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친구들 아침에 정말 긴장을 많이 하고 왔는데 여기 들어오는 친구들이 인사를 너무 예쁘게 하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아 마음을 조금 놓아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 수요일엔 바다톡톡 다양한 주제로 친구들이 수업을 많이 했을 텐데 저는 오늘 친구들에게 바다를 통해 본 부산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려고 합니다 혹시 제목을 딱 봤더니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할 거 같다 짐작이 가시는 분 자 노란 옷 입은 친구 역사 어떤 역사 부산의 역사 자 또 친구 어 바다와 관련된 부산의 역사 자 저기 초록색 친구 아 조선업에 관련되어 있는 걸 할 거 같다 자 저기 검정색 입은 친구 마지막으로 그렇죠 바다를 통해서 보는 부산의 역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 텐데 그러면 선생님이 또 질문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자 부산하면 생각나는 것은 네 친구 바다 또 롯데 갈매기 또요 친구 해산물 그리고 보라색 입은 친구 파도 그렇죠 오 감성적입니다 자 검정색 옷 입은 친구는 아 국밥 네 친구 태종대 그렇죠 우리 영도 친구들은 태종대가 나와야 되겠죠 저기 친구 해운대 그죠 친구들이 이야기해 준 것들 어 또 좀 있다가 이야기 또 시켜 줄게요 자 우리가 부산하면 다른 지역에 있는 사람들한테 질문을 했을 때 부산하면 해운대 친구들이 말했던 광안리나 그리고 해양과 관련되어 있는 이렇게 놀이를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바다에서 나는 어떤 거 해산물 그쵸 먹을 거리들 이런 것들이 떠오른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부산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저기 위에 뭐가 나왔습니까 어묵이 나왔습니다 그죠 어묵은 또 영도에 아주 유명한 어묵 회사가 하나 있지요 자 그리고 이렇게 배를 타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부산하면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산하면 부산의 바다에 다양한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첫 번째 어떤 모습을 볼 수 있냐 자 뭐 하는 모습입니까 낚시 또 옆에 있는 건 뭘까요 양식장 맞습니다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그다음에 양식을 하고 그리고 왼쪽거는 혹시 조금 어려운 사진이긴 한데 어 수산시장 또 해녀 오른쪽은 해녀고 왼쪽은 맞아 어판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먹을거리 바다에서 나는 먹을거리와 관련되어 있는 곳이 부산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라면 이거는 어디일까요 해수욕장입니다 그렇죠 서핑을 하는 모습 그래서 부산에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또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사진은 무엇을 하는 모습이겠습니까 컨테이너 컨테이너는 뭐 할 때 사용하지요 무거운 물건을 옮길 때 또 자 손을 들고 이야기해 봅시다 네 여기 안경 낀 친구 얘기해 볼까요 물고기 같은 큰 거를 담을 때 또 다른 친구 저기 뒤에 친구 어 맞아요 자 거기가 검정색 입은 친구 어 맞습니다 이 컨테이너에는 우리나라의 물건을 담아서 다른 나라로 보내거나 다른 나라의 물건을 우리나라로 들고 들어올 때 저 컨테이너에 담아서 무역을 할 때 사용하는 것이고 우리 부산에는 부산신항을 비롯해서 이렇게 컨테이너 무역항이 몇 군데 있지요 오른쪽 사진은 그러면 어딜까요 제일 뒤에 친구 맞습니다 크루즈입니다 혹시 우리 부산은 크루즈 배가 어디로 들어오는지 아십니까 부산항 해운대 자 저기 검정색 친구는 아 우리 친구는 알아야 되는데 네 이렇게 큰 그루즈 배는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이 어디지요 맞습니다 영도에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있습니다 어 대마도에서 오는 배는 이쪽으로 들어오지 않고 부산역 건너편에 국제여객터미널이 있어요 거기로 들어오고 근데 저렇게 큰 크루즈 배는 다리가 있으면 걸려서 못들어오지요 그래서 영도로 크루즈 배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산에 