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바다톡톡] [약식동우너 수산생물 알아보기 농민사관학교 변경숙] 우리가 몰랐던 바다이야기 수요일에 바다톡톡 오늘 본강연 시작해 볼 텐데요 오늘 강연해 주실 경북농민사관학교 변경숙 교수님 모셔보겠습니다 박수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현재 농민사관학교 수산업과CEO 과정책임 지도교수를 맡고 있고요 포항시 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지원센터장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늘 어떤 강연을 해주실지 간단하게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것은 약식병원동원 그중에서도 제 전공인 해조류를 중점으로 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좋은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 강연 준비해 주시고요 저희 오늘도 강연 끝나고 나면 질의응답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치고 궁금하신 것들 메모해 놓으셨다가 질의응답 시간 활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박수로 교수님 강연 한번 들어볼까요 박수 부탁드립니다 [약식동원 수산생물 알아보기 (재)경북농민사관학교 변경숙] [약식동원 의미, 해조와 해초, 옛 문헌에서 해조류,옛 문헌에서 해조류, 유용 해조류 종류 및 성분 효능, 피토케미컬] 오늘의 강연 순서는 약식동원의 의무부터 해조와 해초 그 다음에 옛 문헌에서는 이걸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그리고 거기에 있는 성분과 효능은 어떤 것인지 이런 것을 부르는 명칭은 피토케미컬인데 피토케미컬은 또 무엇인지로 하면 한 40분 정도가 소요될 거로 생각이 됩니다 지금 화면에 보면 홍학이 있어요 붉은 홍자를 써서 홍학이라고 얘기하고 영어에서는 플라밍고라고 얘기합니다 이 플라밍고라는 단어는 라틴어에서 왔는데 불꽃 같은 색깔 이런 뜻이에요 본래가 거기에다가 사실 이 이름이 세계적으로 공통되어 있는 게 하나 있어야 될 것 같아요[학명 Phoenicopterus ruber, 불사조의 붉은 날개] 그래서 전문가들이 학문에서 쓰는 이름입니다 학명이라는 것은 학문에서 쓰는 이름으로서 붙인 이름은 전부 다 라틴으로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이게 보면 phoenicopterus ruber되어 있는데 이 앞에 있는 이거를 영어로 읽으면 피닉스가 됩니다 혹시 피닉스 골프장 이런 얘기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게 불사조라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불사조 날개의 역시 ruber는 붉은 이런 뜻입니다 그러면 홍학의 이 붉은 색깔은 어디서 오느냐 하면 일반적으로 모르시는 분들은 유전자에 의해서 만들어지겠지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거는 아니고요 얘들이 먹는 먹이가 조그마한 새우류라든지 아니면은 남조식물이라고 있어요 그래서 이 남조식물이나 새우가 갖는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있습니다 개들이 얘네들 소화 과정에서 분해가 되면서 붉은색으로 변해요 그러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쉽게 우리가 사실 일상에서 봅니다 새우나 게를 삶으면 빨갛게 돼요 바로 그 부분이거든요 이러한 색소들이 날개로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이 빨간 색깔은 어디에서 오느냐 하면 사실은 먹이에서 오는 겁니다 자기가 만들어내는 건 아니고요 그렇다면 우리가 먹는 음식도 우리의 몸을 구성할 뿐만이 아니라 우리한테 무슨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 그림에서는 이미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겁니다 [약식동원이란.. -의식동원이라고도함 -약식동원의 사상에 따라 음식을 먹는 것은 약석(예:약념, 약주, 역과, 약고추장등) -아프지 않도록 음양오행에 맞춰 조화롭게 잘 먹는것 -아픈것을 낮게 하기 위해, 살릴 것은 살리고 죽일 것은 죽이면서 잘 먹는 것(하수) -고수는...] 