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립생태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수환이라고 하고요 제가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위험성이에요 외래생물을 제가 그동안 계속 연구를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연구했던 외래생물에 대한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좀 말씀드리려고 하고요 그리고 제가 지금 근무하고 있는 곳이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라는 곳인데요 저희 습지센터는 경남 창녕이라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요 우포늪 옆에 저희 습지센터가 위치하고 있고 지금 저희 국립생태원은 센터하고는 또 다르게 저희 본원이 따로 있거든요 저희 본원은 충남 서천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릴 거는 일단은 저희 생태원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가지고요 저희 생태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하나 준비를 했고요 다음에 생물다양성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릴 거고 다음에 얘들이 왜 위험한지 생태계가 어떻게 위험하고 그러한 위험한 생태계들을 우리가 보호하기 위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는 순서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영상에 소리가 안 나오나요? 이게 저희 생태원을 소개하는 꽤 오래된 영상이기는 한데요 그래서 처음에 영상을 나름 잘 만들어 놓아서 제가 가끔 이런 강의 있을 때마다 저희 생태원 소개해 드릴 때 이렇게 영상을 보여 드리는데 이게 한 3분 4분 정도 돼요 길지 않은 영상이니까 잠깐만 좀 봐주시면 이해하시는데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막 소리도 나고 음악도 지금 뒤에 깔려 있는데 소리가 나지 않으니까 조금 이상하네요 지금 저게 저희 생태원의 시그니처 중의 하나인 에코리움이라는 곳인데요 세계 5대 기후관을 이렇게 볼 수 있게끔 해놓은 곳이고요 생태원에서는 아주 굉장히 다양한 연구들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런 곳에서 철새나 산새들에 대한 연구도 하고 그 다음이 생태계 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그래서 숲이나 산림에 대한 연구들도 하고 있고요 지금 저 장면처럼 오늘 저도 오전에 산에서 지금 한 다섯 시간 여섯 시간을 헤매다가 왔거든요 그래서 길을 잘못 들어서 헤매기도 하고 산림에서 헤매기도 하고 이게 일을 하려면 저희는 현장에서 계속 일을 하기 때문에 그리고 이쪽 이렇게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이렇게 동물들을 관리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희 생태원의 대표적인 관람 동물 중에 하나가 펭귄이 있어요 그래서 오시면 살아있는 펭귄을 직접 보실 수 있으시고요 그리고 저런 온실 시설들이 되어 있어서 열대식물이나 온대식물 그리고 한대식물들 이런 것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분은 아마 제인 구달 선생님은 많이 아시고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저희 생태원의 다양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다녀가시기도 하셨거든요 저 에코리움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보실 수 있는 전시시설들이 있고 이 전시시설외에도 저희는 또 다른 별도의 연구 시설들이 있는데 연구 시설들은 아마 일반 관람하시는 분들은 보실 수가 없으셔서 아마 이 홍보 영상에는 나와 있지 않을 거예요 저희가 전시만 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 교육 역할도 같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의 생태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소리가 안나니까 이게 아무래도 영상이 영 재미가 없네요 빨리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방금 영상에서 보셨던 그런 생태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제가 하는 일은 생물 다양성을 보전을 하기 위한 연구 중에 생물 다양성을 해치는 주요한 원인들 중의 하나가 외래생물이었거든요 그 외래생물들이 어떻게 생물 다양성을 해치고 있는지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그런 연구를 하다가 사실 