다양한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저거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자 부산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요 언제부터 살기 시작했을까요 1960년 더 옛날로 가야 될 거 같은데요 네 하늘색 친구요 신석기 시대 아 과연 자 노란색 옷 입은 친구 1930년 친구가 가장 근접하기는 했는데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짠 자 이거는 오 맞습니다 구석기 시대에 사용하던 이런 도구를 뭐라고 얘기할까요 주먹도끼를 포함한 전체 통칭 우리가 떼어내서 쓴다 해서 무슨 석기 뗀석기라고 부르지요 이 뗀석기를 사용하던 자 봅시다 뗀석기를 사용하던 구석기 인류가 우리 부산에 처음으로 자리를 잡아서 살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면 어느 지역에 제일 먼저 자리를 잡았을까 부산에서 영도 해운대 오 딩동댕동 자 정답은 바로 해운대입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달맞이 고개 하는 곳 혹시 친구들 들어보셨어요 네 부산에는 저 해운대에 달맞이 고개가 있는데 거기 밑에 좌동 중동이라고 하는 지금은 아파트 단지가 엄청 많이 들어와 있지만 그 동네 아파트를 짓기 위해서 공사를 하다가 유적지가 발견이 된 거예요 그런데 거기에 봤더니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그 사용했던 도구들이 발견 된 것이죠 그런데 구석기 시대는 지금의 시대와 좀 달랐어요 여기 지금 지도 한번 볼까요 제일 밑에 보면 해운대 좌동 중동 그 다음에 청사포 지금 해안 열차가 다니는 청사포 지사동 이렇게 유적지에 구석기 유적지가 발견이 됐습니다 자 그런데 왼쪽 지도 한번 보세요 지금의 모습과 뭐가 다를까요 면적 어 땅의 면적이 좀 다르죠 지금의 우리는 남해랑 황해가 다 무엇으로 되어 있습니까 지금은 바다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때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시대에는 여기가 해수면이 지금보다 훨씬 낮아서 어디까지 걸어갈 수 있었습니까 지금 지도에 보면 맞아요 일본까지 걸어 다녔어요 구석기인들이 그럼 일본까지 걸었다녔다는 증거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 그때 사람들이 우리는 일본까지 걸어 다녔어요 이렇게 남겨 놓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네 친구 아 조개 껍질 또 다른 친구 네 아 표시하기 위해서 뭔가를 탁 올려놨을 거 같아 그쵸 자 그럼 우리가 어떻게 알고 있는지 조금 있다가 한번 봅시다 그런데 오른쪽 화면 한번 보세요 점점점점 어떻게 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까 맞아요 해수면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빙하가 녹아서 점점 처럼 해수면이 높아지고 바다가 아까 서해와 남해에 뭐가 생기기 시작했냐면 바다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자 바다가 생기면 뭐가 좋아질까 돈이 많아요 또 왜 돈이 많아집니까 그러면 자 바다가 생기기 시작하면 점점 먹을 거리를 구하기가 어떻게 될까요 쉬워져요 그죠 먹을 거리가 훨씬 다양해지죠 물고기 그 다음에 해양포유류 조개종류 이런 것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자 그러면 이것은 무엇일까요 자 이거 뭔지 아는 사람 자 네 쓰레기는 맞습니다 자 친구 어 조개 껍질 화석 자 이걸 우리가 조금 어려운 말로 두 글자고 뭐라고 얘기하냐면 뭐라고요 그래요 역시 영도 친구들 다르네요 패총이라고 합니다 자 패총은 조개 껍질 조개 무덤이라고 이야기하고 친구들 아까 친구가 쓰레기 이렇게 얘기했는데 어느 시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장이 지금 우리가 패총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는 어디일까요 여기 사진 딱 보면 친구들 알아야 돼 태종대 어 하리 거기에 뭐가 있습니까 배도 있고 또 또 뭐가 있을까요 저기 뒤에 친구 친구 뭐가 있을까요 어 맞아요 여기에는 옆에 해양대학교가 있고 해양대학교가 들어가는 입구에 패총전시관이 있지요 동삼동 패총전시관 그리고 여기는 패총들이 나왔던 신석기 유적지입니다 영도에는 굉장히 유명한 신석기 유적지가 두군데 있어요 하나는 동삼동 유적지 하나는 영선동 유적지 이렇게 두 군데가 패총 유적지가 있습니다 자 여기서 나온 것이 친구들 알고 있죠 이거는 뭘까요 그렇지 