흔히 잘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게 약식동원인데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동일하다 이런 뜻이죠 그래서 다른 말로는 의식동원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중국을 포함해서 음양오행사상에 따른 이런 약식동원이 기본이었기 때문에 흔히 써요 약념, 그 다음에 약주, 약과, 약고추장 쓰면서도 이게 어디서 오는지는 사실 잘 몰랐다는 거죠 제일 좋은 거는 사실은 아프지 않도록 미리미리 챙겨 드시는 거고요 어쩌면 병에 걸릴 수도 있을 때는 할 수 없이 낫게 하기 위해서 먹을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한 번 더 보면 [-삼국지연의 -화타: 후한 말 의사 -독화살을 맞은 관우 팔 수술 -마취제로 마비산(대마, 흰독말풀) 사용 -조조의 두통 치료 위해 불려옴 - 두개술을 권유, 조조에 의해 사영 당함 -의술을 적은 책을 옥리에게 전했으나 후한이 두려워 불태워 버려 정해지는 것음 없음 - 조조 아들 요절로 후회했다고..]누군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수염이 긴 사람이 이렇게 팔을 내놓고 있네요 이거는 삼국지연의에 보면 나오는 건데 전설상의 외과의사인 화타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굉장히 뛰어났던 의술을 자랑했나 보죠 그래서 관우가 독화살을 맞았는데 그 독화살 맞은 자리를 수술할 때 썼던 것이 마비산이라는 거였답니다 이 마비산이 지금으로 봤을 때는 대마와 흰독말풀을 섞은 그런 것으로서 마취를 시킨 다음에 외과 수술을 했대요 굉장히 유명했답니다 그래서 조조가 항상 두통에 시달렸죠 너 좀 나 고쳐봐라 하고 불렀는데 안 가요 그런데 나중에는 협박을 했겠죠 그래서 할 수 없이 조조한테 불려간 화타가 진단을 한 다음에 이렇게 얘기합니다 선생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머리를 좀 열어야 되겠습니다 지금으로 봐도 어려운 이 두개술를 권유를 했으니 조조 입장에서는 흔쾌히 예스라고 하지 않았겠죠 조조는 항상 암살의 위협에 시달렸기 때문에 화타가 자기를 죽이러 왔다 라고 오해를 하고 사형을 언도합니다 옥에 갇힌 화타은 자기가 갖고 있던 모든 서적과 자기가 알고 있던 의학적인 지식을 다 적어서 옥리한테 넘겨요 그런데 후환이 두려웠더니 옥리는 그걸 다 불살라 버려가지고 지금 전해지는 건 없습니다 그리고 결국 조조는 병을 고치지 못해서 당신도 힘들었지만 그 아들조차도 목숨을 잃었던 그런 그 그것이 바로 이 그림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데 이제 화타는 큰형, 둘째형, 본인 세 명이 다 그렇게 의술이 뛰어났대요 화타가 그럼 사람들은 묻겠죠 누가 제일 잘하는데? 이렇게 물었을 때 화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큰형입니다 우리 큰형은 본인은 알지도 못하는데 그 사람이 안색을 싹 보고 별서 그 병을 진단해서 치료를 했고요 둘째형은 어느 정도 병이 약간 미비하게 나타났을 때 그때 이제 보고 병을 치유하는데 화타 본인은 병이 중에서야 비로소 알아보니 제가 실력이 제일 못합니다 이렇게 대답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약식동원 사상은 화타의 큰형이 되고자 하는 겁니다 실제적으로 봐서 [해조, 해초는 같은 것을까?] 그래서 해조와 해초는 과연 같은 것일까? 아닙니다 매우 다른 아이들입니다 [해조 (-바다에 서식하는 모든 조류 통칭 -민꽃식물, 은화식물 : 포자 번식 -뿌리, 줄기, 잎의 분화가 명확하지 않음) 해초 (-전세계적으로 60여종, 주로 열대 서식 속씨식물, 현화식물 -뿌리 ,줄기, 이의 분화가 명확)] 해조라고 얘기하는 이것들은 뿌리, 줄기, 잎의 분화가 명확하지 않다 그랬는데 뿌리라고 하는 것은 물론 부착을 하고 지지를 하는 작용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영양염료를 흡수하는 거예요 비료를 그런데 해조류의 경우에 뿌리는 영양염료 흡수하지 않습니다 단지 부착만 해요 그래서 뿌리라는 단어를 안 쓰고 부착기라는 