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저 무정초등학교 반여동에 있어요 그곳에서 근무하다가 이제 오늘 청학초등학교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니까 또 더 새롭네 보니까 청학초등학교 동항초등학교 이렇게 두 학교가 모여 있는데 정말 너무 눈도 초롱초롱하고 열심히 잘 들을 것 같아서 무척 기쁩니다 오늘 날이 비가 왔죠? 비가 오는데 선생님이 광안대교를 타고 넘어왔어요 광안대교를 타고 넘어오면서 보이는 바다를 쳐다보면서 우리가 이렇게 부산이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왔습니다 우리 청학초등학교도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영도. 보통 사람들이 영도하면 뭐부터 떠올리나요? 학생: 바다 그래요, 바다를 떠올립니다 오늘 수요일은 바다톡톡을 하면서 우리 선생님은 그동안 우리가 누렸던 이 많은 바다생활을 지키게 해주신 바다와 함께한 영웅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에 우리 주위에 바다가 없었다면 어떨까? 바다가 없다면 바다가 없다면? 물고기가 살지 못 하겠죠. 또? 학생: 생물이 없어요 생물이 없어요? 학생: 씻지도 못해요 씻지도 못해요 그래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삼면이 바다죠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그래서 우리나라는 위쪽은 육지가 닿아있고 나머지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반도라고 부릅니다 반도인데 우리나라에 이런 바다가 만약에 없었다면 여러분이 금방 말한 이런 먹거리도 좋아하죠? 이것도 먹을 수 없을 뿐더러 우리 해양에서 나는 여러 자원들을 우리가 사용할 수가 없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럼 이 바다는 그냥 우리가 한반도가 있은 날부터 그냥 가만히 놔둬서 이렇게 있었느냐? 아니죠 우리 조상들이 이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 애쓰신 우리 위인들과 그중에서 특히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의 한 예를 알아보고 우리가 지금까지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과연 그 리더십은 무엇일까 내가 그 리더십을 알고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빛낸 100 명의 위인들 노래 알죠? 거기 보면 많은 위인들이 나오는데 그 위인들 중에 한 분을 한번 초대해 보겠습니다 오학년 되면 국사 배우죠? 역사 이 시대를 보면 어느 시대입니까? 학생: 삼국시대 그래요 똑똑합니다 자 삼국시대입니다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힘이 약한 나라가 아 가야는 그래서 멸망했죠 가야를 빼고 고구려 백제 신라 중에 가장 힘이 약한 나라는 그 당시에는 신라였어요 신라가 가장 힘이 약했어요 근데 세력을 넓히게 된 계기가 있는데 그 세력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장군님이 계십니다 지금 초대해 볼 건데 독도는 우리 땅 노래 알죠? 그 안에 보면 신라장군 그래 신라장군 이사부 그 중심에는 용맹을 떨친 그 다음에 지혜를 준 이사부 장군이 있었습니다 장군은 힘만 세다고 장군이 될 수 있습니까? 아니죠 장군은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이 이사부 장군은 어떤 지혜가 있었는지 아는 사람 있어요? 이사부 장군은 그 당시에 우리 울릉도, 독도 지역은 '우산국'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 우산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엄청 사납고, 힘이 세고, 용맹한데 하나 부족한 게 있었어 뭐냐하면 학생: 지혜 지혜가 없었어요. 어리석었어 그래서 이사부 장군이 생각해 낸 것이 무엇이냐 하면 이사부 장군이 사자의 모양을 나무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나무로 만든 그 모양을 배에 한가득 싣고 우산국을 향해서 갑니다 그 앞에 가서 너무 가까이 가면 잘 보이겠지 멀리서 내가 너희들이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들을 다 풀어서 너희들을 잡아 죽이겠다 라고 하니까 아까 말했죠 우산국 사람들 어떻다고? 