올해 초에 습지센터로 발령이 나서 지금은 습지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는 외래종에 대한 연구 전문가로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이제 막 습지 연구를 시작한 새내기 연구자이기도 합니다 생물 다양성이라고 하면 개념은 상당히 모호하기는 해요 그런데 일단은 이론적으로 말하면 생물 다양성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있거든요 생태계 다양성이든 종의 다양성이든 유전자의 다양성이든 크게 세 가지로 구분을 하고 있고요 그럼 생물 다양성이 왜 중요하냐 왜 생물 다양성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중요하다고 얘기를 하냐라고 하는데 생물다양성은 생물 다양성을 우리가 잃게 되면 가장 위험한 것은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 있다라는 거예요 생물 다양성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그런 요인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음식의 재료가 되기도 하고 의식주의 재료가 되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우리 동양 문화권에서는 한의라고 해가지고 자연에서 여러 가지 약초들을 구해가지고 그런 것들로 병을 치료하기도 하고 하잖아요 그런 것들 약초를 구하는 그런 행위들 하나하나가 다 생물다양성과 관련이 되어 있는 거고 미국에서도 처방이 되는 약으로 처방이 되는 약들의 한 25% 정도가 이 식물에서 추출한 그런 약들이고 대표적인 약이 아스피린 같은 것도 버드나무 껍데기에서 아스피린 추출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런 것들도 다 생물 다양성과 관련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농업 분야에서도 생물 다양성이 관련이 있고 다음에 생물 다양성이 환경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래서 어떤 생물들은 아까 전 강의 시간에 적조를 잠깐 설명을 해주셨는데 적조 생물들과 같이 그런 것들이 오염물들을 같이 끌어 안고 들어가서 가라앉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 환경오염에 대한 그런 거 환경 오염 물질을 흡수하는 미생물들이나 뭐 이런 것들도 있고 그리고 토양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해서 생물다양성은 굉장히 다양한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바다 생물의 다양성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까 전 강의에서 이미 이거는 말씀을 해주셔서 간단하게만 하고 넘어가겠는데요 바다는 지구의 71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리고 심해같은 경우는 저희가 잘 알려지지 않았고 지금 알려진 바로는 심해의 생물 다양성이 열대우림에 굉장히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 만큼 종다양성이 높을 거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바다의 1제곱킬로를 조사할 때마다 거의 한 종의 새로운 생물들이 계속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해양생물이 한 21만 2천 종 정도가 알려져 있고 1000에서 1500종 정도의 새로운 생물들이 계속 발견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나라나 우리나라 주변의 일본 이런 바다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진 건 약 3만 3000종 정도가 알려져 있는데 학자들이 추정하기로는 한 15만종 정도는 있을 거다라고 추정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전세계에는 한 140에서 160만 종 정도 있을 거다라는 그런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에 조금 파란색 글씨를 해놨는데 생물 다양성이 이렇게 생긴 이유는 원시 지구에서부터 지금 35억년 동안 진화를 하면서 여러 가지 생물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하는 그런 과정을 거친 결과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생물 다양성 또한 중요한 저희 지구의 하나의 유산이다 라고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까 제가 바다 생물 다양성을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이거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우리나라의 생물들이 얼마큼 살고 있는지를 정리해 놓은 