단어를 씁니다 그 다음에 이 줄기라고 하는 것은 뿌리에서 흡수된 영양분이 이동하는 통로인데요 아예 흡수를 안 하니까 이동 통로가 아니죠 그러면 해조류의 줄기는 뭐냐 그러면 바다에서는 빛이 굉장히 모자라기 때문에 최대한 빛을 많이 받기 위해서 해조류를 위로 방 뛰어넘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그럼 모든 것은 누가 하느냐 하면 잎이 다 해요 영양염류도 흡수하고 여기에서 광합성도 하고 다 해야 돼요 그래서 잎이라는 단어를 안 쓰고 엽상체라는 단어를 씁니다 해초는 우리나라에 두 종류밖에 없습니다 앞에서 봤던 잘피, 그 다음에 여기 보면 우리 부추라고 하는 거 있죠 부추가 길게 생긴 게 바다에 한번씩 있을 겁니다 걔입니다 생긴 게 거머리같이 펼쳐져서 그래서 거머리말이라고도 부르는데 우리나라는 잘피하고 말잘피 두 종류가 있고요 대부분은 전부 다 열대의 서식을 합니다 물론 얘도 먹어요 옆으로 기는 줄기는 먹을 수는 있는데 자원이 많지 않아서 여러분이 잘 못 볼 거예요 얘들의 특징은 육상식물하고 똑같습니다 뿌리, 줄기, 잎의 기능이나 구조가 같은데 보편적으로 어떤 기사나 이런 데 볼 때도 자꾸 해초라는 단어가 많이 나와서 제가 좀 아쉬워서 오늘 짚어드리는 겁니다 [옛문허에서 해조류 -서양에서는 거의식용으로 하지 않음(사료, 비료 등으로 사용) -동아시아 전체에서도 만 여종의 해조류 중 150~200여종 내외로 식용 -생물학적 식용 가능 여부보다 해당지역의 문화적 선호와 밀접하게 연관 - 구황기 대체식품, 소금 섭취 대용품 -기원전 3세기 진시황 불로장생약 중 하나가 다시마]예문원에서 해조류를 살펴보기 전에 아직까지도 외국에서는 해조류를 그렇게 식용으로 하지는 않고요 염소나 양이나 이런 아이들의 사료나 또는 비료로서 많이 쓰고 있고 이것을 식용으로 하는 것은 동아시아에서도 우리나라, 중국, 일본, 그 다음에 동남아시아 일부 지방, 뉴질랜드, 호주, 그 다음에 하와이 제도 그래서 환태평양 조산지구라고 이렇게 있어요 지도를 보면 그쪽에 있는 사람들이 이제 좀 먹어 왔던 건데 그 많은 해조류 중에서도 먹는 거는 몇 종 되지가 않습니다 그러면 해조류를 먹어서는 안 되냐고 묻는다면 그거는 아니고요 이거는 그 지역의 선호하고 관계가 됩니다 해조류의 경우에는 버섯과 달라서 많이 먹었다고 죽고 살고 하는 일은 없습니다 단지 거칠어요 이걸 먹으려고 그러면 그러다 보니까 생물학적 식용 가능 여부보다는 그 지역에서 선호하는 것들이 있다는 그 정도만 생각을 하시면 되고요 구한기 때는 식품학적 대체하는 그로 그다음에 소금 섭취 대용품도 가능하겠죠 그래서 일본에서 쓴 서기라는 책에 보면 기원전 3세기의 진시황이 자기가 오래 살고 싶어서 불로장생약을 구하러 보냈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인삼을 보내고 아마 일본에서는 다시마를 보냈나 봐요 그래서 다시마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쪽에 그림을 하나 보니까 사신 같은 사람이 있는데 통일신라시대 때 [조공품, 수출품목 -본초습유 : 신라인들이 허리에 새끼줄을 매고 잠수하여 대엽초 채취 -남해약보 : 신라인들이 말린 곤포르 중국에서 수추르 약재로 제시 - 해약본초 : 신라에서 나는 것은 잎이 기능고 황록색이다. 라고 기술하며 곤포 채취 기록, 발해에서 곤포 생산 -당나라 등 당시에 해조류=의약품 -본초강목 : 부종이나 방광 등에 기가 뭉쳐 생긴 질환 치료에 약재로써 해초( 해조, 해대, 곤포)를 제시 고려에서만 생산된다고 기술 - 고려사 : 해채를 원나라 황태후에게 바쳤다는 기록 - 해동역사 : 단군조선 ~고려역사 기술, 발해, 고구려, 신라에서 곤포를 생산 중국에 유통] 우리나라 사신들이 당나라를 방문한 그림이고요 읽어보면 당나라 때의 책인 본초습유 남해약, 해약본초 할 거 없이 신라인들이 뭔지 지금은 몰라요 그 당시 언어로만 적었던 게 따르면 해조류를 해조류 이름은 안 쓰셔도 됩니다 해조류를 채취를 해서 조공을 하고 수출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것은 어디에 쓰였느냐 하면 식용이 아니고 어떻게 쓰였다고요? 