조개가면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자 웬만한 교과서나 문제집에는 다 나오는 아주 유명한 사진인데 이 조개가면이 발견이 된 곳이 어디냐 바로 영도입니다 영도 그 동삼동 유적지에서 발견이 됐어요 자 그런데 이 신석기시대면 굉장히 오래된 유적지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유물들이 잘 보관이 되어 있을까 복원을 잘 해서 네 친구 아 흙에 묻혀 있었으니까 그게 모양이 그대로 있을 거 같다 자 제일 앞에 친구 한번 대답해 볼까요 요 까만색 옷 입은 친구 네 어떻게 이 신석기 유적지에 이 조개 껍데기나 이런 유물들이 그대로 잘 보관이 되어 있을까요 비결은 바로 이 아이들입니다 조개가 땅에 묻혀 있으면 조개에서 나왔던 알카리성 성분이 땅에 토양에 녹아 들어서 다른 것들이 부패하지 않게 한대요 그래서 신석기 시대에 나왔던 그런 사냥도구라든지 낚시도구를 비롯해서 그 시대에 사용했던 도구들이 아까 친구들이 봤던 이 패총 안에 그대로 잘 보관되어 있어서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신석기 시대로 간 것처럼 이 시대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알아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 지금 뭐 하는 모습일까요 사냥하고 있죠 근데 뭐를 사냥하고 있습니까 고래 사냥입니다 근데 이 영도 앞바다에서도 고래 사냥을 했고 신석기유적지에서 고래뼈가 나왔어요 어떤 고래가 살았을 것 같습니까 오 딩동댕동 혹등고래 맞습니다 고래뼈를 조사를 해 봤더니 DNA에서 혹등고래 DNA가 나와서 혹등고래라는 걸 알 수 있었고 그리고 아주 중요한 유물이 하나 있습니다 오 이렇게 어려운 단어를 알다니 흑요석 맞습니다 자 그렇다면 자 잠시만 친구들 그렇다면 친구 흑요석은 어느 나라에서 나는 걸까요 우리나라 맞습니다 일본에서 나는 겁니다 일본 규슈에서 났던 거고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나타나진 않는 현상이 하나 있지요 화산이 폭발합니다 그래서 용암이 천천히 응고해서 그 응고한 것이 유리가 되는데 이 흑요석이 검정색 흑요석이 굉장히 날카롭고 단단하다고 해요 그래서 구석기는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이 흑요석이 필요했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어디까지 갔다와야 했겠습니까 일본까지 그래서 아까 선생님이 얘기했었죠 일본까지 걸어갔다 왔다 일본까지 배를 타고 갔다 왔다라고 하는 증거가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이 흑요석이 우리나라의 선사유적지에서 발견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자 그런데 여기 보니까 친구들 이거 청동기시대에 사용하던 건데 뭔지 안지요 반달돌칼입니다 반달 모양으로 생긴 돌로 만든 칼이고 농사를 지을 때 사용했지요 그런데 이 반달 돌칼이 우리 부산에서도 출토가 되고 일본에서도 출토가 됐어요 그렇다면 일본의 문화와 우리 부산의 문화가 닮아 있었다는 선사시대 문화가 닮아 있었다는 걸 보면 서로 뭐 했다라는 걸 알 수 있지 맞아요 교류를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자 이거는 뭐겠습니까 배입니다 친구들이 봤을 때 이 배는 어때 보여요 뭔가 작고 나무고 그죠 그런데 선사시대 유적지에서 이 나무 배조각이 발견이 됐어요 그래서 지금 이제 연구하는 분들이 이 배조각을 모아서 옛날에 이렇게 생겼을 거다 하고 복원을 해 봤던 거예요 네 이 배를 타고 우리 부산에서 일본까지 갔다가 왔다가 쉬웠을까요 아니죠 엄청 쉽지 않은 길이었을 거예요 그죠 하지만 이렇게 교류를 했다는 거 무언가 서로서로 필요한 게 분명히 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자 여기는 어디겠습니까 오 이거는 잘 아네요 자 태종대입니다 친구들이 너무 익숙한 바다지요 이 태종대 앞바다에서 날씨가 좋은 날 건너편에서 보면 보이는 곳이 하나 있어 일본의 대마도가 보이지요 그 대마도까지 그때 당시에 이렇게 왔다가 갔다 선사시대에 교류를 했다는 걸 알 수 있고요 혹시 태종대라는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아는 사람 오 네 친구 아 태종 이방원이 사냥을 하고 와서 여기서 또 이름이 태종 이방원의 이름을 따서 태종대가 지어졌다 또 다른 친구 네 어우 맞습니다 맞습니다 더 정확한 걸로 따지면 두 번째 말한 친구 태종 무열왕의 이야기가 더 정확합니다 이유는 뭐냐면 그 태종과 관련되어 있는 기록이 고려시대 동사 강목이라고 하는 책에 기록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방원은 훨씬 그 이후에 