표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한 5만 6천종 정도의 지금 생물이 살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아까 바다는 아까 3만 3천종이라고 했잖아요 이 자료에는 바다 내용은 다 빠져있는 겁니다 이거는 육지에 사는 생물들 하고 다음에 육지에 있는 민물 속에 사는 생물들 이런 것들이 포함이 되어 있는 거예요 5만 6천종 정도의 우리나라의 생물들이 기록이 되어 있고 그중에 우리나라 한반도에만 살고 있는 애들이 한 2200종 정도 한반도에만 살고 있어요 그래서 이 한반도에 살고 있는 애들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지면 전 지구에서 다 없어지는 그런 종들이거든요 그렇게 굉장히 중요한 종들이 한 2200종 정도가 있다라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생물 다양성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줄어드는 거냐 라고 의구심을 가질 수 있는데 굉장히 많은 학자들이 이 생물 다양성의 감소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2005년에 UN에서는 새천년 생태계평가라는 것들을 했는데 이게 인간이 활동하기 이전보다 인간이 활동하는 지금이 과거보다 한 1000배 정도 이 생물의 종이 없어지는 게 빨라지고 있고 앞으로의 미래에는 이것보다 훨씬 더 빨라진 10배는 더 빨라질 거다라고 예측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WWF라는 곳에서는 지구 생명보고서 라는 이 보고서를 매년 내고 있어요 이 보고서를 보면 1970년부터 2018년까지 관찰된 생물종이 한 69퍼센트가 생물 종의 풍부도가 한 69% 정도 감소했고 지역적으로는 라틴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감소하는 폭이 크고요 다음에 담수 생물들이 감소하는 폭이 또 굉장히 크다라고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보면 연안이나 기후변화 등으로 해양 생물 다양성이 많이 감소하고 있고 그래서 지난 반세기 동안 상어나 가오리의 18종 중 71%가 감소를 했다라는 지구 생명보고서 를 인용을 해서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의 갯벌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라는 것들도 이러한 자료를 지금 제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주요한 원인은 뭐냐 라고 보면 세계적으로 크게 다섯 가지 원인 때문에 생물 다양성의 감소를 한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 중에 하나가 환경오염이고 다음에 서식지가 파괴돼요 생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는 것 과도한 이용 그리고 또 하나가 침입외래생물에 대한 거고 그다음에 기후변화에 대한 것들이 있어요 저러한 이 다섯 가지 요인 때문에 생물 다양성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해양 생물의 다양성은 근데 약간 좀 다르더라고요 해양 생물에서는 유해 해양 생물들이 들어와서 그리고 기후변화 때문에 어획이나 남획 이런 것 때문에 다음에 해양 쓰레기나 미세플라스틱에 초점을 맞춰서 생물 다양성이 감소 원인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래 생물에 대해서 정의를 하자면 외래 생물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으로 또는 자연적으로 도입돼서 본래의 원산지 또는 서식지를 벗어나 존재하게 된 생물을 말한다 라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이 정의가 딱 적혀있어요 그런데 이 정의를 보면 재미있는 것 중에 하나가 외국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거든요 그래서 외래 생물이라는 표현은 국경에 대한 이런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경을 넘어오는 생물들을 저희가 외래생물이라고 해요 근데 사실 이 국경은 생물들한테는 의미가 없는 거예요 이 국경은 사실은 우리 사람들한테만 의미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게 참 애매한 표현이기도 하고 모호한 표현이기도 한데 왜냐하면 이런 개념을 쓸 수 밖에 없는 게 외래생물을 관리를 하려면 저희가 세금을 들여서 돈을 써야 되거든요 이 돈을 쓰고 예산을 집행하고 인력을 투입을 하려면 그거에 맞는 이유가 있어야 되거든요 근데 얘를 외래 생물로 판단을 할지 안할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를 해줘야 되는데 이게 국경이라는 개념을 거기다가 넣지 않으면 나중에 얘들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법률에 이렇게 국경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있는 