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재민 연구사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가 앞서서 열대어를 많이들 길러보셨을 텐데 열대어가 아닌 토속 관상어류 그러니까 그중에서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담수 어류중에서 우리가 하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망둑어류라고 하는 친숙한 물고기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관상어로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한번 제가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망둑어라는 물고기 알고 계세요? 네 많이 들어보셨을 거고 또 직접 하천에서 보셨던 경험들도 있지만 특히 아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정말 우리 하천에 이렇게 이쁜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던 거야 라고 하는 어떤 정보들도 많이 얻을 수 있으실거고 이 물고기들을 어떻게 하면 잘 기를 수 있는지 또 제가 또 학술적인 어떤 부분도 담고 있는데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제가 잘 설명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망둑어류 종류랑 그리고 사육준비 그리고 사육방법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이 자원을 보호하고 보존 방안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순서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망둑어류 종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000여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종들이 살고 있지만 특히 담수라고 하는 그러니까 강과 하천 저수지 오로지 민물에서만 살고 있는 이 담수 망둑어류들은 약 39종이 현재 보고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망둑어류가 우리 민물에 살고 있는 망둑어류라 해가지고 완전 담수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한번이라도 바닷물 또는 왔다갔다 민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이 물고기들이 한 번이라도 민물에 살고 있으면 담수어류로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물고기들 중에서는 평상시에는 민물에서 살고 있지만 산란 시기가 되면 바다와 연결되는 기수역 이라고 하는 염분농도가 있는 곳에서 산란을 하거나 생활하는 물고기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면에 설명한 것처럼 보시면 첫번째 사진이 밀어라고 하는 물고기입니다 거의 민물 담수어류 중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종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보시면 체색이 얼룩무늬가 이렇게 잘 되어 있는데 이 민물고기들은 보호색 이라는 것을 띱니다 이 보호색이라는 것이 뭐냐면 자기가 천적으로부터 잡혀 먹지 않도록 주변 색깔과 비슷하게 바꾸는 것을 보호색이라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어두운 곳에 있으면 짙은 어두운 색을 띠고 있다가 이렇게 바닥에 여러 가지의 모래 색깔이 어우러져 있으면 그 색과 비슷하게 자신의 색깔을 맞춰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천적으로부터 포식을 당할 것에 대해서 대비해 가지고 이렇게 색깔을 바꾸기도 하는데 특히 망둑어류 종류가 바닥에서 주로 생활을 하다보니까 그런 형태적인 체색 변화가 많이 나타납니다 옆에 보시면 민물검정망둑이라고 해서 바다에도 검정 망둑이라고 하는 이 아이와 비슷하게 생긴 망둑어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뒤에서 설명을 드리겠지만 여기 보시면 이 코발트 무늬가 이렇게 쭉 이어져 있어요 그런데 이 무늬들이 주변 환경에 따라 가지고 또 다르게 바뀌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컷 같은 경우는 이렇게 등지느러미가 길게 쭉 길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서로간의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어떤 과시하는 데 있어 가지고 등지느러미로 이용해서 세력싸움을 하기도 하고 그리고 암수 구분을 하는데 있어 가지고 또 차이를 보이긴 하는데 이 첫번째 등지느러미가 수컷은 길고 그다음에 밑에 있는 게 암컷인데 암컷은 짧은 형태적 특징을 보인다 이걸 이용해 가지고 서로 암수를 구분하는 형태를 구분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기도 하고 그리고 밀어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밀어도 이렇게 지느러미가 좀 길게 되어 있는 형태인데 수컷 같은 경우에는 암컷을 짧은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부분은 얘는 암컷일까요 수컷일까요? 