조선시대 사람이기 때문에 아마 신라시대의 기록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명이 생기는 것처럼 우리 부산에 또 지명이 생긴 곳이 하나 있어요 여기는 선생님이 이름을 따로 남기지 않았지만 딱 보면 알 수 있는 어느 바다일까요 해운대 바다입니다 그러면 해운대 바다는 왜 해운대라는 이름이 지어졌을까요 여기는 신라시대에 여기 보면 지금 돌에 이름이 새겨져 있죠 동백섬에 가면 이렇게 최치원이라고 하는 분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최치원이 부산에 왔다가 해운대의 풍광에 반해서 자기가 어렸을 때에 불리던 이름인 해운이라는 이름을 따서 해운대라고 이렇게 석각을 남겨놓고 갔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해운대라는 이름이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좀 어려운 사진이 하나 또 나왔습니다 뭐 하는 곳일 것 같아요 농사 어 농사 아닙니다 공사 아닙니다 아 아닙니다 힌트는 바다에서 나는 먹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네 사람이 이거 없으면은 안 돼 물고기 물고기 아닙니다 네 딩동댕동 소금입니다 자 그러면 지금 소금은 어느 지역에서 많이 나는지 아시는 분 아 아니고 어디 바다 중에서 전라도 우리 서해안 지역에서 바다에서 소금이 많이 납니다 그런데 여기는 어디냐면 친구들 명지라고 들어봤지요 네 그 명지에 삼국시대부터 이 명지염전 자염전이라고 해서 염전이 있었대요 조선시대까지도 엄청 활발하게 소금이 생산되었고 저 오른쪽에 지도가 김정호라고 들어봤어요 무슨 지도 만들었지요 그렇지 대동여지도 만든 김정호의 지도인데 거기에도 명지 염전이 표시될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염전이 삼국시대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퀴즈가 나왔습니다 부산 시민의 날은 언제일까요 땡 땡 언제일까요 네 자 힌트는 10월 입니다 10월 24일 밑으로 하나죠 네 아 아닙니다 자 10 밑으로 입니다 네 오 딩동댕동 어떻게 알았지요 자 그러면 왜 10월 5일을 부산 시민의 날이라고 정했을까 힌트는 우리 부산의 조선시대에 엄청나게 큰 일을 겪게 됩니다 자 무슨 일을 겪게 됐을까요 네 그렇지 임진왜란 입니다 자 그러면 임진왜란은 우리 부산만의 일은 사실 아니었을 거예요 그런데 일본군이 제일 처음으로 처들어온 곳이 어디였을까요 부산입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진 성이 함락이 되고 동래읍성까지 다 함락이 되면서 부산이 임진왜란때 공격을 받게 됐었죠 자 그런데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날로 정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자 여기는 어디일까요 자 저기 친구들 보면 지금 부산포 친구들이 잘 아는 절영도 절영도는 지금의 어디지요 영도입니다 그리고 여기 초량 그리고 장림 그 다음에 화준구미라고 하는 것은 지금의 몰운대쪽 입니다 다대포 이쪽 지역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10월 5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정했을까 네 친구 아 저 또 다른 친구 임진왜란이 일어났지요 임진왜란에서 너희들이 알고 있는 아주 유명한 전투 뭐가 있습니까 어 학익진을 사용했던 전투는 그렇죠 한산도 대첩입니다 그 한산도 대첩이 일어나고 나서 일본군들이 피해 있었던 곳이 있었어요 거기가 어디였냐면 이 부산포 앞바다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순신 장군이 이렇게 둘 수는 없다 우리가 저 일본군들을 모두 다 몰아내야겠다 하고 4차로 들어왔던 곳이 이 장림포로 들어와서 부산포까지 공격해서 들어옵니다 자 여기 지금 예전에 영도와 여기 지금 남포 부산포를 중심으로 해서 일본군과 조선군이 싸우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이 부산포 해전은 우리 부산에서 일어난 엄청나게 큰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에 있는 학생들이 사실 부산포 해전을 잘 몰라요 막 한산도 대첩 노량 뭐 이런 건 다 알지만 부산포 해전 들어본 적 없는데요 이런 친구들이 훨씬 많거든요 근데 이 부산포 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자기네에게는 굉장히 냉정하셨던 분임에도 불구하고 아 이 전투는 내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잘 싸웠어라고 하셨던 전투가 바로 부산포 