생태계는 우리나라에 있는 생물종들은 자생종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고요 외국에서 들어온 종들은 외래종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근데 외래종이라고 해서 다 나쁜 애들은 아니에요 다 생물 다양성을 해치고 뭐 그런 나쁜 짓을 하는 건 아니고요 그 중에서도 정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래종들을 침입외래종이라고 해가지고 별도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한 것은 침입외래종이 위험한데 침입외래종은 왜 위험할까 보면 침입외래종이 들어오면 생물 다양성이 감소를 하고 생태계 서비스 및 인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정의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해양생태계의 교란 우려가 있는 생물들은 해양생태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생물들을 해양 생태계 교란 생물이라고 정의하고 있고 유해 해양 생물은 사람이나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그런 생물들을 해양에서는 유해 해양 생물 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침입외래생물이나 유해 외래 생물들의 특징을 들면은 얘들은 천적이나 경쟁하는 애들이나 기생이나 질병 등 원래 자연생태계에서는 스스로 개체군이 조절이 되어야 하는데 그걸 조절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없어요 그런 게 부족하다는 첫 번째 이유가 있고요 그리고 얘들은 자손 아니면 씨앗이 굉장히 많아서 번식을 굉장히 빨리 합니다 그리고 오래 살아요 수명이 길어서 다른 생물들보다 더 오래 살아남고 다음에 널리 퍼져 나가고 그리고 새로운 서식처 교란된 환경 저희가 공사를 하려고 공사를 하다가 멈춘 곳 있잖아요 그런데 제일 먼저 침입하는 게 이런 외래 식물들이거든요 걔들은 이렇게 사람들에 의해서 교란된 환경이나 이런 데서도 굉장히 빨리 들어가서 거기서 정착을 할 수 있어요 그게 외래 생물들의 이런 능력이고요 다음에 물이나 토양이나 공기나 환경오염이나 뭐 이런 것들에 대한 내성이 굉장히 강해서 그런 것들에서도 잘 버티고 적응해서 살 수 있는 생물들 이런 특징을 갖고 있는 애들이 주로 침입 외래생물입니다 그러면 침입 외래생물이 위험하다라고 했는데 제가 이렇게 외래 생물에 대해서 강연을 많이 나가다 보면 여러 집단들이 나한테 얘기를 많이 해주거든요 그런데 그 중에서 어린 친구들 초등학생들 이 친구들한테 이 외래 생물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 외래생물이 왜 위험하냐 라는 걸 얘기를 해줄 때 어떤 이야기를 해주냐면 외래 생물들이 우리의 원래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토종 생물들을 잡아먹고 다른 생물들이 못 자라게 괴롭히고 요런 얘기를 하면 초등학생들은 아 그래서 얘들이 나쁘구나라는 걸 굉장히 빠르게 이해를 해요 그런데 지금처럼 성인분들이 와계신 자리에서는 이 얘기를 하면 가장 빠르게 인식을 합니다 얘들은 경제적으로 피해를 많이 줘요 역시 돈 얘기를 하면 바로바로 알아들으세요 그래서 이거를 2021년에 이걸 가지고 네이처에서 논문을 냈어요 그래서 논문을 내서 봤더니 우리나라 돈으로 한 1년에 183조원 정도가 183조원 정도가 외래생물을 관리하는데 쓰여지고 외래생물로 인한 피해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알려지고 있어요 이때 기준으로 보면 이게 2017년 기준이거든요 그때 우리나라 2017년 한국정부예산이 한 400조 정도 됐어요 400조 정도면 우리나라 1년 예산의 45% 정도 되는 예산이 외래생물에 의해서 막 없어지고 있고 사라지고 있는 그런 겁니다 굉장히 큰 피해를 주는 거고요 이게 근데 이 연구가 정말 무서운 게 뭐냐면 이거는 이런 자료들이 수집이 잘되어 있고 자료 정리가 잘되어 있는 선진국에서만 제출한 자료들이에요 그런데 이런 외래생물에 대한 문제는 기존의 선진국들은 이미 자기들은 다 잘 관리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걸 관리할 수 있는 여력이 좀 부족한 개발도상국들이나 아니면 후진국들 그런 곳들이 오히려 외래생물에 대한 피해가 훨씬 더 큰데 그런 것들에 대한 데이터가 들어가지 않은 겁니다 이거보다도 훨씬 더 큰 피해를 외래생물이 미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혹시 붉은불개미라는 개미 혹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얘는 원래 우리나라에는 없는 애들이거든요 보면 저기 중남미가 원산인 애들이고 2000년대부터 미국에 얘들이 들어가기 시작을 했고요 지금은 저기 제가 맨 끝에 국내 부산항 등이라고 써놨죠 우리나라에서도 일시적으로 발견이 됩니다 그런데 이 붉은불개미가 가장 문제가 되는 지역이 어디냐면 중국이에요 중국 남중국쪽에서 여기의 붉은불개미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는데 