제가 아까 등지느러미가 길면 수컷 짧으면 암컷이라 했는데 네 수컷이에요 이게 형태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우리나라는 많은 수계가 나눠져 있어가지고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형태적으로 좀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같은 밀언데도 불구하고 등지느러미가 긴 것이 있고 짧은 것이 있고 이런 형태적 형질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주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 그리고 또 핵심은 수컷이 전체적으로 더 큽니다 암컷에 비해 가지고 그리고 딱 우람하게 생겼습니다 형태적으로 그래서 밀어는 아주 싸움을 잘하는 물고기로 잘 알려져 있어요 보시면 이게 조금 더 큰건데 아직 어린 개체입니다 이것이 완전 성어가 된 이제 산란을 할 수 있는 개체인데 이 수컷이에요 날카롭게 생겼죠 그리고 이건 암컷이고 이 암컷은 산란 시기가 되면 복부가 이렇게 살짝 볼록한 느낌을 보실 수가 있으실 거예요 이게 알을 가졌는 거거든요 이 알을 가지고 산란할 준비가 되면 이렇게 배가 볼록해지고 체색도 변하게 되는데 수컷 같은 경우에는 입술이 아주 두껍고 날카롭게 생겼어요 그래서 혹시 키우시게 된다 기회가 되면 형태적으로 확실히 구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이게 망둑어류들이 대부분 물에 사는 종류가 있지만 물 밖에서 잠깐 나왔다가 또 물속에 들어가는 종류도 있어요 생각나는 거 있으실까요? 오 맞아요 갯벌에 사는 짱뚱어도 망둑어 종류입니다 그래서 그 짱뚱어 같은 경우에는 만조가 되면 물이 가득 찼을 때는 진흙 뻘 속에 숨어 있다가 다시 물이 빠지는 간조가 되면 뻘 밖에 나와 가지고 먹이 활동도 하고 세력 다툼도 하고 어떤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그런 망둑어 종류도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까와 같이 이어가자면 생태적인 부분인데 망둑어들은 이렇게 배 아랫부분 입니다 이 지느러미가 다른 물고기들은 분리가 되어 있는데 배의 지느러미가 그런데 망둑어 종류들은 배지느러미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결되어 있는 부분은 이렇게 생태적인 어떤 특징과 생활환경에 따라가지고 진화한 것인데 주로 바닥에 제가 생활한다 했잖아요 바닥에 생활하다 보면 배의 지느러미의 역할이 어떤 물체에 부착하기 위한 그런 역할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이 배지느러미가 연결이 되면서 흡반이라고 하는 배지느러미의 형태를 가지게 되는데 이 흡반을 이용해가지고 수조의 벽이라든지 또는 자연에서는 바위라든지 바위 아랫면이라든지 이렇게 구석구석 숨어 들어가서 붙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줍니다 바닥에서 주로 생활하다 보니까 바다에서 먹이를 많이 먹어야 되겠죠 그리고 천적을 피하려고 그러면 아주 좁은 틈 속에 들어가서 움직이지 않아야 되고 또 때로는 큰 물살이 와가지고 자기 몸이 떠내려 가려고 할 때 어떤 곳에 부착되어서 견디는 힘도 있어야 될 것이고 그래서 그런 환경에 맞춰져서 진화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물고기에 비해서 유영능력이 좀 떨어집니다 관상용 망둑어류들이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게 뭐 관상용이라 해서 딱히 정해져 있는 어종이 있는 게 아니고 우리가 내가 이뻐서 기를 수 있으면 그것 역시 관상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류를 쭉 살펴보면 줄밀어 모치망둑 점밀어 그 다음에 밀어 민물검정망둑 날개망둑 좀구굴치 우리 하천과 자연 속에서 이렇게 예쁜 망둑어류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망둑어류들은 또 산란 시기가 되면 색깔이 굉장히 예쁘게 변하게 됩니다 물론 사진도 잘 찍어야 되겠지만 이 모든 것들이 자연 하천에서 조성된 것도 있지만 수족관 안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수족관 안에서도 이렇게 이쁜 망둑어류들의 모습들이 연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아야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육 환경을 갖다가 조성을 잘해줘야 됩니다 내가 잡아온 또는 내가 구입한 이 물고기가 어떤 환경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지 어떤 환경 특성에 맞춰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잘 이해하면 수족관을 꾸며주는 데 있어서 아주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제 수조를 어떻게 하면 망둑어류를 키울 수 있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좀 부담스러운 게 이게 수족관 청소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못 기르겠다고 하는 부분은 저도 정말 공감이 돼요 저도 이 물고기를 연구하고 기르는 사람이지만 사실 일을 이렇게 하다가도 집에 가서 물고기 기르려니까 힘듦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이렇게 빈 수조를 깨끗하게 씻겠죠 사가지고 오시면 그리고 구입한 모래를 갖다가 깔아줍니다 평평하게 깔아준 다음에 먼저 수초를 심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망둑어 종류들은 수초를 웬만하면 심지 않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망둑어 종류들이 이렇게 어떤 구조물이 있다고 하면 그 