어리석어서 바로 항복을 했답니다 그래서 이 이사부 장군이 열심히 한 결과 우산국을 신라의 땅으로 만들 수 있었어요 그때부터 우리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 속에도 나오죠 그래서 이사부 장군은 동해와 남해를 점령하고 신라 삼국통일의 발판을 만든 영웅입니다 자 이분은 독도에 가면 독도 이사부 길이라고 해서 지금도 저렇게 있습니다 다음에 여러분이 독도 갈 길이 있으면 꼭 한번 찾아보세요 이사부 장군 한 분 나왔습니다 다음 장군을 한번 모셔 볼게요 누굴 거 같아요 다음 장군? 똑똑한데? 해상왕 장보고 들어봤죠 장보고 장군 이야기입니다 장보고 장군은 8세기 말에서 9세기의 전반에 걸쳐 엄청난 해양활동을 하셨어요 근데 이분은 신라 뿐만 아니고 일본, 그 당시 중국 당나라까지 그 역사에 나오시는 국제적인 인물입니다 신라 하면 대표적인 제도가 있었어요 신라하면 무슨 제도? 화랑 제도 또? 신분에 관계된 제도 신분제도 그걸 뭐라고 말하죠? 학생: 골두품? 비슷하다 골자는 맞습니다 학생: 골품 제도? 그렇지 골품제 맞습니다 신라에는 골품 제도가 있었어요 그래서 왕족인 성골, 진골 빼고 나머지 전체의 백성을 일품에서 육품까지 나눴습니다 장보고 장군은 어디에 해당했을까요? 장보고 장군은 신분이 아주 미천했습니다 근데 이 미천한 사람이 어떻게 동북아 해상권을 장악할 수 있어서 이 사람 이름이 해상왕이라고 불릴 수 있게 되었을까? 학생: 머리가 비상해서 머리가 비상해서 그렇지 머리가 비상해야 되겠죠 이분은 신라에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 당시 중국인 당나라로 갑니다 당나라에 가서 군인이 됩니다 군인이 되어서 열심히 해서 장교까지 올라갑니다 근데 이분이 당나라에서 계속 있어도 되는데 신라로 돌아옵니다 왜 돌아올까요? 신라가 주위에 바다가 이렇게 있죠 그래서 거기서 무역을 하고 하는데 해적들이 많아서 계속 신라인을 잡아가고 죽이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구나' 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이분이 돌아와서 무엇을 했겠습니까? 장보고 하면 생각나는 단어 세 자가 있어야 되는데 청 청해진 청해진이라고 지금의 완도에 청해진이라는 것을 설치합니다 그래서 해적들이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고 무역을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신분의 장벽을 뛰어넘어 동아시아 해양 네트워크를 추진한 역사적인 해양 영웅입니다 이 분은 장보고 장군이 이렇게 열심히 해서 우리가 결국 바다를 지킬 수 있었어요 자꾸 신라시대 이야기인데 신라시대에 통일신라알죠? 통일 신라 통일 신라를 이룩한 장군 학생: 김유신 김유신, 그 당시의 왕은? 학생: 진흥왕 진흥왕 그 앞에 왕 학생: 문무왕 문무왕 그래서 바다의 수호신 문무왕 있습니다 문무왕 들어봤어요? 문무왕은 삼국 통일을 완수한 왕입니다 이 왕에게는 위대한 역사가 숨어져 있다고 하는데 어떤 역사가 있었냐 하면 문무왕이 김유신과 더불어 신라 통일은 이룩합니다 근데 신라의 힘만으로 이룩했어요? 아니요 어디와? 당나라 그렇죠 아 너무 똑똑하다 우리 자 당나라의 힘을 빌어서 삼국 통일을 이룩하게 됩니다 당나라가 힘 빌려줬는데 그래 너네 잘 살아라 하고 갔을까 아니지 계속 간섭을 했습니다 그래서 문무왕께서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라고 생각해서 전쟁을 승리하기 위해서 선박도 건조하고 수군도 양성해서 대전을 준비합니다 결과 어떻게 됐을까요 좋습니다 이겨서 삼국 통일을 이룩합니다 당나라를 쭉 위로 쫓아냅니다 그래서 아주 기분 좋았겠죠 그런데 문무왕에게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어떤 고민이 또 있었을까 학생: 적이 쳐들어 올지도 모르니까 그래 적이 쳐들어 올지도 모른다 어디서? 어디서 바다에서 누가 쳐들어 올 거 같아요? 학생: 고구려 고구려 망했거든 일본이 언제든지 올지 모른다고 항상 고민을 하셨어요 이 분이 고민을 하다가 하다가 그렇다고 일본을 망하게 할 수도 없고 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아주 역사적인 유언을 남깁니다 죽어서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이 되려 하니 나를 화장하여 동해의 바다에 뿌려라 하고 돌아가십니다 자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학생: 동상 바다에 뿌렸어요 화장해서 옛날 같으면 여러분 경주에 가봤죠 경주에 가면 뭐가 많아요 왕릉 그죠 왕릉이 엄청 많아요? 