중국에서 들어오는 컨테이너박스에 붉은불개미들이 엄청 붙어 오거든요 그렇게 들어온 컨테이너 박스가 여기 부산항이나 인천항이나 이런데 이렇게 내려지면 그런 데서 얘들이 우리나라로 들어올 위험이 있어서 관리를 하는데 붉은불개미가 왜 위험하냐 얘들은 쏩니다 벌처럼 쏴요 침이 있어가지고 사람들을 막 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나 이 벌에도 사람들이 일부 과민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벌에만 쏘여도 쇼크사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것처럼 벌에 쏘이는 것 정도의 그런 아픔이 있는데요 우리는 벌은 보통 한 마리가 우리를 딱 쏘고 도망가잖아요 얘네는 수백 수천 마리가 나와요 수백 수천 마리가 다리를 타고 올라와서 여기 벌이 쏘는 것처럼 여기를 다 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얼마나 아프겠어요 그래서 이게 굉장히 위험하고 그런데 그러면 붉은불개미가 우리가 절대 못 보는 이런 곳에 있냐 제가 중국에서 붉은불개미가 위험하다고 했잖아요 중국에는 어떤 사례가 있냐면 밭에 농작물을 키우는 밭이에요 거기서 농작물을 수확하려면 감자 같은 건 뽑잖아요 감자나 땅콩 같은 건 뽑거든요 그런데 이런 거 하나 잘못 뽑으면 거기 붉은불개미들이 훅 몰려나옵니다 그러면 그거 뽑던 작업하시는 분들이 큰일나는 거예요 그래서 중국에서는 이 붉은불개미 하나를 관리하기 위해서 저희 생태원보다 더 큰 기관을 하나 만들어가지고 연구기관을 만들어서 이 붉은불개미 하나를 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중국은 손을 못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게 굉장히 위험한 놈인데 이제 막 우리나라에도 계속 들어오려고 계속 들어오려고 얘들이 발견이 되고 있어서 저희도 걱정이에요 사실은 부산이나 이런데 가깝잖아요 부산이나 경남지역은 붉은불개미가 들어와서 살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이거든요 얘들이 적응해서 살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이제 우리나라도 어디 옥수수 밭에서 밭에서 풀메다가 갑자기 막 쏘이는 그런 일들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는 그런 생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거는 배스나 블루길이라고 하는 침입 외래종이 있는데 얘들은 왜 문제가 되는지를 말씀드릴게요 이거는 접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찍은 거예요 그래서 이 배스나 블루길들은 큰 댐이나 호수 저수지 이런데 많이 살고 있는 그런 물고기들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애들은 이렇게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아예 위에 햇빛이 차단이 되어가지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아요 굉장히 연구하기 좀 위험한 환경이기는 한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조금 더 뒤에 있으니까 지금 여기 큰 물고기 배스가 있잖아요 이 앞에서 지금 제가 카메라로 찍고 있는데도 얘는 도망 안가고 계속 저를 지켜보고 있어요 얘보다 제가 훨씬 더 큰데도 이렇게 멀리 가지 않고 지켜보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얘는 지금 자기 새끼들을 지키고 있는 아빠예요 배스 같은 경우는 굉장히 포식력이 강한 물고기인데 얘들이 잘 살아남는 이유가 뭐냐? 아빠가 새끼들이 어느 정도 클 때까지 서식처를 지켜줘요 그렇기 때문에 배스들을 잡아내고 제한하고 줄어들게 하기에 굉장히 어려운 거고요 그리고 여기도 보면 여기 굉장히 낮은 수심이거든요 거의 한 허리 정도 되는 그런 깊이인데 이 밑에 배스들이 있고 아까 걔들이 지키고 있던 배스의 치어입니다 네 제가 이 영상의 마지막에 얘기를 해놨는데요 아마 영상을 마지막까지 틀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미리 말씀을 드리는데요 이 영상을 쭉 보고 계시면 느끼시는 것이 있으세요? 초등학생 친구들은 금방 찾아냈는데 뭐냐면 배스랑 블루길만 나와요 우리나라의 하천 여기 외국 아닙니다 우리나라입니다 우리나라 하천인데 여기 속에 들어가서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하천속에 배스랑 블루길만 있어요 다른 물고기들이 하나도 안 보여요 그러니까 그만큼 배스랑 블루길이 들어가서 이렇게 얘들이 자리잡고 살고 있으면 우리나라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못 되는 거예요 얘들한테 쫓겨나고 잡아먹히고 알도 잡아먹히고 성체도 잡아먹히고 해서 금방 금방 환경을 잃어가는 거거든요 그만큼 얘들이 생태계에 조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 침입외래종을 관리를 