밑으로 숨어들어가려고 하는 습성들이 있어요 그 입으로 모래를 퍼서 밖으로 퍼내고 자기의 은신처를 돌 아래에다 만들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가지고 수초를 만약에 심게 된다면 수초가 다 뽑혀서 물 위에 둥둥 뜨고 계속 심어주고 이런 현상들이 반복되기 때문에 수초는 결국 상해서 죽게 되겠죠 그래서 수초는 웬만하면 제가 이렇게 예시로 넣어놨지만 수초를 심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고 유목이라는 게 있어요 이 나무 죽은 나무 가지를 갖고 이렇게 만드는 유목이라는 것이 있는데 유목을 가지고도 수조를 이쁘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유목을 갖다가 돌과 함께 어우러져서 꾸며주신다면 정말 멋진 망둑어를 사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가 있는데 다 이렇게 꾸민 다음에 물을 받게 되는데 물 호스로 넣을 수도 있고 바가지로 넣을 수 있고 통에다 넣을 수도 있는데 보통 보면 그냥 막 물을 넣으세요 물을 넣게 되면 모래가 파이게 됩니다 그럼 또 손을 넣어서 이렇게 모래를 해줘야 되고 하는 어려움들이 있는데 이렇게 하지 말고 바닥에다가 바가지나 아니면 용기를 갖다 대고 그 위에다가 물을 부어 주시면 모래 파임이 좀 현상이 덜 일어납니다 그렇게 해가지고 하는 방법들이 있고 이 물이 가득 채워지게 되면 여기 측면에 보면 측면 여과기라고 해가지고 모터를 이용해 가지고 여과를 시켜주는 측면 여과기가 있는데 꼭 이렇게 측면 여과기를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집에 있는 저면 여과기라고 해서 밑에 판을 깔아가지고 공기 발생 장치를 하는 것도 사용하셔도 좋고 스펀지 여과기라고 해가지고 공기 발생기 호스를 스펀지 여과기 꽂아가지고 쓰는 스펀지 여과기도 좋고 시중에 판매되는 어떤 여과기를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무난한데 이 수조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약 40센티 정도 길이 40센티에 폭이 30센티 높이는 높이도 40센티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정도 되는 크기인데 이 망둑어류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다툼이 심한 물고기입니다 다툼이 심하다 보니까 너무 많이 넣었을 때는 서로 물고 뜯고 싸워가지고 지느러미가 상해서 폐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아직까지 어떤 자료는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기르는 연구를 하다보니까 수컷 한마리에 암컷 3마리 정도가 이 사육하기 굉장히 좋은 밀도라고 볼 수가 있었어요 다만 이제 조금 더 양을 좀 늘리고 싶으면 이 정도 크기 45센티 정도 크기에서 암컷 6마리에 수컷 2마리 정도 그 정도 밀도로 넣으시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암컷끼리는 서로 경쟁구도가 적어요 그런데 수컷을 두 마리만 넣는 이유는 뭐냐하면 수컷은 암컷을 아우르고 자기 영역에 자기 자손을 번성하려고 하는 번식 행동이 있어요 그런데 수컷이 여러 마리가 많이 있어버리면 그 암컷 하나를 두고 자기 세력권을 형성하면서 다툼이 일어나기 때문에 경우는 수컷이 다 죽게 되겠죠 그래서 수컷을 가능하면 2마리만 넣어주고 암컷을 조금 더 넣어주면 암컷과 수컷이 싸우는 경우는 거의 드물어요 암컷끼리 싸우는 경우는 많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 경우의 폐사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이렇게 조성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건 아까 제가 딱 이상적으로 말씀 드리고자 하는 망둑어류 사육 수조 환경입니다 이렇게 돌을 갖다가 많이 넣어주면 돌 틈 속에 들어가서 모래를 파고 고개만 내밀고 있는 아주 귀여운 망둑어류의 모습도 볼 수가 있을 것이고 돌이 있을 때 색깔하고 바닥에 있을 때에 이 아이들의 체색 변화가 또 이렇게 바뀌네라는 것도 아이들한테 교육적으로 또 설명하기 굉장히 좋을 것 같고 그리고 또 이렇게 숨어 있다가 먹이를 줬을 때 쏜살같이 나와가지고 먹이를 받아 먹는 그 모습이 아주 귀여운 망둑어류기 때문에 한번 길러 보시는 게 그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이제 망둑어류 중에 제가 연구했던 망둑어류들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릴 건데 조금 좀 학술적인 부분도 좀 섞여 있어서 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 제가 쉽게 한번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아까 밀어 수컷과 암컷인데 등지느러미 차이로 구분한다고 했습니다 했는데 그냥 봤을 때는 구분하기가 좀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직접 수족관에 넣어보면 달라요 우리도 남자 여자 보통 보면은 체격 이렇게 좀 느낌 있잖아요 남자다 여자다 그런데 물고기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같은 크기의 사진 형태를 갖다가 찍어 놓았지만 수컷이 훨씬 더 머리도 더 크고 암컷에 비해서 덩치도 큽니다 그런 것도 보실 수 있고 여기 있는 밀어하고 여기 있는 밀어하고도 색깔 체색의 차이가 굉장히 심하죠 말씀 드린대로 주변 환경에 따라가지고 색깔 변화 굉장히 심하다는 것 그렇게 알 수 있고 밀어는 우리나라의 전 지역 하천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물고기 