근데 왕릉을 안 만들고 어떻게 하셨다고? 바다에 뿌리셨습니다 왜 학생: 자기의 나라를 지키겠다 그래 나 죽어서도 우리나라를 지키겠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경주 감포 앞 바다에 대왕암이라는 문무왕 수중릉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가본 친구 있어요? 봤어요? 대왕암이라고 이렇게 요 부분이 대왕암 문무왕 수중왕릉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수중에 옛날에 탐사를 해서 안에 정말 무엇이 있는가하고 기획해서 했는데 결국 찾지는 못했다고 하고 역사에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자 이 사진을 보면 어디서 본 적 있는 사람 부산입니다 부산 수영에 있어요 수영사적공원 가본 적이 있는 친구 없습니까 우리 부산에 수영사적공원에 가면 이 분이 계십니다 독도 지킴이 안용복 들어본 친구 손 들어 볼까요? 많네 자 손 내리세요 이분은 장군이었어요?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사노비라고 했어요 옛날에 노비가 공노비와 사노비가 있었거든 사노비는 뭡니까? 개인이 갖고 있는 노비죠 근데 이분이 그런 일을 하다가 울릉도 앞바다에 가게 되었어 뭐 하러 갔을까 그래요 해산물을 채취하러 갔어요 가보니까 일본 선박들이 와서 자기 마음대로 불법으로 바다 속에 양식들을 가져가는 거야 그럼 보통사람 같으면 모른척하고 갈수도 있는데 이렇게 '이곳은 조선의 바다이니 일본인은 당장 돌아가라' 하고 큰소리를 쳤어요 그러니까 일본 선박이 더 많았거든 일본 사람들이 '그래 돌아갈게' 그렇게 했을까? 아니요 그래서 일본이 안용복을 잡아 갔습니다 잡아서 끌고 갔어요 우리가 잡혀 가면 어떨 거 같아요? 학생: 무서워 무서워하겠지 덜덜 떨고 안용복은 덜덜 떨었을까요? 아니요 그래서 그쪽 일본 정부에게 이 땅은 울릉도 독도는 우리 땅이야 근데 왜 너희들이 마음대로 와서 이렇게 하느냐 라고 아주 논리적으로 설득을 하니 일본 정부에서 아 그래 그거 너네 땅 맞네 라고 문서를 딱 적어서 줍니다 안용복이 그렇게 해서 돌아왔는데 그 문서가 중간 이야기를 생략하고 제대로 실행이 되지 못 했어요 그 다음에 안용복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너무 화가 나는거야 그래서 안용복이 어떻게 했을까요? 학생: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서 항의했어요 그거를 다시 일본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혼자 갔습니다 잡혀 간 것도 아니고 어떻게 갔나요? 학생: 배를 타고 배를 타고 본인이 관리인 것처럼 옷도 챙기고 신분도 위장해서 다시 일본으로 갑니다 일본에 가서 또 역시 일본에게 울릉도, 독도는 너네 땅 맞네 하고 인정을 받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인정은 받았지만 두 나라 간의 제대로 그것이 안 돼서 실효는 없었어요 근데 나라에서는 그 사실을 알고 그 사실을 알고 어떻게 했느냐면 관원 행세를 하고 허락없이 일본을 드나들었다고 해서 사형을 시켜야 되겠다라고 했어요 근데 그 사형을 시키니마니 하는 이야기로 그 당시에 노론과 소론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결국은 어떻게 됐느냐 하면 유배형에 처해졌어요 유배가 뭔지 알죠? 귀양을 보내는 거야 어디로 보냈는데 그 이후의 행적은 아무도 모른답니다 그래서 이 안용복은 17 세기 말에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땅임을 확인하고 이 사실을 명시한 일본의 공식 문서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안용복의 공로입니다 지금도 독도가 우리 땅이니 하는 소리를 계속하는 일본한테 우리 독도 영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그런 훌륭한 일을 하셨기 때문에 안용복 장군은 아니지만 우리가 장군으로 부르면서 이분을 존경하게 되는겁니다 이것이 독도의 모습입니다 다음에 독도 한번 꼭 가보세요 이제 오늘 우리가 앞부분에 나왔던 이분들은 우리보다 더 더 위에 신라시대 이런 시대의 인물들이었는데 오늘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이 분 누구십니까? 