약용으로 쓰였다는 겁니다 해조류는 먹으려고 우리가 채취한 게 아니고 이것이 약용으로 쓰였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공포방모 명나라 시대 때 이시진이라는 사람이 27년에 걸쳐서 800여 권의 의학서적를 다 모아서 27년 동안 책을 쓴 거지요 거기에 따르면 아마 고려시대에도 우리가 수출을 했나 봐요 그래서 고려에서도 생산이 되었다고 하면서 이름이 해초, 해저, 해대, 곰포, 다양하게 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약효는 비슷하게 기술이 되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고려사나 해동역사에도 보면 우리나라에서 해조류를 상납을 하고 조공 물품으로 보내고 또한 수출했다는 그런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문헌 -매생이, 감태, 청각, 미역, 다시마, 곤포, 가사리류 등이 공물 및 진상품으로 기록되어 있음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주로 경상도 ,전라도에서 다양한 해조류가 진사오디었음. 현재에는 어떤 종인지 분류되지 않는 명칭도 많음. 매생이, 청각, 다시마류, 다양한 미역류, 확각(뜸부기),김, 가사리류 등 -동의보감(1610년): -해채는 성질이 차고 맛을 짜며 독이 없다, 뭉친 기를 풀어주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해대(다시마), 해조(모) -곤포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수종에 사용한다. -감태는 치질, 토사곽란에 사용한다 -녹각채는 열기를 내리고 소아골증 치료에 사용한다.] 조선시대로 넘어오면 해조류 명칭이 조금 더 나오는데 제가 녹색을 띠는 녹조류는 그린색으로 이렇게 표시를 했어요 그런데 감태가 나오는데요 이걸 짚고 넘어가야 됩니다 이 감태는 일반인들이 쓰는 얘기예요 원래 감태는 갈조류입니다 원래 감태라고 하는 갈조리가 있고요 이 감태는 대황이라고 하는 갈조류하고 바다숲을 이루는 주체로서 매우 매우 중요한 겁니다 그러면 이걸 왜 진짜 감태도 아닌데 감태라고 불렀느냐 하면 사람들이 씹으면 단맛이 난다고 해서 단맛이 나는 풀이라는 의미에서 감태라고 불렀고요 정확한 명칭은 가시파래입니다 파래예요 가시파래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보면 곡물이나 진상품으로 지금 기록이 되어 있는데 세종실록 시리즈 등을 살펴보면 주로 해조류는 전라도하고 경상도에서 이것이 진상이 되었는데 지금으로 봐서는 정확히 이게 뭔지는 모르겠대요 그림을 그려놓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면 왜 이렇게 같은 종인데도 이름이 다양하냐 하면 지금도 저희들이 모자반 하나를 들고 동해, 서해, 남해를 돌아다니면서 물어보면 부르는 이름이 다 달라요 사투리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해조류를 부르는 그럼 그 당시에 수령님들이 이것을 진상할 때 자기 고장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올렸을 거고요 그 당시에는 이 분류를 통일한다는 개념도 없었을 거니까 아마도 명칭이 많이 혼재되어 있지 않는가 생각을 한다는 거죠 그래서 매생이, 청각, 다시마, 미역, 황각이 나와 있는데 이 황각은 뜸부기를 얘기합니다 이 뜸부기는 갈조류에 속하는 해조류인데 안에 공기가 있어서 씹으면 톡 터지는데 특이한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전라도 지방에서는 이게 제사상에 올라가는 귀한 식품이었는데 자원이 없어져서 최근에 완도에서 용다시마처럼 인공 종자에 성공했다는 그런 기사가 올라옵니다 그다음에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 보면 선조 때부터 광해군에 걸쳐서 쓴 책인데 여기에도 해조류 이름은 굉장히 다양하게 결론은 하나죠 약용으로 썼다는 것 식용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예로부터 해조류 자체가 [조선시대 문헌(계속) -17새가 이후 무헌에서 곤포, 다시마, 해대가 혼용되어 사용. 약효는 비슷하게 기술 조선 후기로 올수록 해조류에 대한 기존 분류지식 약화, 여러 해조류 이름이 혼용되는 양상 - 감곽이 기존 여러 해조류를 대표하는 약재로 등장. 자산어보에도 "해산한 여성의 여러 병 치료에 이를 능가할 약은 없다" 라고 기술되어 있음 -예:미역, 넓미역, 다실미역, 쇠미역, 구멍쇠미역, 미역쇠, 보들넓은미역쇠 면넓은미역쇠, 나래미역, 가는미역실 -해대, 해채, 감곽 등 시대별로 미역 용어가 다름 -미역을 선물, 진상, 약재, 의례용으로 먹기 시작] 그다음에 조선시대 이후로 넘어오면 역시 이름들이 섞여서 나와 있는데 약효는 비슷하다는 것 약효는 어쨌든 비슷하게 기술이 되어 있고 감곽이라는 것이 조선 후기에 드디어 이렇게 좀 더 첫조명을 받는다고 그렇게 표현을 해야 될까요? 