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장보고 (수산질병관리사) 알고 있는 해양 관련 직업은 몇 개나 있어요? 어부, 선장님, 해녀, 해적도 직업이죠 진짜 생각해보니까 아는 게 별로 없네요 미션을 줄 건데 힌트가 해양직업과 관련된 내용이에요 이게 뭔가요? 그게 문제에요 물고기를 치료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진짜요? 오늘의 미션입니다 물고기가 아플 때 치료해주는 사람. 안 되겠다 하이 장보고 물고기가 아플 때 치료해주는 사람이 누구야? 물고기가 아프면 물고기가 약을 먹어야지요 인공지능이라더니 소용이 없어 물고기가 아플 때 누가 치료해주냐고! 아마도 물고기 의사? 물고기의사? 물고기 의사를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되는데? 지금 수족관으로 가보세요 롸잇 나우 혹시 물고기 의사 선생님 네 맞습니다 선생님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의 의사선생님은 수의사라고 부르잖아요? 그럼 물고기 의사 선생님은 뭐라고 부르면 되나요? 네 수산질병관리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각종 수산생물에 질병을 관리 치료하는 전문가들이 필요한데요 그분들이 바로 수산질병관리사 입니다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제주도 이곳에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질병 관리사님들 만나러 장보고가 지금 출동합니다 안녕하세요 얘네들 이름이 뭐예요? 광어요 넙치인데.. 광어라고 하시면 아마 편하실 거예요 지금 뭐 하시고 계시는 거예요? 이제 실험목적에 의해서 이제 양식장가서 데리온 얘들이에요. 보통 살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근육이라고 해요 근육을 채취해 가지고 DNA,RNA을 추출하려고 이제 하는 준비 과정입니다. 그걸 왜 하는 거예요? 이제 뭐 안에 어떤 질병이 있나 검사도 하는 거고 그러고 특정 균에 이제 구제제라고 약을 개발하고 있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이게 뭔가요? 무슨 내장같은 것 같은데.. 이거는 넙치의 위에요 넉치를 죽여서 지금 질병 검사를 하고 있는 거예요 여기 보시면 여기 상처가 보이시죠 이런게 세균성 질병 때문에 생기는 흉터예요 그래서 검사를 통해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거에요 여기 보시면 아가미도 아가미를 통해서 빈혈도 확인할 수 있어요 빈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 아가미를 보면 원래 이렇게 새빨간게 원래 정상인데 뭐 이런 걸 보면 약간 옅은 차이가 있죠 이런 거는 물고기이기도 빈혈에 걸린다는 얘기에요 칼과 가위를 통해서 해부를 하시는 거잖아요 근데 좀 무섭고 잔인하고 그런 생각은 안 드세요 처음에 저희도 엄청 힘들었는데 물고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꼭 해야 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무서워도 참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생선요리 좋아하세요? 회라던가.. 저는 좋아하는데 다른 연구원들 중에서는 해부를 하고는 회를 못 먹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생선요리 좋아하시면서 이렇게 물고기들살리려고 일을 하신다는데 이거 너무 상반되는 그런 거 아닌가요? 물고기가 잘 살아야 우리도 많이 먹을수 있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지금 이게 무슨 액체에요? 특정한 기생충이 있는지 확인을 하려고 보증을 제출해서 염색약이라는 섞어서 현미경으로 확인할 거에요 아 물고기도 오줌을 싸는구나 되게 분홍색깔 곰팡이 같은게 있어요 질병에 원인이 생물체가 되게 많은데요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그럼 많은 것들 중에서 지금은 기생충 검사를 하고 있고 바이러스나 세균보다는 크기가 커서 현미경으로 검경이 가능합니다. 이 기생충을 검사를 하시다가 혹시 사람 몸에 막 들어온다거나 그런 어떡해요? 동물한테도 감염이 되고 사람한테도 감염되는 걸 인수공통감염이라고 하는데요 물고기 한테 가는 거의 대부분의 질병은 인수공통 감염이 아니에요 그러면 기생충괜 찮은 거군요! 이제 다 끝나신 거예요? 그럼 이제 그 기계보러 갈 수 있어요? 이건 구슬이에요? 네 구슬이에요 이제 이걸 돌려가지고 근육을 찢을거예요 돌아다니면서 이제 근육을 분해시키는 거거든요 보시면 소리가 바뀌면 준비가 된거에요 빨리 돌아가요 되게 그 것 같아요 우주선 타고 싶으면 이렇게 훈련받아야하잖아요! 저는 이거 보면서 타가다 생각했거든요 일단 보시면 사방으로 이렇게 흰색 다 찢어진 거예요 근육이 다 분해돼 가지고 근육을 찢었는데.. (설명중) 안에가 55도 에요~~ 저게 뭐하는 거냐면요 이제 근육을 구슬 알갱이들과 함께 기계에 넣어서 아래로 내린 다음에 그 상태에서 더 큰 기계로 들어가서 그게 돌아가면서 그 구슬알갱이들이 근육 다 찢어버린대요 다 찢어버려서 갈기갈기 찢어지면 이제 그게 액체가 되는데 그걸 또 쩌어기 55도짜리 쩌어기 에다가 두면 녹는다는 거에요 그래서 액체가 되면 DNA검사를 할 수 있나봐요 설명에주시는 다 이해했어요? 외웠어요 제 이름을 걸고 장보고 역할을 다시 한번 잘 알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우와 여기가 바로 넙치 양식장이라고 합니다 전 양식장을 처음 와 봤는데요 진짜 크고 넓은 것 같아요 여기 보시면 물고기들도 엄청 많고요 각자 크기도 다양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물고기, 자고있는 물고기 정말 많이 있는것같아요. 