위기의 조선을 구한 영웅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순신 장군하면 떠오르는 거 있어요? 와 너무 많이 알고 있네. 자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이 승리한 3 대 대첩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 손 들어서 한번 발표해보세요 학생: 한산 대첩 크게 학생: 한산 대첩 또? 친구 학생: 학익진대첩 학익진은 전술이에요 알고 있어서 다행, 좋아요 명량, 또 하나 더? 친구 학생: 명량, 노량, 한산도? 삼대 대첩을 다 말했습니다 저 친구한테 박수 한번 쳐줍시다 훌륭합니다 우리 친구가 금방 말한 것처럼 한산, 명량, 노량 이 것을 이순신 장군의 삼대 대첩이라고 합니다 한산도 대첩이라고 하는 게 정확한 말이고 이 일이 일어난 해는 1592년 8월 14 일에 일어났습니다 자 그다음 아까 말한 명량 1597년 9월 16 일에 명량 해전이 일어났고 노량해전 이라고 1598 년에 일어났습니다 이 3 대 대첩을 승리로 이끄신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이순신 장군은 아주 어릴 때 과거에 급제했죠 이순신 장군은 서른두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했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이렇게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하면서 저 먼 곳에서 관직 생활을 하고 했지만 그렇게 막 높은 관직에 올라가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유성룡이라는 학생: 이순신 친구 천거로 이순신이 1591년 임진왜란이 1592년에 일어났거든 일 년 전에 전라 좌수영 전라도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눴어요 그러니까 임금님이 계시는 서울에서 한양에서 왼쪽은 좌수영, 오른쪽은 우수영 이렇게 나눴었는데 전라 좌수영, 여수쪽이죠 그쪽에 좌수사로 임명이 됩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은 전쟁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견하고 판옥선이나 거북선을 제조하고 정비합니다 거북선 이순신 장군이 만드셨어요? 학생: 아니요 그래요 거북선은 원래 있었지만 이순신 장군께서 새롭게 제조하고 정비하신 겁니다 이렇듯 전쟁에 대비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1592년에 왜군이 정말 많은 배를 끌고 부산으로 들어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으로 부산에 들어와서 20 일만에 선조 임금이 있는 한양까지 갑니다 지금 서울에서 부산 KTX 타고 얼마나 걸릴까 학생: 두 시간, 세 시간 길면 세 시간, 빠르면 두 시간 반 근데 이때 그런 것도 없었죠 장교는 말타고 가고 밑에 병사는 걸어갔겠지 그랬는데도 이렇게까지 빨리 20일 만에 한양까지 갔어요 그 중간에 다 어떻게 됐다는 말이야? 우리가 다 졌다는 거지 그래서 다 성문을 열어 주게 돼서 올라가게 됐어 임진왜란 당시에 왜구는 작전이 뭐였냐면 먼저 육군이 빠르게 올라가고 나면 수군이 자기 나라에서 육군들이 먹고 쓰고 하는 물자가 있어야 되겠죠 그것을 가져와 가지고 보급을 해 줘야 되겠다라고 그런 작전으로 임진왜란을 시작한 겁니다 근데 이 작전이 성공했을까? 아니요 누구 때문에 성공 못 했을까요? 학생: 일본 그렇지 일본 때문에 성공은 못 했어요? 누구 때문에 성공 못 했을까요? 이순신 장군이 딱 버티고 계시니 잡아 올라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순신 장군이 옥포 해전을 비롯해서 이런 해전 등에서 계속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다가 일어난 대첩이 한산도 대첩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그냥 용맹하신 것이 아니었죠 뭐가 많았습니까 지혜가 많았습니다 장군은 지혜가 있어야 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학생: 병사들의 지휘를 위해서 병사들의 지휘를 위해서 장군 내가 잘못하면 나머지 병사들이 다 죽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분은 우리나라의 바다의 지형과 지세를 너무너무 잘 알고 계셨고 끊임없이 연구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 것이 지금 세계 4 대 해전사에 나오는 한산도 대첩을 이루시게 됩니다 한산도 대첩은 아까 누가 학익진이라고 말을 했죠 학익진이 무엇인가 보겠습니다 그 전에 한번 4대 해전사라고 하니까 그러면 3대 해전은 뭘까? 