입니다 때로는 저수지나 댐 이런데 가서도 물가에서 움직이는 바닥을 기어 다니는 물고기들이 대부분 밀어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우리가 기르고자 할 때 이런 물고기들을 채집해 오셔가지고 집에서 길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또 환경 적응이 굉장히 강해요 먹이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주는 열대어 사료도 잘 먹고 또 때로는 장구벌레라고 하는 이 냉동 돼서 판매되는 생먹이가 있어요 그런 것들 굉장히 잘 먹고 그리고 수조 벽면에 알을 붙여 가지고 번식하는 행동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물고기입니다 종류는 현재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알려져 있는데 색깔 화려하죠 네 보면은 1번이 밀어 2번이 점밀어 3번이 줄밀어라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밀어 한 종이 보고가 되어 있어요 이 두 종은 아직까지 미기록종이라 해서 국내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지만 학술적으로 보고가 되지 않는 상태예요 그래서 점밀어라고 하는 것은 왜 점밀어냐 아가미 뚜껑 위쪽에 파란 색깔 점이 이렇게 있어요 그래서 점밀어라고 하고 줄밀어는 아가미 뚜껑 위에 점이 아닌 줄무늬가 있어가지고 줄밀어라고 이렇게 아직까지 가칭으로 이름 붙여져 있는 상태입니다 색깔도 굉장히 화려합니다 암컷에 비해가지고 확실히 수컷이 더 화려하고 관상적 가치도 더 뛰어납니다 이걸 제가 수족관에서 기르다가 번식을 한 모습인데 이렇게 숨을 곳을 만들어줬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여기 수조 벽면에다가 알을 붙여요 그거는 어떻게 자기의 선택 사항이기 때문에 어떻게 방법이 없지만 이렇게 벽에 알을 붙이고 이 아이는 수컷이에요 그 밀어는 수컷이 알을 지키는 부성애가 강한 물고기입니다 우리 가시고기 아시죠? 가시고기는 죽을 힘을 다해서 자식을 태어날 때까지 돌보고 죽는 그런 물고기인데 밀어는 죽지는 않습니다 죽지 않고 굶어도 잘 견뎌내요 보통 길게는 6일에서 한 7일 정도까지 부화 시간이 소요되는데 먹이를 먹지 않고 이렇게 알을 가슴지느러미와 그리고 꼬리지느러미를 흔들면서 알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그런 부성애를 갖고 있습니다 이렇게 천적으로부터 알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주 유목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알을 낳은 모습이에요 그런데 지금 반짝반짝한 거 보이시죠? 이게 물고기의 눈이에요 이제 부화하기 직전이 되어 가지고 이 동공에 렌즈가 발달하면서 이 반짝반짝한 모습을 보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요렇게 부착사라고 하는 끈적끈적한 이 끈같은 부착 기질을 갖고 이렇게 붙어 있는 것이고 알 속에서 부화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미경으로 이렇게 찍어봤더니 물고기의 모습을 갖추어서 이렇게 난황이라고 하는 태어나서 먹이를 먹지 않아도 며칠동안 살 수 있는 이 난황을 갖고 부화를 준비하고 하고 있는 그런 밀어의 모습입니다 제가 이제 점밀어라고 하는 밀어를 갖다가 확보를 했는데 제주에서 이 점밀어가 살고 있어요 그래서 제주도에서 이 점밀어를 갖다가 제공을 받아가지고 제가 사육을 해봤는데 이렇게 입을 쩍 벌리고 영역 다툼을 많이 합니다 그 대신에  밀도만 잘 맞으면 서로 물어 죽이는 정도까지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재미난 모습들도 보실 수가 있고요 보시면 이게 수컷이고 여기 암컷 이 체색의 차이도 확실히 차이가 나죠 관상적인 차이도 나고 산란 시기가 되면 배가 볼록하게 올라오게 됩니다 그것은 먹이를 잘 주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고 여기 보시면 수컷이 암컷과 산란하는 모습이에요 보시면 이렇게 쭉 둥그런 이 산란상 안에 알을 붙인 것을 보실 수가 있어요 그러고 나면 수컷이 홀로 알이 부화할 때까지 이 산란상을 지키고 있는 겁니다 제가 이런 과정들을 관찰을 해서 학계에 보고를 한 겁니다 지금까지는 밀어라고 하는 이 종류가 이런 형태 과정을 통해서 자라난다는 것을 알 수가 없었는데 사육을 통해 가지고 연구를 해서 이런 과정을 거쳐 가지고 밀어라는 물고기가 된다는 것을 논문으로 발표를 한 겁니다 보시면 처음에는 이렇게 세포분열 발생과정을 거쳐 가지고 점점점 물고기 모습을 갖춰가는 겁니다 그래서 부화를 하게 되면 처음에는 입이 이렇게 뚫려 있는 경우도 있고 입이 형태적으로 있지만 열려 있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아직까지 먹이를 먹을 준비가 안 됐다는 겁니다 사람하고 좀 다르죠 입도 안 열려 있고 배설할 수 있는 항문도 열려 있지 않아요 그래서 여기 보시면 배에 동그란 난황이라고 하는 먹이를 먹지 않아도 수일간 버틸 수 있는 영양분을 갖다가 흡수하면서 점점점 기관이 발달하게 됩니다 난황이 좀 흡수되었죠 그러면 이제 입이 열리고 항문이 열리고 먹이를 섭취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여기 난황이 있던 자리에 소화관이 발달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먹이를 점점 먹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몸을 더 부풀리게 되고 발달과정에서 여기 등지느러미가 있어요 꼬리지느러미가 가장 먼저 발달하지만 꼬리지느러미 그 이후에는 등과 뒷지느러미가 발달하면서 유영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래서 주로 이러한 망둑어류들이 바닥에서 생활을 하지만 이 부레라는 것을 갖고 있습니다 이게 부레입니다 작은 것이 공기 주머니인데 이 부레를 이용해서 물 위에 떠 가지고 이동도 하고 지느러미를 이용해서 어떤 공간을 구간을 갖다가 이동하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거는 밀어하고 비슷하게 생긴 갈문망둑이라고 하는 망둑어 종류입니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포함한 전지역 하천과 저수지에 밀어와 마찬가지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망둑어 종류구요 색깔은 조금 다릅니다 등지느러미가 이렇게 노란빛을 띠면서 산란 시기 때는 굉장히 예쁜 혼인색을 띠게 되는데 아까 사진과 또 다르죠? 