나옵니다 근데 읽어보면 아마도 이게 미역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요 미역이 아니었을까 우리 지금 현재 쓰는 미역의 종류가 이렇게 많습니다 우리는 그냥 미역 하면 하나로 생각하는데 아니거든요 식물 하시는 분들은 미역의 종류가 이렇게 많으니 얘 이름을 뭐라고 옛날 사람이 불렀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용어가 혼재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고요 미역을 해대, 해채, 감곽 등 달리 불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역은 앞에 끝까지는 우리가 이해돼요 선물하고 수출하고 진상하고 약재 쓰고 하는데 의례용이라는 단어가 드디어 나옵니다 조선시대 때 후기로 넘어가면요 [조선시대 문헌 -이규경, 오주연문장전산, 산부계곽변증설 : 중국인 산모가 닭을 먹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해대갱(미역국)ㅇ르 먹게 된 이유를 기술 -고래 뱃속 미역이 피를 묽고 맑게 만든 것을 보고 산후식품으로 정착되었다는 이야기 - 일본 미역 소비량의 6배 - 1927년 조선여속고 : 삼신상에는 장관 사용(미역국) -해남윤씨집안 조왕제 축문 : 미역과 미역국을 제물로 사용 - 양식 이전에는 최소한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한 식품] 그래서 이규경이라는 분이 쓴 거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미역국을 먹게 된 계기가 믿거나 말거나지만 어떤 어부가 고래 배 속에 왜 들어갔는지는 모르지만 들어갔대요 들어갔는데 새끼를 놓은 고래 배 속에도 피가 있었겠죠 그런데 얘가 미역을 뜯어 먹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미역을 뜯어 먹는 것 때문인지 피가 맑고 정화되는 것을 보고 의부가 돌아와서 사람들한테 그 얘기를 했겠죠 그러면서 해산한 산모는 반드시 미역국을 먹어야 되는 그리고 우리가 생일날에는 어쨌든지 간에 미역국을 먹어야 되는 그런 의례용으로 정착을 하게 됐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미역의 소비량이 6배 정도 많은 것만큼 의례용이고요 이제 일제시대 때 들어와서 우리나라에서 어떤 풍습이 있는지를 적은 여속고 책에 보면 삼신할머니상에는 장곽 미역을 자르지 않고 통으로 쓴 걸 장곽이라고 그러거든요 이유는 자르면 애가 죽는다고 수명이 길어지지 않는다고 해서요 장곽을 쓰고 맑은 소자를 써서 소미역국이라 썼는데 소고기나 이런 걸 안 써요 살생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래서 맑게 끓인 통으로 끓인 미역국을 산모한테 줬다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이때 보면은 해산하기 직전에는 남쪽을 깨끗하게 치우고 상을 3개를 차린다고 해요 그래서 흰쌀밥과 미역국을 세상을 차린 다음에 해산한 산모가 그것을 다 먹어야 된다 이렇게 써놨다고 얘기합니다 그다음에 해남윤 씨 집안에도 보면 부엌에 있는 조왕신을 모시기 위해서도 미역을 썼고요 특히 양식 이전에는 굉장히 해조류가 구하기 어려운 식품이었어요 지금 우리가 김미역, 다시마를 흔히 먹으니까 이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올해도 굉장히 더웠죠 지금 바다의 기온이 예상보다 너무 빠른 속도로 올라갑니다 이러면 우리나라에서 10년 내에 김을 먹을 수 있을까? 