궁금하죠? 세계, 우리나라 말고 세계 그거 몰라도 되는데 재미로 알것 같은 친구 있어요? 살라미스 해전 칼레 해전 트라팔가르 해전 이것은 세계 삼대 해전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거는 순전히 누구의 생각 이거 누구의 생각 서양 사람들의 생각 그죠?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 아니고 서양 사람들이 이렇게 나누는데 또 다른 거를 나누기도 해요 그래서 이렇게 이런 해전이 있었는데 이 해전을 포함해서 세계 4대 해전들 중에 하나가 한산도 대첩입니다 이 한산 대첩은 일본 수군이 이제 지다 지다 너무 성질이 나서 사백척 넘는 배를 끌고 옵니다 와서 한산도 부근에 좁은 곳에 와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 사실을 이순신 장군에게 알려 준 사람이 있어서 이순신 장군이 미리 알게 되었어 한 사백 척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순신 장군이 '그래 오늘 다섯 척만 먼저 그 앞으로 보내라' 앞에 가서 뭐 했을까 친구야 앞에 가서 뭐 했을까 다섯 척이 다섯 척이 학생: 방어 전쟁하듯이 쏘았습니다 그러니까 일본 군대가 가만히 있었겠니 저것들이 지금 싸움 하자고 하네 하고 이제 배를 몰고 옵니다 배를 몰고 오는데 길이 너무 좁아 바다가 그럼 어떻게 오겠어요 이렇게 올까? 이렇게 올까? 이렇게 이렇게 밖에 올 수 없죠? 이렇게 올 것을 말고 올 줄 알고 이순신 장군이 학의 날개, 학의 날개 이렇게 돼 있죠? 이 날개처럼 우리 배를 요렇게 둘러쌉니다 그러고는 오는 배를 향해서 이렇게 포를 쏘아서 또 어떻게 됐게 될 것 같아요? 그렇죠 전멸 시켰습니다. 그래서 학익진 전술로 승리를 거둔 대첩이 한산도 대첩입니다 학의 날개가 요렇게 돼 있죠? 요 모양으로 배를 세워 놓고 그렇게 이기게 된 겁니다 그렇게 눈부신 활약을 했어요 이순신 장군이 근데 어떻게 됐어요? 학생: 일본의 간첩 삼도수군통제사 승진까지 하지만 중간에 뭐 다른 사람들이 시기하고 선조대왕의 위협을 받아서 이렇게 감옥에 갇힙니다 그리고 나중에 백의종군 하죠 그러다가 다시 전쟁이 일어납니다 언제 일어납니까 정유재란. 정유재란이란 정유년에 다시 일어난 난이다 이 말입니다 그 당시에 일본군이 다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마음을 잡고 다시 쳐들어 옵니다 근데 우리나라 그때에 수군 통제사는 누구였을까? 원균이었습니다 원균이 완전히 폐하고 맙니다 이때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패하고 나니까 선조 대왕이 아이고 안 되겠다 그러면 이순신을 다시 불러들여라 하고 이순신이 다시 가서 보니 우리나라 배가 몇 척이 남아 있었을까요? 학생: 열세 척, 열두척 열세 척이 있었어요 한 척은 거의 쓰지 못할 것 그래서 열두 척 이때 유명한 말이 뭡니까 여러분 잘 알죠 학생: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그렇지 신에게는 몇 척의 배가 아직도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일어난 전쟁이 뭐죠? 명량 그렇죠 명량대첩입니다 그래서 이순신 아까도 말했죠? 지형을 잘 알고 지세를 잘 안다고 했습니다 바닥의 모양까지 제대로 알고 있었어 그래서 울둘목이라는 곳이 바다가 이 파도가 세고 이게 제대로 빠지면 못 나온다는 것을 알고 일본군들을 그곳으로 불러들여서 거기서 화력을 이용해서 전선을 전부 대파시킵니다 그래서 명량 대첩을 이룩하게 됩니다 이렇게 물살이 센 곳에 센 곳에 적을 유인해 끌어들였다 그게 바로 전술입니다. 그다음 마지막 남은 전쟁 이름이 뭐였죠? 