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냐 일단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비슷한 패턴이긴 한데 우선은 법적으로 관리를 해요 법으로 먼저 얘를 막아놔야 돼요 그래야 법에 이게 써있어야 그 다음에 돈을 쓸 수가 있고 인력을 투입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법에 이게 써있지 않으면 이 돈을 쓰거나 인력을 쓸 수 있는 그런 근거가 없다고 해야 될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법에 이렇게 담아놨습니다 그래서 생태계 교란 생물이라는 것들을 지정을 해놓고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도 해양 생태계 교란종과 해양 유해 생물종 이거를 다 지정해놓고 얘들을 관리할 수 있는 그런 근거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런 외래종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 이것도 제가 영상으로 준비를 했는데요 혹시 미국가재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아마 이 쪽에는 잘 없어서 관심이 좀 적으실 수도 있는데 얘는 최근에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적응하고 있는 그런 가재거든요 근데 우리가 생각하는 가재는 보통 산골 계곡에 맑은 물에 사는 동물이잖아요 얘는 저기 낙동강 하구나 달성습지 이런 환경에서 사는 애들이에요 지금 전남하고 충남쪽에서 막 퍼져나가고 있는 중인데 보면은 재미있는 게 이런 농수로 같은 데 있잖아요 이런 데서 혼자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이런 가재는 사실은 미국에서 얘는 원래 원산지가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관리를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도 얘들이 다른 곳으로 침입해서 생태계를 교란한 사례들이 굉장히 많고요 미국에서는 이 가재를 관리하기 위해서 1년에 어느 정도의 돈을 쓰시는지 아세요? 이 가재 한 종을 관리하기 위해서 대략 5조원 정도를 씁니다 약 5조원 이 생물 하나를 위해서요 우리나라는 아까 배스 블루길 관리하는데 1년에 얼마쯤 쓰는지 아세요? 많아야 1억 2억 1억 2억에서 조금 더 많을 수도 있고요 이게 스케일의 차이가 너무 커요 일본에서는 저렇게 멸종위기종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요 이렇게 논둑에다가 구멍을 파가지고 논둑을 다 무너뜨리는 그런 피해를 줍니다 그리고 알도 굉장히 많이 낳아요 알도 굉장히 많고 작은 치가재들이 또 엄청 잘 살아남아요 그래도 소리가 나오니까 조금 더 보기가 좋네요 그래서 이 미국가재는 원래 원산지가 북미거든요 근데 얘들이 유럽으로 들어가서 유럽에 있는 가재 개체군을 거의 절멸을 시켰어요 그 이유가 뭐냐면 얘가 잡아먹어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갖고 가면서 유럽에는 어떤 질병을 가지고 갔어요 같이 그래서 거기에 그 질병을 퍼트린 거예요 그래서 가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질병을 유럽에 퍼트려서 유럽 가재 개체군을 다 죽였거든요 그런 위험성이 있는데 얘가 지금 우리나라에도 막 퍼지고 있어서 우리나라 가재한테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거든요 그리고 걔가 그런 질병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그런 것 때문에 저희가 계속 연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작년까지 제가 하던 연구라서요 이런 연구들을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까 그 배스랑 블루길을 저희가 잡아내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하느냐 그래서 이런 연구를 한번 해봤어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베스랑 블루길을 너희들이 관리를 할 수 있느냐 다 잡아낼 수 있느냐 라는 질문을 하시는데 사실은 없어요 못합니다 그렇게는 그런데 그렇다고 그러면 관리를 안 해야 되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제가 있던 곳 사무실 근처에 가까운 조그만 저수지 하나를 봤는데 그 저수지에 배스랑 블루길이 너무 많이 사는 거예요 완전 바글바글하게 있었어요 걔들이 그래서 얘들은 여기를 시험적으로 한번 다 없애보자 라고 해가지고 저희하고 다음에 환경공단 농어촌공사 지자체 등등하고 다 같이 얘기를 해서 저수지 하나를 아예 물을 다 빼버렸습니다 물을 빼서 그 안에 있는 물고기들을 다 없앴어요 배스랑 블루길도 물론 다 없어졌겠죠 그래서 저희가 지금 사진을 보면 물을 다 빼고 배스랑 블루길을 다 잡아내는 장면이거든요 그리고 여기서 잡힌 물고기들은 다 마을 주민들한테 다 드렸어요 그래야 마을 주민들이 반대 안 하시거든요 그래서 