라고까지 얘기가 나옵니다 김미역, 다시마는 겨울철에 키우는 거거든요 수온이 올라가면 녹아버립니다 이거 자체가 그런데 옛날에는 양식도 안 되었으니 얼마나 귀했겠어요 그래서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반드시 챙겨줘야 되는 그래서 경제적 뒷받침이 되는 그렇게 귀한 식품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의 김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더 나아가서 최근에는 냉동김밥이 미국을 휩쓸고 있는 거 보니까 참 국력이라는 게 뭔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저희 나라 바다 수온이 올라가니까 마음이 굉장히 힘들어요 그래서 어제 아래 기사도 보니까 곧 수온으로 인해서 전복의 반 이상이 죽어버렸다 이런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간 정리를 한번 해보면 해조와 해초는 달라요[해조와 해초는 다르다 옛문헌에서 해조류 분류 명칭은 혼재되어 있다 주로 약용으로 섭취, 조공 및 수출품목 많이 언급되는 것으로 미역, 다시마 특히 미역은 의례용으로 발전] 그렇죠? 우리가 얘기하고자 하는 모든 것은 해조입니다 예문에서는 해조류의 명칭이 혼재되어 있지만 약용으로 사용했다는 것 그리고 조공과 수출품목이었고 추된 것은 미역과 다시마인 거로 해석이 됩니다 특히 미역은 우리나라에서 조선시대 후기로 갈수록 의례용으로 발전했다는 것까지가 정리됩니다 괜찮으시겠어요? 네 제가 유용 해조류종을 한번 하려고 우리 친구들이 얼마만큼 해조류 용어를 알까 싶어서 한번 검색을 해본 겁니다 그래서 교과서수록생물찾기라는 데 들어가서 감태를 해봤더니 초등학교부터 중고까지 단 한 번도 일반 교과서에 언급이 안 돼요 유일하게 언급되는 것이 수산계 고등학교에서 한 번 정도 언급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머리를 좀 싸맸습니다 큰일 났다 이름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 일을 어떡하지? 라고 했는데 해조류 이름이 저렇게 다양하고 많구나 라고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주셨으면 저도 편히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용 해조류으 종류 - 녹조류: 매생이, 참홑파래, 홑파래, 가시파래(감태), 납작파래, 찾자파래, 격자파래, 잎파래, 청각, 옥덩굴, 갈파래, 초록갈파래, 구멍갈파래, 모란갈파래, 갈색대마디말 등]유용 해조류의 종류가 있는데 여기에서 색깔로 표시한 것은 우리가 식용으로 하는 거고요 그리고 색깔을 칠하지 않은 것은 식용은 아니지만 식품재료, 의학용 이런 식으로 쓴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여기 보니까 가시파래 해놓고 제가 괄호 해놓고 감퇴했던 이유 이제 아실 거고요 주로 보면 파래류입니다 파레류 바다에 있는 모든 파래 건져오셔서 먹기에 곤란하면 말려서 갈아서 드시면 됩니다 그만큼 파래가 김보다도 더 좋다라고 전공자들은 얘기를 하거든요 그 다음에 좋은 것이 청각 종류가 참 좋습니다 청각 먹으면 독특한 향기가 있잖아요 그런 것이 바로 약 성분이에요 그 다음에 갈조류의 경우에도 되게 많습니다[갈조류 : 미역류, 톳, 참모지반, 감태, 곰피, 대황, 뜸부기(황각), 줄의관말, 괭생이모자반, 알쏭이모자반, 짝잎모자반, 큰잎모자반, 검은싸리모자반, 꽈배기모자반, 잔가시모자반, 톱니모자반, 덤불모자반, 지충이, 외톨개모자반, 담배잎산말, 쇠꼬리사말, 참산말, 넓패, 패 연두털말, 미끈뼈대그물말, 주름뼈대그물말, 가시뼈대그물말, 개그물바탕말, 두켜부채, 반주름말, 부챗말 등] 미역, 여기 보니까 곰피, 대황, 뜸뿍이 다 나오는데 [홍조류: 김류, 갈래곰보, 세모가사리, 돌가사리, 꼬시래기류, 우뭇가사리, 볏붉은잎, 진두발, 붉은뼈까막살, 참개도박, 개서실,붉은비단망사, 누은분홍잎, 바다고리풀, 석묵, 부챗살 등] 그 밑에는 거의 모자반 종류죠 그 다음에 산말도 좀 나오고요 좀 더 유용한 겁니다 이 밑에 홍조류 쪽을 보면 김하고 또 이 이름 다 모릅니다 별로 없어요 자원 자체가 유일하게 조금 볼 수 있는 게 우뭇가사리 정도 꼬시래기도 별로 없습니다 우리나라 자원 자체가 그리고 이쪽에 보면 진두발하는 이런 것들은 전부 다 거기에서 유용 성분을 추출해가지고 의약품, 산업품으로 쓰는 것을 볼 수가 있죠 그래서 이름이 참 많습니다 유용한 해조류들이 이거는 김이에요 김의 경우에 보통 한 2, 30CM까지 자랍니다 우리가 먹는 김은 이거를 잘게 쪼개서 김발에 올려서 먹는 거예요 풀어보면 아마 김이 막 풀려나갈 겁니다 그런데 이 종 하나하나 앞에서 얼마나 많은 해조류가 나왔어요 이거 하나하나 설명하려고 하면 몇날 며칠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이라고 하는 사이트가 있어요 여기에 들어가면 해조류뿐만이 아니라 수산생물에 관련되는 모든 정보를 다 찾아볼 수 있어요 제가 예시로 올려놓은 것은 모자반종인데 갱생이 