이게 주변 환경에 따라서 색깔이 바뀐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인데 또 신기한 것은 내륙 지역에 있는 이 갈문망둑과 제주도에 살고 있는 갈문망둑이 형태적으로 좀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아직 학술적으로 크게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제주도에 살고 있는 이 갈문망둑은 내륙지역의 살고 있는 갈문망둑에 비해서 덩치가 훨씬 커요 내륙지역에 있는 이 갈문망둑이 약 6센티 정도의 크기를 띤다 하면은 약 10센티 이상 되는 아주 큰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연 서식하고 있는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앞으로 많은 연구가 또 이루어져야 되는 그런 물고기입니다 아까 밀어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되어 있는 산란상에 갈문망독도 마찬가지로 산란을 하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요렇게 알을 한번 제가 떼내어 가지고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니 이런 발달 과정들을 거쳐가지고 이제 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게 조금 더 자라가지고 지금 좀 약간 녹색 가까운 물이 되었죠 이게 뭐냐면 이 물속에다가 식물성 플랑크톤을 갖다가 배양을 해가지고 넣어준 겁니다 왜 이렇게 하느냐? 중요한 것은 다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산란 과정은 이렇게 수컷과 암컷이 있고 산란하기 위해서 수컷이 암컷을 유인하게 되고 산란을 하고 나면 이렇게 알이 벽면에 부착이 되게 되고 수컷이 가슴지느러미를 왔다갔다 하면서 알을 보호하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산란 행동 과정을 거치게 되고 제가 아까 그 중간에 말이 끊겼는데 먹이생물 때문에 이런 환경을 조성을 해주는 겁니다 인터넷에 보면은 클로렐라 라고 이렇게 검색을 해보시면 살아있는 클로렐라를 판매하는 데가 있어요 그래서 그 클로렐라를 가지고 와서 집에서 배양을 해주면 이렇게 배양이라고 특별한 기술이 있는 건 아니고 그 빛을 잘 쬐어주면 이렇게 녹색이 계속 돼요 녹색이 된 번성된 클로렐라를 부화되어 있는 이 갈문망둑 수조에다가 소량 넣어주고 그리고 이 갈문망둑의 먹이가 되는 로티퍼라고 하는 이 윤충류를 갖다가 넣어주면 그 윤충류가 식물성 플랑크톤인 클로렐라를 먹으면서 생명력을 유지하게 되고 이것을 먹은 갈문망둑이 이렇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작은 크기의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갈문망둑이 자라난다는 것을 요렇게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갈문망둑도 이렇게 산란하고 나면 이렇게 세포 분열 과정을 거쳐서 배체가 배체라고 하는 이 몸이 형성이 되고 처음엔 눈이 없었죠 그런데 눈이 점점 생기면서 눈의 눈동자가 생기고 눈에 까만 색깔 흑색 소포가 침착이 되면서 또 이렇게 난황이라고 하는 이런 것들을 가지고 준비를 해서 부화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투명하게 태어나면 투명하게 생긴 것이 막지느러미라고 하는 지느러미의 역할을 해주는 겁니다 아까 망둑어류가 바닥에서 주로 생활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금방 태어나면 이 물 수중에 부유해 있습니다 물 위에서 헤엄을 치고 있다가 점점점 성장하고 배의 지느러미가 발달하는 그 시점이 되면 바닥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 그러한 생활사를 가진 물고기입니다 물고기가 이런 과정을 거쳐 가지고 자라게 된다는 것을 오늘 잘 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크기는 어느 정도 될까요 2미리 정도 내외입니다 굉장히 작죠 1미리에서 2미리 정도 되는 크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작은 크기로 태어나게 됩니다 좀구굴치라고 하는 이 물고기는 망둑어류로 분류를 하지만 동사리과에 속하는 물고기이고 아마 국내에 살고 있는 지금 담수에 살고 있는 망둑어 종류 중에는 가장 크기가 작은 물고기로 생각됩니다 다 자라는 게 한 4센티 정도 되는 아주 작은 물고기고 이 아이들 같은 경우는 바닥에 생활할 것 같지만 바닥이 아닌 수중에 유영하는 물고기입니다 움직임이 많지는 않지만 수중에 떠있고 수초나 이런 데서 기르기 적합한 어종이에요 다른 망둑어류들은 이렇게 땅을 파헤치고 환경을 갖다가 훼손하는 경우가 있다면 이 아이들은 수초를 심어도 수초에다가 알을 붙이기도 하고 먹이는 물벼룩 같은 것을 주면 제일 좋으나 