물고기들은 다 드리고 저희가 이런 실험을 합니다 해서 싹 다 물고기를 잡아 냈더니 그리고 다음에 물을 채웠거든요 그랬더니 어떤 일이 생기느냐 이 저수지에는 배스랑 블루길만 살고 있었어요 거의 몇 년 동안 그런데 제가 이 작업을 하고 나서 1년이 지나니까 우리나라 물고기들이 한 종씩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원래 어디선가 숨어 있던 다른 애들이 조금씩 조금씩 들어와서 이제 여기서 정착해서 살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리고 2년 3년이 지나니까 걔들이 부화를 하고 알도 낳고 새끼들도 크고 해서 우리나라에 사는 물고기 개체군이 막 늘어나는 거예요 이런 것들을 저희가 직접 경험을 하니까 아 우리가 그동안 배스 블루길을 못 잡는다고 손을 놓고 있었더니 이렇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노력을 해주니까 다시 이렇게 회복될 수 있겠구나 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제가 작년에 이거 정리한 걸 가지고 이제 논문으로 발표를 하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이런 사례가 사실은 전 세계에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굉장히 적은 사례 중의 하나고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배스랑 블루길을 제거해서 다시 회복한 최초의 사례일 겁니다 저희는 이런 연구들을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저는 물론 제 전공이 물고기라서 저는 이쪽 물속에 사는 생물들 위주로 연구를 하는데 저희 생태원에는 식물 정화 하시는 박사님들도 굉장히 많이 계시거든요 그분들은 오셔서 이 외래 식물들 중에 대표적인 게 가시박이라는 외래식물이 있는데요 얘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이렇게 활동을 하는 그런 것들이 있고요 사실은 제주도 맨 위의 사진을 보면 제주도 사진인데 아직까지 제주도에는 가시박이 발견되지 않았어요 작년 사례인가 아마 작년 사례일 거예요 작년까지 가시박이 없었는데 가시박 있다라는 제보를 들은 거예요 그래서 그럼 안 된다 가시박이 들어가면 거기 그 일대를 다 초토화 시키니까 우리가 빨리 제거를 해야겠다 해서 조금 있을 때 가서 제주시 하고 저희하고 지방청 하고 여러 기관들이 와서 거기를 다 제거를 했어요 그 땅 속에 있는 그 땅 속에 숨어있는 씨앗까지 다 제거를 해서 딱 제거를 하고 나서 그 다음에 갔는데 그렇게 제거를 했는데도 또 몇 개씩 또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또 다시 저희가 제거를 해주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계속 제거를 해줘야 이런 외래생물 외래식물 특히 가시박 같은 애들을 관리를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제거 행사들도 계속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게 뭐냐면 우리나라의 관상생물이나 애완 생물에 대한 시장이 굉장히 많이 커지고 있어요 그래서 보면 펫박람회 이런 것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애완동물하면 개 고양이 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그러지 않거든요 애완동물 하면 개코도마뱀부터 시작해서 무슨 뱀도 있고 기니피그나 미어캣이나 뭐 이런 굉장히 다양한 생물들을 관상생물이나 애완생물로 키우고 있는데 그게 다 외국에서 수입을 해서 들어오는 종들이거든요 그런데 그 이전까지는 그 수입해서 외래 생물들을 들여올 때 우리한테 아무런 규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2019년부터 수입되는 외래생물들에 대한 것들을 관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개인들이 얘들을 데려다가 키워요 집에서 보면 저희 아이들도 보면 뭐 무슨 개구리가 키우고 싶다 아니면 무슨 생물을 키우고 싶다 해서 데리고 오잖아요 그래서 한 2 3일을 애들이 열심히 막 보다가 한 일주일 한달 지나면 소원해지잖아요 그리고 얘들이 막 너무 크기도 하고 그러면 관리가 잘 안되면 어떻게 해요 보통은 이걸 갖다가 여기 가까운 공원에 이렇게 풀어주죠 많이들 그러시잖아요 네 그렇게 하니까 외래 생물들이 많이 늘어나는 거거든요 그러면 일단은 들어오는 것부터 막자 우리가 관리 우리가 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일단 들어오는 것부터 막는 거다 그래서 몰래 들어오는 것들부터 잡기 시작했어요 그게 뭐냐면 지금 저거는 첫 번째 사진 보면은 저 안에 이제 파충류들이 이렇게 있는 건데요 저렇게 나는 파충류를 수입하겠다 하고 신고서를 딱 내거든요 들어올 때 그럼 저 안에 있는 파충류들은 다 신고가 되어 있는 애들이에요 그러면은 네가 수입하기로 했으니까 이제 확인을 했어요 근데 느낌이 이상해 느낌이 이상해서 옆에를 딱 봤더니 두 번째 사진 혹시 보이세요? 