해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산포 해전을 승리했던 날을 기념해서 음력으로는 9월 1일 1592년 9월 1일이었고 양력으로 10월 5일이었는데 그날을 기념해서 부산시민의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이번에 북항이라고 하는 곳이 개발되면서 거기 도로가 만들어졌는데 그 도로의 이름이 이순신대로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그래서 부산포 해전에서 승리한 걸 기념하기 위해서지요 자 그런데 임진왜란이 7년간에 전쟁이 끝났어요 그러고 나서 일본과 우리와의 관계는 어땠을까요 멀어졌었겠죠 당연히 그런데 전쟁 기간에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이 포로로 끌려갔을 거예요 근데 일본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사람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다음으로 정권을 잡게 됐어요 근데 이 사람이 뭐라고 얘기하냐면 조선과 전쟁이 끝나고 나서 우리는 조선하고 어떻게 지내고 싶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 사이 좋게 지내고 싶다라고 손을 내밀었어요 근데 우리는 이미 일본에 대한 감정이 어땠을까요 나빠요 그래서 우리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그러면 우리한테서 데려갔던 포로들을 다 어떻게 해 달라 어 돌려 달라 그러면 그 풀어주는 조건으로 서로 믿음으로 통한다 해서 끝에 뭐라고 적혀 있습니까 조선통신사라고 적혀 있죠 그래서 일본과 조선이 서로 이제 믿음을 가지고 교류를 하게 됐어요 자 어디서 출발하냐면 자 한성 한성은 지금의 어디지요 지금의 서울입니다 그때 한양 그다음에 여기 동래라고 표현 되어 있어요 여기는 지금의 어딜까요 부산입니다 자 그러면 좀 어렵습니다 저 끝에 에도까지 가 최종 목표입니다 에도는 지금의 도쿄 맞습니다 도쿄입니다 여기까지 가는데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우리 부산 여기 지금 동래 라고 표시되어 있는 부산이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제일 처음 출발지였던 거예요 자 그런데 여기서 한양에서 에도까지 갈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 가마에 타고 있는 게 뭘 거 같습니까 왕 왕은 갈 수 없어요 그래서 왕 대신에 왕이 써준 국서 편지를 가지고 여기에 실어서 일본의 에도까지 가서 전해 주고 일본에서 돌아올 때 우리나라 잡혀갔던 포로들을 다시 데리고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통하는 이 통신사가 갔던 이 길에 제일 중요했던 곳이 우리 부산이었고 부산에서 출발할 때 험난한 바다를 건너가야 돼요 뭘 하고 가겠습니까 배를 타고 그쵸 그래서 배를 타고 출발하기 전에 바다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갔었다고 해요 영가대라고 하는 곳에서 자 역시 영도 친구들 보자마자 조내기고구마를 알고 있네요 그럼 왼쪽에 분은 누구신지 아는 사람 그치 조엄 선생님입니다 어 선생님 이렇게 다니면서 조엄 선생님 이름을 맞춘 친구는 처음이었어요 자 임진왜란이 일어난 이후에 조선의 영조임금 때는 기근이 들어서 백성들이 엄청 먹고 살기가 힘들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조엄이 조선통신사의 정사로 일본에 갔다가 보게 됐던 작물이 뭐였다 고구마였습니다 지 그런데 선생님이 부산의 바다를 얘기하면서 왜 고구마를 이야기를 하냐 이 조엄이 고구마를 보자마자 아 이게 백성을 구할 수 있는 구항작물이구나 근데 이거를 가지고 가서 과연 조선에 잘 자리 잡을 수 있을까 근데 가서 테스트를 해 봐야지 어디서 했겠습니까 바로 친구들이 또 살고 있는 어디 영도 그래서 영도에 뭐가 있습니까 조내기 박물관이 있지요 그래서 거기에 가서 친구들 다음에 또 한번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조내기 고구마와 관련되어 있는 이야기를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네 오늘 무슨 날입니까 그렇죠 오늘은 6.25 전쟁이 있었던 한국전쟁 자 여기 지금 화면에 한번 보면 왼쪽에 1950년 6월 25일 우리나라의 역사상 아마 가장 비극적인 전쟁이었을 겁니다 한국 전쟁이 일어났던 날이지요 자 그런데 한국 전쟁이랑 우리 부산의 바다와 또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는데 친구들 혹시 국제시장이라는 영화 본 사람 손 들어 보세요 오 그래도 많이 있네요 근데 그 국제시장에 주인공들이 이제 피난을 내려올 때 타고 오는 배가 