노량 노량하면 이순신 장군이 어떻게 되는 전쟁입니까 학생: 죽어요 돌아가시죠 그래서 1598년, 일본에서 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습니다 죽으니까 일본군들이 전부 이제 도망갈려고 애를 쓰고 도망을 가고 있었어 근데 도망가면 놔둬도 되는데 이순신 장군은 하나라도 남기면 안된다 그래서 끝까지 쫓아 갔습니다 그래서 노량 앞바다에서 전사를 하십니다 전사하시면서 남기신 말씀이 뭡니까 학생: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싸움이 지금 급하니 조심하여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래서 이곳에서 승리는 합니다 승리하면서 임진왜란, 정유재란 7 년의 전쟁이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은 돌아가시게 됩니다 자 그러면 이렇게 이순신 장군은 23전 23 승 불패의 신화를 만들어서 오늘날 해양 주권 수호를 하시는데 많은 공을 하셨고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할 때 이순신 장군은 왜 우리에게 지금까지도 동상이 가장 많으실 거야 세종대왕하고 왜 우리에게 자꾸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알려 주고 하는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학생: 우리나라를 지켜 주셨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지켜 주셨다 우리나라를 지켜준 분이 이순신 장군만은 아니죠 근데 왜 이순신 장군이 지금까지 이렇게 이야기가 될까 학생: 현명한 선택과 그리고 지혜를 많이 베풀었어요 이순신 장군에게서 우리가 배울 점이 무엇인가 지금부터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리더십이 굉장하신 분이었어요 여러분 리더십이 뭡니까 학생: 용기, 이끌고 나가는, 또 뭐가 리더십일까? 리더십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죠 여러분들은 나중에 커서 어디선가 각자의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 선생님이 생각하는 리더쉽에 대해서 봅시다 리더쉽 이란 첫째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이 있어야 됩니다 지도자가 어떤 자질이 있어야 되는가 생각해 보세요 두 번째 일을 결정하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또 세 번째 사람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얻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이것이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리더십 1,2,3 번은 결국 무엇과 같은가 그사람의? 학생: 가치관이 무엇인가 인격입니다 물론 가치관도 되겠죠 그 사람의 인격이 바로 리더십입니다 그럼 이순신 장군은 어떤 면에서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는지 보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갖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이 이순신 장군에게 어떤 면이 있었다고 생각합니까 이순신 장군은 지도자로서 갖춰야 될 자질에 선생님이 생각하기에는 의지가 강하신 분이었습니다 내가 이 일을 해야 되겠다는 그런 마음 그것을 가지고 내가 이 일을 해서 이 전쟁에서 이겨야 되겠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전술과 전략을 생각하시고 공부를 많이 하셨단 말이죠 그 다음 신념이 있으신 분입니다 내가 믿는 것은 제대로 할 수 있는 신념이 있어야 됩니다 세 번째 결단력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행할 때 리더가 이럴까 저럴까 이러면 될까 저러면 될까 라고만 하면 리더 역할을 할 수 없었겠죠 일을 수행하는 능력에 있어서 아까 말했죠 1591 년에 이순신 장군이 무엇을 하셨습니까 거북선 정비하셨죠? 그 정비하는 걸 보면 준비성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은 원칙이 뚜렷하신 분입니다 리더는 원칙이 확실해야 되죠 이 친구가 나하고 친하다고 이 친구는 이상한 일을 해도 봐주고 이 친구는 이상한 일을 하면 안 봐주고 하는 그런 원칙에 어긋나는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거죠 원칙이 있어야 됩니다 다음 사람들에게 존경과 신뢰를 얻으려면 여러분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까? 학생: 자신의 의지와 용기를 먼저 보여주는 자신의 의지와 용기를 보여준다 친구 학생: 사람들에게 존중과 이해를 잘해야 한다 어 존중과 이해를 잘 해야 된다 제일 먼저 해야 된다는 것은 이겁니다 다 같이 읽어 봅시다. 