없으니까 냉동 장구벌레 같은 것들을 주면 쉽게 기를 수가 있고 수컷 같은 경우에는 이건 암컷인데 제가 뒤에 수컷을 보여드릴 텐데 수컷 같은 경우는 체색도 아름답게 바뀌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많이 길러지고 있는 물고기입니다 이 자연에서는 좀구굴치가 알을 수초에도 붙인다 이렇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이렇게 구해서 넣기가 부담스럽잖아요 그런데 디스커스라고 하는 열대어가 있는데 디스커스라고 하는 열대어가 산란할 수 있는 산란상을 판매를 해요 일반 수족관에서 그걸 갖고 넣었을 때 과연 좀구굴치가 산란하지 않을까 추측을 하고 넣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 이렇게 산란을 잘 하는 그런 산란 행동을 또 볼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요게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번식기의 수컷이고 암컷이고 색깔 차이가 확연하게 나죠 그래서 이렇게 한 면을 다 덮을 정도로 알을 낳은 모습을 보실 수가 있어요 그래서 암컷은 알을 낳고 있고 수컷은 이렇게 주변을 지키고 있는데 산란이 끝나게 되면 암컷은 자리를 떠나고 수컷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또 알을 지키는 부성애를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망둑어류들이 수컷이 알을 구할 때까지 지킨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그 윤충류 있죠 로티퍼라고 하는 작은 동물성 플랑크톤을 공급해가지고 이렇게 건강한 치어로 길러낸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것도 제가 발생 과정이라든지 이런 형태적인 발달 과정을 학회에다가 보고를 했었어요 그래서 발표했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입이 열렸는지 항문이 닫혔는지 또 이런 것들을 확인했는데 이 아이들 같은 경우는 이제 처음부터 입과 항문이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서 대부분의 물고기들이 입과 항문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빠른 시간 내에 이렇게 먹이 활동을 시작해 가지고 빨리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빨리 이제 물고기로 엄마와 닮은 물고기로 성장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었어요 보통 물고기가 30일에서 60일 정도 성장기간을 볼 수가 있는데 어종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비교적 빠른 시일내에 치어까지 성장 할 수 있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민물검정망둑이라는 물고기인데 위에는 수컷 아래는 암컷 생긴게 이렇게 형태적으로 다를 수 있는데 크게 등지느러미의 차이에 구분을 둘 수가 있고 체색적인 부분은 언제든지 수컷 또 요렇게 아래 색깔처럼 바뀔 수가 있습니다 또는 어렸을 때도 천적으로부터 위협이 가해질 수 있으니까 더 보호색을 잘 띠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성어가 되었을 때는 보통 이런 색깔들을 많이 띤다고 보실 수가 있어요 이게 약간 바닥이 하얗다 보니까 원래는 짙은 색이어야 되는데 색깔이 많이 빠졌어요 아주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색깔이 짙은 색이 하얀색으로 변하는 형태적인 변화 그리고 이런 것들이 생존전략이라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제가 기왓장을 주워와가지고 이렇게 수조에 넣어봤어요 기왓장을 넣었는데 수컷이 여기에 은신처를 확보하게 되고 산란을 할 수 있는 산란 세력권을 형성하게 되고 암컷이 산란하면 수컷이 지키고 또 부화하게 되면 이런 모습으로 부화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보시면 이렇게 알이 보이시죠? 알속에 이렇게 아직 자라나고 있는 물고기의 어린 물고기의 모습들을 볼 수가 있고 성장하면서 또 이렇게 지느러미가 발달하게 되고 소화관 속에 이렇게 먹이가 가득 차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어요 제가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은 대부분의 물고기들이 생활사가 밝혀지는 부분도 많이 있지만 일부의 물고기들은 이렇게 어떻게 태어나가지고 어떤 산란 행동을 가지고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자라났는지 밝혀지지 않은 그런 물고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나 그런 부분 중 하나가 망둑어 종류입니다 그래서 그 망둑어 종류들을 또 기르기도 사실 부화해가지고 치어까지 기르는데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쉽지 않아가지고 그런 부분들을 갖다가 기술적으로 연구 개발도 하고 또 이런 것들을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면서 또 이런 부분들을 따라서 서로 많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연구들을 제가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꾹저구라고 하는 종류인데 꾹저구도 혹시 한번 그림이나 보셨을 수도 있어요 강원도 쪽에서 꾹저구탕이라고 해가지고 매운탕으로 많이 또 이용하고 있는 물고기인데 갑자기 