약간 박스 옆에가 이렇게 살짝 열려있는 것 같은 사진 저 사진을 보시면 높이가 달라요 바닥 높이가 이렇게 비밀 공간을 만들어서 들여와요 이거를 열어봤더니 이 밑에 뭔가가 또 있어요 걔들을 봤더니 얘들은 신고가 안 되어있는 애들이야 얘들을 가지고 오겠다고 얘기가 안된 애들이에요 이런 사례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런 핸드캐리어 같은 거 있잖아요 우리 비행기 탈 때 짐 부치는 짐 따로 있고 기내로 들고 탈 수 있는 짐이 있잖아요 그 핸드캐리어 안에다가 조그만 독거미들 이런 것들을 잔뜩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심지어는 외국에서 우편으로 보내기도 해요 외국에서 자기가 필요한 것들을 사가지고 우편으로 보내는데 거기에는 새알같은 것을 사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새알 같은 거는 보면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근데 얘가 잘 부화해서 새끼새가 딱 나오잖아요 그럼 하나에 50만원 100만원에 팔릴 수 있는 그런 애들을 갖고 들어오는 겁니다 이게 굉장히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렇게 외래 생물들이 들어오고 있더라고요 이거를 저희가 2019년부터 환경부하고 생태원 하고 세관에서 노력을 해서 요런 것들을 하고있습니다 저희가 그러면 또 외래생물을 관리하기 위해서 어떤 연구들을 하고 있냐면 저희는 연구기관이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연구들을 진행을 하는데 지금 첫번째 사진 보면은 사람이 얼음 속으로 잠수해서 이렇게 들어가고 있죠 저건 저 아닙니다 연구원 분이 들어가신 건데 저는 밖에서 사진찍고 있었어요 저기 너무 춥더라고요 저렇게 이제 겨울에 외래생물 외래 물고기들이 어떻게 사는지 이런 걸 관찰하기 위해서 저런 연구들도 하고 다음에 요즘은 드론이 굉장히 많이 상용화 되어 있는데 저희도 드론을 많이 써요 드론을 띄워 가지고 식물들이 얼만큼 분포 되고 있는지 퍼져 나가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조사하기도 하고 물고기를 잡아서 보기도 하고 다음에 이건 물속에 사는 새우나 뭐 이런 작은 곤충들을 보는 연구들 요런 연구를 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희 생태원에서 하고 있는 연구 중에 하나가 인바이어먼트 디엔에이 라고 해서 쉽게 얘기하면 환경 디엔에이 라는 걸 하거든요 환경 디엔에이 개념이 뭐냐면 저기 보면은 맨 처음에 물방울 같은 거 있잖아요 저기 물 한 방울입니다 저 물속에는 그 물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의 디엔에이가 녹아 있어요 녹아서 나오는데 그 디엔에이들을 저희가 뭐 저런 큐피씨알이나 엔지에스라고 하는 연구 방법들을 사용을 해서 그 안에 어떤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지를 이렇게 검출해내는 거예요 그래서 막 검출을 하면 얘도 살고 얘도 살고 이런 애들도 있구나라는 걸 알아내는 방법이거든요 이렇게 뭐 이렇게 보면 되게 뭔가 좀 있어 보이는데 쉽게 설명을 해 드리면 여기 두류공원이나 낙동강 있잖아요 저희가 가가지고 컵으로 이렇게 물을 떠요 컵으로 물을 떠서 디엔에이 분석을 막 해요 그러면 여기에 어떤 물고기들이 사는지 어떤 생물들이 사는 지를 확인해 낼 수 있는 방법이에요 이게 근데 아직은 정확도가 좀 낮습니다 정확도가 좀 낮아서 이 앞에서 했던 이런 연구랑 이런 연구도 하고 근데 요렇게 한다고 해서 저희가 항상 그 안에 있는 걸 다 잡아낼 순 없거든요 놓치는 것들은 이제 요런 이디엔에이 연구 같은 거를 해서 찾아내기도 합니다 그 외에 저희 붉은불개미 조사하러 다니는 조사팀들 다음에 식물 조사하러 다니는 조사팀들 굉장히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또 연구만 하는게 아니라 이 연구를 또 발표를 해야 되잖아요 우리는 어떤 연구들을 하고 있다라는 것들을 굉장히 다양한 여러 학술 자리에서 발표를 하기도 하고 저희가 국제회의같은데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희 직원들이 나가가지고 이번 유엔 회의 같은 데서는 어떠한 것들이 첫번째 사진이 이제 생물다양성협약 회의거든요 아마 23년도 때일 거예요 저희 직원들이 가지고 저기서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어떠한 것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분석을 하고 어떻게 해야 이게 우리한테 유리하고 우리나라에 유리할 지를 결정을 하는 그런 것들 그런 회의를 하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여러가지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 하고 이런 관계도 갖고 워크숍도 하고 학회에서 발표도 하고 하는 연구 활동들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제가 준비한 슬라이드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