시작 경청이 뭡니까? 남의 말을 잘 들어라 우리가 지금도 입이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네 입은 무슨 일을 합니까 말하고, 먹고 또 숨도 쉬고 근데 입은 하나예요 귀는 두 개예요 자 귀가 두 개인 이유는 남의 말을 잘 들어라 그래서 경청이 신뢰를 얻는 능력입니다 다음 사람에 대한 존중 이순신 장군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 나중에 백성들이 알게 되었어요 그러고 나니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부 슬퍼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이순신 장군은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아무 차별두지 않고 사람에 대한 존중을 하신 분입니다 이런 걸로 봐서 이순신 장군은 학생: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행동하려는 품격 품격을 가진 이순신 장군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이런 품격을 나타내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순신 장군하면 생각나는 거 있습니까 거북선 말고 뭐라고? 난중일기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를 계속 쓰셨어요 그때 이름이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라고 붙인게 아니고 뒤에 우리들이 붙인 이름인데 이것은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게 됩니다 이 난중일기는 1592 년부터 1598 년까지 2 539 일간의 기록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쓰신 친필은 현충사에 보관되어 있고 요 밑에 읽어보는 것처럼 일기에는 주요 내용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어 있어요 근데 제일 중요한것 선생님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빨강게 해둔 거 읽어 볼까 시작 학생: 첫머리에 날씨 기록 여러분 일기 쓰죠? 일기 쓸 때 선생님이 제일 먼저 쓰라고 하는 게 뭐예요? 날짜 그 다음 날씨 날씨 쓸 때 선생님이 어떻게 쓰라고 하던가 상세하게 쓰라고 했어 이순신 장군은 그 당시 일기 난중 일기에 섬 전체가 가마솥에 넣은 것 같아 아침 두시에 일어나서 비가 오기 시작해서 여덟시에 끝났다 이런 것들을 아주 아주 매일매일 상세하게 기록해서 지금 우리 일기, 날씨 까지 우리가 그 시대 것을 알 수 있는 아주 상세한 기록이 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런 난중일기를 끝없이 쓰시고 한 걸로 봐서 아까 사람의 품격이 어땠는가를 알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말한 거 전방급 실물언아사 싸움이 급하니 알리지 마라 이것뿐만 아니고 이순신 장군은 중간중간 시도 쓰시고 음악도 즐겨 하셨습니다 이 시는 유명한 거니까 왼쪽 한글로 된 거 다 같이 읽어 봅시다 시작 한산도월명야(한산섬 밝은 달에) 상수루무대도(수루에 혼자 올라 큰 칼 불끈 잡고) 심수시하처(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에선가) 일성강적경첨수 (들려오는 피리소리, 이내 시름 더해 주네) 이 분은 남들 다 잘 때도 적이 오나 안 오나 동태를 살피는 정자를 수루라고 합니다 그 곳에서 큰 칼을 왜 차고 있었을까 아주 2M나 되는 큰 칼 학생: 언제 들어올지 몰라서 언제 들어올지 몰라서 나의 각오를 다시는 거지 그래서 이렇게 열심히 하신 이순신 장군 님의 리더십을 생각하고 여러분은 지금부터 나의 리더십을 키울 수 있겠습니까 네 키울 수 있겠는 사람 한번 손 들어볼까 역시 청학초와 동항초 친구들은 너무 열심히 잘한 거 같아요 오늘부터 나의 리더십을 키우는 그런 훌륭한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자 다 같이 박수 수고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학생: 가야 학생: 백제 학생: 이사부 학생: 장보고 학생: 이겼어요 학생: 아니요 학생: 아니요 읽어 볼까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