모자반의 경우에 요 옆에 보면 항산화, 항염, 항균 이런 단어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밑에 보면 식품재료 등록 이런 식으로 다 나와 있어요 여기서 다 찾아보셔야 됩니다 청각을 한번 올려봤거든요 청각의 경우에 보면 항상 해조류를 거의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항염, 항균작용, 화장품 원료까지 등록이 돼 있죠 우리 잘 안 먹어요 억세서 얘의 경우에도 보면 식품원료로 등록이 돼 있죠 제가 아까 얘기했잖아요 색깔을 표시한 것은 식용으로 하고 나머지는 입에 좀 거칠기 때문에 이것을 산업용이나 의학용으로 씁니다라고 했던 그 부분을 지금 보여드리고 있는 거죠 좀 더 나가면 이 밑에 어떻게 추출을 해서 피부에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지금 여기에서 나와 있는 클라도포라라고 하는 것은 피부에 바르는 의약품으로 만들어졌는데 전체를 다 쓸 수 있다 이런 것을 어디에서 찾아보시냐면 해양생명자원 통합정보시스템에서 찾아볼 수가 있어요 그 다음에 공간정보도 제시를 합니다 이름을 집어넣고 엔터키를 하면 어디 어디에서 이걸 채집할 수 있는지도 보여주고 있고요 그 다음에 해조류의 경우에 지정관리해양생물을 들어가서 보면 등급부여라는 게 있습니다 거기에서 예시로 제가 애기청각을 올려놨는데 이 애기청각은 지금 보면 남해안하고 제주도 쪽에서 좀 나는 것 같아요 별로 없습니다 자원 자체가 그래서 이쪽에 보면 개체군에서는 1등급입니다 잘못하면 얘들은 멸종된다는 얘기가 되죠 이렇게 해조류도 그 중요도에 따라서 등급이 부여돼서 관리가 시급한 그런 상황에 와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고요 그다음에 국외에 반출을 할 때 승인을 받아야 되는 것도 있습니다 해조류를 내가 필요하다고 들고 나가다가 걸리는 종들도 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찾아보면 이런 것들이죠 청각, 제가 청각 계속 주장하잖아요 청각 몸에 정말 좋거든요 이것 자체가 그다음에 이쪽은 전부 다 모자반 종류가 되겠죠 그리고 홍조류는 이름을 처음 들어보시리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종들은 전부 다가 국외 반출을 할 때는 승인을 받아야 되는 그런 것들입니다 바다에 가면 흔히 해조류가 이렇게 나와서 빨리 썩어요 그래서 냄새가 나니까 귀찮은 걸로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빨리 썩는다는 것 자체가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는 소화도 빠르고요 빠른 속도로 우리를 생리활성화 올려줄 수 있다고 해석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이렇습니다 그다음에 성분은 어떻게 되는가를 알고 싶으면은 풍립수산과학원에 들어가면 됩니다 여기에서 제가 올려놓은 것은 꼬시래기라고 하는 해조류인데 자원이 극히 드물다고 했어요 이 꼬시래기를 제시한 화면 밑에를 보면 수분이 89 .1 % 대부분이 수분이에요 해조류의 경우에는 그 외에 많은 것이 탄수화물 우리가 당질이라고 얘기하는 것이고요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이 회분이라고도 얘기하는데 우리는 무기질, 무기염료 이렇게 얘기하는 부분들입니다 무기질, 지방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나타나는데 한번 볼까요? [유용 해조류의 성분 및 효능 - 60~95% 정도 수분 - 건조물량 중 당질이 약 50% 이하 : 소화율이 40% 이사, 표준단백질의 50% 이하이지만 김의 경우 예외로 소화율이 80%정도 -지질 함량은 이주 낮음 ] 해조류의 성분은 거의 다 가 수분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은 것은 당질인데 이 당질이 우리가 생각하는 유용 성분들이 굉장히 많이 포함됩니다 단백질은 많이 있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유일하게도 김의 경우에는 먹었던 단백질의 소화율이 80 % 이상 되기 때문에 바다의 소고기라는 단어를 써요 여기 표준 단백질이라는 단어가 나와 있는데 표준 단백질은 계란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단백질을 