근데 여기 있는 물고기들이 모두 건강해야 할 텐데 아픈 물고기들있다고 하니까 걱정이 많이 되고 마음이 아프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빨리 여기 아픈 넙치들이 있으면 검사 하고 빨리 치료해주세요 보니깐 좀 아픈 넙치가 있는 것 같아서 연구소로 가져가서 실험실에서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데려가서요? 그러면 데려가기 전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눈으로 봤을 때 표면에 피부 색깔이 까맣거나 아니면 좀 더 하얗거나 하는 색깔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지느러미나 아니면 꼬리부분, 입부분 아니면 등부분에 상처가 생기거나 아니면 출혈이 있는 넙치가 있어요 그런 애들은 아픔넙치로 알아볼 수 있어요 그러면 우리 넙치 친구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도 아픈지 안아픈지를 판단할 수 있나요? 알 수 있어요 세균 이나 기생충 같은 거의 감염이 됐을 경우에 몸을 비튼 다거나 하는 그런 특이한 행동을 보일 수 있고요 그런 애들은 감염이 됐구나 하고 의심할 수 있어서 실험실을 가져가서 검사를 해보는 거죠 역시 물고기 의사 선생님은 뭔가 다른 것 같아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평소에 양식장에는 자주 나오시나요? 자주 나오는데 지금은 여름철이다 보니까 세균이나 기생충질병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어 더 자주 오는 편입니다. 또 여러 군데 양식장을 가야 할 경우에는 출장 진료소도 열어서 진료 하고있어요 출장진료소요? 분명히 근처에 출장진료소가 있다고 했거든요 근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여기가 양식넙치 출장진료소 맞나요? 네 출장으로 맞습니다 굉장히 덥고 힘드실 텐데 도 이렇게 출장진료를 나오시는 이유가 뭔가요? 일단은 양어장이 연구소 하고는 너무 멀고요 그래서 저희가 직접 찾아와서 빠르게 처방을 함으로써 어민들이 쉽게 거기에 대해서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직접 현장에 나와 있어요 넙치 말고도 다른 물고기들도 이렇게 출장 진료 하시나요? 여기 하고는 좀 다르지만 바다에 가두리를 뛰어서 키우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때는 저희가 직접 바다 위로 갔어요 지금 뭐하고 계시는거에요? 지금 넙치 뼈를 보고 있어요 사람은 현관이이 잘 보이잖아요 사람은 혈관이 눈에 질보이는데 아쉬운데 혈관 안에 숨어있기 때문에 혈관지나가는 위치를 잘 알아서 자기를 뽑아결과가 을 시켜가지고 눈을 가리고 근데 넙치 눈을 왜가리는거예요? 빛이 들어가면 공문을 어두워 안정이 되고 쥐가 무서워 할까봐 눈을 가리신 거 아니에요? 근데 오늘 수산질병관리사 분들께서 열심히 일하시고 연구하시는 모습을 잘 봤는데요 어떻게 하면 수산질병 관리사가 될 수 있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수산질병 관리사가 될려면 수산질병관리사면허증을 취득을 해야 되는데요 면허증을 취득하려면 부산생명의학과 라는 학과가 있어요 그 학과를 졸업하고 면허증을 취득하면 돼요 면허증 어떻게 취득하는 거예요? 매년 수산질병관리사 시험이 있어요 국가시험이고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해서 해양수산연수원이라는 기관에서 치는 시험이 있거든요 그 시험을 통과하면 관리사면허를 딸 수 있어요 그러면 그 시험에는 물고기 이름 맞추기 이런게 나와요? 물고기 이름 맞추는 건 안 나오고 물고기 뭐 질병에 관련한 거라거나 아니면 물고기의 생리, 물고기양식 그런 부분이 나와요 어려운 것만 나오네요 많이 어려워요 근데 아까 보니까 수산질병관리사 분들이 대부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나오신 것 같던데요 그러면 수산질병관리사 분들은 대부분 공무원이신건가요? 수산직 공무원이나 수산직 연구직 공무원분들도 계시지만 수의사분들이 동물병원을 운영하시듯이 수산질병 관리원이라는 개인 사설 병원을 운영하시는 수산질병관리사 분들도 계세요 혹시 수산질병관리사 분들이 반드시 뭐 물고기만 치료하는게 아니라 수산생물들있잖아요 다른 것들 예를 들면 미역이라던가 뭐 조개라던가 다시 막 이런 것들도 치료를 하시나요? (웃음) 아니에요..? 아니요! 맞는데 대답할려고하니 너무 웃겨서요 이 일을 하시면서 보람찼던 일이나 그런 일이 있을까요? 어민 분들이 고마워 하실 때 아무래도 가장 기쁘죠 또 없어요? 월급날? 네 사람에게도 고칠 수 있는 병이 있는 반면에 평생 고치지 하고 죽게 되는 그런 불치병들이 있잖아요 그럼 혹시 물고기한테도 불치병이 있을까요? 요즘 들어서 기후가 많이 변하고 있다 보니까 전에는 어떤 질병들이 계속 생겨나고 뭔가 병이 있는 것 같은데 원인을 아직 모르는 그런 질병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는 추세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저 같은 수산질병관리사들이 계속 연구해서 해결법을 찾아가고 있는 부분이에요 이 직업의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요즘 추세를 보면 세계적으로 그런 수산질병에 대한 관리가 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그렇게 따라가지 않을까요? 그러면 유망직종이 될 수 있겠네요? 그렇지 않을까요? 여러분 유능한 직종이라고 합니다 우리 꼭 기억해줘야겠죠? 지금까지 수산질병관리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직접 보고나니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멋지고 매력적인 직업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어떤 멋지고 신기한 해양직업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 궁금한데요 우리 꿈꾸는 장보고 다음 시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