너무 먹는 쪽으로 확 갔네요 이게 크기가 굉장히 대형종으로 자라는 물고기입니다 그런데 또 특이한 점은 이 산란 시기가 되면 바다 쪽 가까운 기수역에 가가지고 산란을 하는 아주 독특한 물고기입니다 그래가지고 요렇게 얼룩무늬가 아주 아름답지만 또 주변 환경에 따라서 또 색깔을 바뀌기도 하고 그런데 강원도에서는 매운탕으로 그렇게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가봤습니다 강원도 아니고 울진에 있는 하천에 가봤더니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하천 상류 쪽으로 올라가보니까 발목 정도 잠길 정도의 수심에 바위를 들어보니까 꾹저구 알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바다거든요 바로 바다인데 바다와 인접한 곳에서 이렇게 산란을 할 수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고 바다와 더 가까운 곳에 갈수록 굉장히 집단적으로 산란을 하고 있는 산란터를 제가 확인을 했었어요 한번 이 아이들은 어떤 생활사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이 바위를 그대로 들고 왔습니다 들고 와가지고 이제 쭉 시간을 두고 보니까 이렇게 물고기의 형태로 발달하게 되었고 태어나서 이렇게 난황이랑 가지고 있었고 입이 쫙 벌어져 있는 거 보이시죠? 입과 항문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로 이렇게 부화를 할 수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입과 항문이 빨리 발달되는 것들이 먹이를 빨리 다른 어류에 비해서 빨리 섭취하고 빨리 자라려고 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해 보시면 아까 망둑어류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아래턱이 길게 발달하는 형태를 볼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아래턱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입이 많이 벌어진다는 거거든요 입이 많이 벌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먹이를 더 많이 섭취한다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거고 아까 어미와는 조금 다른 형태를 띠고 있지만 이렇게 어리지만 등지느러미가 제일 등지느러미 제이 등지느러미 가슴 지느러미 아래는 바닥 배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기조라고 하는 이런 어 지느러미가 발달하면서 먹이 활동도 하고 자랄 때는 이렇게 또 물에 부유하는 생활을 하는데 이렇게 자라게 되면 성장하면서 바닥에서 주로 생활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또 이런 과정을 거쳐 가지고 논문을 썼는데 색깔이 굉장히 바뀌는게 특이해요 처음에는 등과 꼬리부분에 이렇게 흑색 소포라고 하는 작은 검은색 반점 모양이 이렇게 있었는데 점점 자라면서 몸을 뒤덮어 갑니다 몸 전체를 잠깐 뒤덮는 시기가 있어요 후기 자어라고 하는 어떤 시기가 되면 이렇게 몸의 체색을 다 이렇게 뒤덮을 정도로 검은색이 됐다가 또 다시 색깔이 사라져요 또 사라지게 되면서 이 모양이 무늬가 마지막으로는 이렇게 얼룩무늬가 되는 그런 아주 특이한 형태적인 변화를 또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마지막으로는 우리 강과 하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자원의 보호입니다 우리 아이들한테 제가 오늘 발표를 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도 이 중 하나인데 자원을 보호하는 이런 정보들을 아이들한테 많이 전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호라는 것이 그냥 잡지마 만지지마 이거는 손대는 거 아니야 이렇게 하는 것이 보호가 아니라 물고기를 잡고 소중히 다루는 방법 그리고 물고기를 집에서 길렀을 때 그냥 죽었다 해가지고 어떻게 냉철하게 처리하는 방법보다는 이 물고기들을 반려동물이라 생각하고 죽을 때까지 열심히 길러서 물고기들이 좋은 곳으로 갔을 때도 그냥 쓰레기통에 아닌 어떤 그 우리 그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기르듯이 이렇게 어떻게 좀 소중하게 거창한 걸 하라는 부분 아니지만 그런 부분은 아이들은 잘 전달해주면 정서적인 이런 것도 굉장히 좋을 것 같고 문화도 굉장히 발달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물고기들 중에서는 멸종위기종도 있고 또 그 하천에 살고 있던 물고기가 다른 하천에 방류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조금 관심을 가지셔가지고 절대 만약에 내가 오늘 영덕 어디 하천에 가가지고 놀았는데 물고기를 가져왔습니다 근데 못키우게 됐어요 그럼 물고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하실 거예요 여기 앞에 신천 있는데 신천에 풀어주면 되잖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풀어주시면 안돼요 그 물고기들은 제가 아까 말씀드렸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독립되어 있는 수계로 나눠져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생물들이 그 수계에서 각자 생태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신천에 살고 있지 않은 물고기가 영덕에 있는 물고기가 갑자기 대구로 왔어요 