영일대(迎⽇臺)’라고 하면 효자동 영일대인지, 해수욕장에 있는 영일대인지 혼동을 자주 합니다. 사람과 약속을 하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곤란을 겪지 않습니다.
영일대 해상누각은 영일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자리잡고 있습니다.아름다운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포스코와 시가지 야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일대는 사시사철 포항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전통 누각을 본떠 만든 영일대 2층 전망대에 올라서면 동해의 시원한 바 람을 듬뿍 맞게 되며, 낮이나 밤 어느 때에 오르더라도 다양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에 젖어들게 됩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750 미터에 달하며 포항의 대표적 해수욕장으로 이름이 났습니다. 고운 모래로 덮힌 백사장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벌어지는 곳입니다. 포항까지 KTX가 바로 연결되고 나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철을 가리지 않고 찾는 휴양지가 되었습니다. 해안도로 주변에는 횟집이나 호텔 등이 들어서서 관광지로서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앞 바다에는 국내 최초의 해상 분수가 있습니다. 최대 높이 120 미터까지 물을 뿜어 올릴 수 있으며 밤에는 여섯 가지 색을 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자전거를 빌려 타고 환호공원이나 형산강 방면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지나가는 해안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포항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밤낮 가릴 것 없이 영일만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고 달이는 사람들로 늘 붐비고 있습니다. 영일만 바닷가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포항해양 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카약, 윈드서핑, 딩기요트, 용선, 조정 등 강습과 체험 교실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