잇습니다 거북선 자 오른쪽에 보면 저기 뒤에 있는 배 인데 메러디스빅토리호 라고 하는 배입니다 이 배는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어요 자 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까 네 친구 오 맞습니다 저 배가 원래라면 미군의 군사함이었어요 그래서 저기에 승선인원이 60명인데 이미 거기 배를 움직이기 위해서 필요한 인원들이 다 타서 사람을 구출해서 태울수 있는 인원이 13명 밖에 없었대요 그런데 이미 지금 그 밑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만명의 사람들이 서 가지고 있는데 저 사람들을 버리고 갈 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그때 통역사로 있었던 현봉학이라고 하는 분이 사람들을 버리고 갈 수는 없다 이왕이면 우리 다 구출해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했는데 선장님이 그럼 우리가 배 안에 있는 무기들이나 군수물자들을 싹 다 버리고 사람을 태우자 해서 몇 명을 태워 갔냐면 14000명을 그 배에 태웠습니다 원래 몇 명 태울 수 있다 했습니까 어 13명 밖에 못 태운다고 했던 배에 14000명이라는 사람을 태웠는데 그 배가 출발해서 도착한 곳이 처음에 부산이었어요 근데 그 영화에서 보면 부산에 온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 그 영화가 조금 잘못됐어 왜냐하면 부산에 도착했지만 닻을 내렸다가 사람들은 내리지 못하고 바로 어디로 가냐면 거제도로 갑니다 왜 부산으로 내려오지 못했냐면 부산은 이미 UN군이 들어오고 있었고 군수물자들이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에 부산에 그 많은 사람들이 내릴 수가 없었었대요 그래서 거제도로 가기는 했는데 그 배가 도착했을 때 그 14000명의 사람들이 어떻게 됬을까요 무사히 그 사람들도 다 도착했고 그 배 안에서 아이가 몇 명 태어났냐면 다섯 명이 태어났대요 그래서 오히려 인구가 더 불었어 근데 거기서 태어난걸 기념을 한다 해서 이름을 지어줬는데 다섯명한테 김치 어떻게 붙였다고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해서 김치 원 김치 파이브까지가 있었대요 그래서 그 아이들이 잘 자라서 다행히 자 그런데 그 영화에서 보면 국제시장 영화에서 보면 이제 피난민들이 내려와서 부산으로도 엄청나게 많은 피난민들이 내려왔어요 이 부산이라는 곳이 항구가 있던 곳이였었고 군수 물자가 들어오고 많은 피난민들이 자리잡으면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주택의 구조들도 볼 수 있죠 자 오른쪽에 사진은 무슨 사진일까요 영도대교에 그쵸 영도대교에서 이제 흩어졌던 이산가족들이 거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 부산 지역에 가슴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곳도 이 영도의 바다입니다 지금 우리가 간단하게 선사시대부터 시작해서 지금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부산의 바다에서 일어났던 일을 중요한 사건들만 간단간단하게 한번 친구들이랑 살펴봤어요 근데 지금 우리 현재 부산에 발전되고 있는 모습이고 사실 부산이라는 곳은 대륙이 제일 끝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외국 다른 지역에서 들어올 때는 대륙이 시작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근데 반대로 얘기하면 바닷길로 나가는 제일 첫번째 지역이기도 한 거죠 그런데 앞으로는 바다를 넘어 넘어 넘어 북극항로까지도 개발이 되어진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 멋진 대륙의 끝에서 바다로 시작하는 이 부산 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청학초등학교의 친구들은 부산 지역을 바탕으로 해서 그리고 바다를 넘어서서 바다를 끼고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친구들이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오늘 부산의 바다 역사에 대해서 아주 짧게 알아보았는데 아마 도서관에 가면 그 시대와 관련되어 있는 재밌는 책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책을 한번 또 빌려가지고 읽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자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