그러면 그 어떤 변화를 초래할 지는 우리 누구도 알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질병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유전적인 어떤 오염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갖고 올 때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갖고 오셔야 된다는 점 제가 말씀드릴게요 그냥 갖고 와서 어떻게 그냥 처리하는 부분보다는 내가 이걸 책임지고 기르겠다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오셔서 수족관에서 길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무분별한 남획있는데 보통 우리가 놀러가다보면 물고기를 떼로 만날 때가 가끔씩 있어요 뭐 유튜브나 어떤 뉴스로 보셨을 지 모르겠지만 강에 막 숭어가 떼를 지어서 몰려 있다든지 잉어가 다리 밑에 몰려서 동면하고 있다는 어떤 그런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무분별한 남획하는 경우가 가끔씩 많이 계세요 특히 이제 어른들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식량으로 많이 이용되던 부분이 있다 보니까 잡아서 가져가시는 분도 있어요 그런 부분은 좀 지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가져가서 드시진 않지만 그런 잡는 어떤 재미 때문에 생명을 또 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무분별한 남획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드린 반려동물로서 3대 반려동물입니다 관상어도 그래서 책임감을 갖고 꼭 길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망둑어류들도 우리가 아까 제가 소개드린 것은 아주 극히 일부분이었고 많은 종류들이 관상어 품종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품종 발굴에 대해서 저도 지금 속해 있는 기관에서 연구를 많이 해볼 생각이고 가장 중요한 건 사육정보가 없습니다 뭘 보고 이 물고기를 길러야 될지 어떤 방법을 해가지고 해야 될지 그런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매뉴얼을 갖다가 만들어서 보고 일반인들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방법들을 갖다가 공유를 많이 했으면 좋겠고 이건 제가 전에 소속되었던 토속어류산업화 센터라고 거기서 제가 관상어 업무를 담당하면서 만들었던 사육매뉴얼입니다 물론 망둑어류가 전체가 아니고 납자루라고 하는 종류들과 나머지 우리나라 민물고기를 가지고 관상어로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어떻게 하면 먹이를 무엇을 주면 되고 이런 모습들을 사진과 글로 제가 많지는 않지만 한 10여 종 정도를 제가 기록해서 만든 사육매뉴얼이 있습니다 혹시나 뭐 문의가 있으시면 나중에 얘기해주시면 제가 그쪽으로 보내드리든지 정보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이제 이 우리나라 담수어를 가지고 기를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시장이 작아요 아주 극히 일부라고 보시면 되고 대부분이 열대어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우리나라 담수어류들이 판매가 되고 있는지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카테고리에 보면 민물고기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아직까지는 자연에서 채집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인터넷으로 팔고 있는 일부 수족관에서 카테고리를 잘 검색해 보시면 민물고기 또는 토종어류 이렇게 클릭해 보시면 아주 많은 생각보다 많은 종들이 판매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시고 구입을 하셔가지고 기르시면 되고 앞으로 그런 부분들이 시장이 작지만 이런 사육 용품이나 품종개발이라든지 또는 낚시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요즘에 도 소물 낚시라 해가지고 아주 작은 1미터 내외의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이런 낚시대를 가지고 망둑어라든지 여기 보시면 납자루 종류들을 낚시할 수 있는 그런 문화가 또 많이 접해지고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는 이런 문화들이 굉장히 성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정보들도 유입되고 수입이 낚시대가 되고 있어가지고 최근 유튜브나 이런데 보면은 많이 자료가 올라오고 있는데 아마 나중에 시간이 되면 또 이렇게 많이 또 유행이 되지 않을까 한번 가늠해 봅니다 오늘 발표가 좀 길었는데요 지루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어렵고 그런 부분이 있지만 제가 마지막에 말씀드렸듯이 아이들하고 같이 오셨던 분들이 많이 있다 보니까 아이들한테 좋은 또 그런 정보를 전달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저도 또 뿌듯한 것 같고 앞으로 또 제가 기회를 통해 가지고 관상어를 사육할 수 있는 방법이 조금 더 쉽게 어떻게 하면 전달될 수 있을지 저도 연구를 많이 해서 또 기회가 된다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