평가할 때는 계란을 기준으로 좋고 나쁘고 이렇게 평가를 한다는 것은 참고로 아시면 되고요 지금 여기 보니까 청각이 나와 있어요 물 밖에 나와 있는데도 그렇게 마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짝반짝합니다 이유는 뭔가에 점질물이 있거든요 얘들 자체가 그래서 그 점질물에 의해서 물이 도망가지 않는 보수성이 있고요 그다음에 어디라도 이렇게 붙어요 그래서 점조선이 있고요 그다음 윤활성이 중요한데 바다에서 물이 흘러가잖아요 그러면 수류에 의해서 저항력이 있는데 이 마찰에 대해서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또한 이런 점질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녹조류 1)세포벽 다당 : 녹조느 해조 중에서 가장 진화된 종류라서 고등식물과 비슷 . 파래속(셀루로스), 청각목(크실란, 만난) 2)점질 다당 : 청각속 등(갈락토아라바녹실란), 파래속(D-글루크로닌산, D-키실로스, L-람노스로 구성된 고도로 분지된 헤테로다당) 3)저장 다당 :전분(아밀로스 16~27%, 아밀로펙틴 잔기수 25이하)]그래서 녹조류, 홍조류, 갈조류에 몸을 구성하는 세포벽 다당, 그 다음에 좀 전에 얘기했던 점질 다당, 그 다음에 자기가 저장하고 있는 저장 다당으로 지금 종류를 쭉 한번 나열을 해봤어요 단어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청각 그 다음에 여기 갈조리에 보면 알긴산 후코이단 사가산이 있는데 산업적으로 의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종들입니다 이 물질 자체가 점질 다당이 홍조류의 경우에는 한천인과 카라기난이 나오는데 이들이 왜 중요하냐면요 육상하고 해양은 굉장히 환경의 조건이 다릅니다 그래서 육상식물이 만들어내지 못하는, 즉 해조류만이 만들어내는 물질들이 있어요 그런 물질들이 약리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신약을 개발하는 후보 물질군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조자원이 급감되는데 왜 그렇게 호들갑을 뜨냐면 얼마나 좋은 성분이 있는지 지금 개발이 다 되고 있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없어진다는 거죠 바다가 더워지고 이러면서 그래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는 바다숲을 많이 만들어서 자원을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그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항산화(노화억제), 항염(질병예방 및 치료), 항균(면역증강), 항암작용(특히 후코이단) 항혈액응고 -체중조절효과(다이어트), 혈당강화 ㅁ치 당뇨병 진행 억제, 변비 예방(대장안 억제), 기관지 폐 및 가 기능 개선, 류머티즘 및 관절염 예방, 중금속 배출 -무기질(요오드, 칼슘, 칼륨 등), 비타민 등 미량원소 공급원 -가식성 코팅제, 캡슐원료, 의약용 거즈 등식품가공용 및 의약용 - 콘크리트 보수재, 섬유첨가제 등 산업용 - 항균성으로 인한 기능성 견직물 모직물 염색제 - 식용 비식용 갈조류 분석, 화학성분의 차이는 별로 없어] 그러면 그러한 점질다당이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거 세 개 나왔었죠 이 항산화, 항염, 항균 나왔었어요 해조류 아까 보니까 항산화라고 하는 것은 우리는 산소호흡을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활성산소라는 게 만들어져요 이 활성산소는 우리를 공격을 합니다 그래서 세포가 부서지고 우리가 기력을 잃어가는 모든 과정은 우리는 노화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라고 하는 것은 노화 억제하고 관계되는 거고요 그다음에 의사들은 암조차도 염증성 질환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의사들은 항염이라고 하는 것은 질병 예방 및 치료가 항염 작용이에요 항균이라고 할 때는 균에 대한 방어력이죠 면역 증강입니다 이 세 개만 딱 떼어놓고 보면 이거 진시황의 불로장생약 찾는 거랑 똑같지 않습니까 해조류가 그런 거예요 특히 후코이단 같은 경우에는 항암작용이 굉장히 뛰어나는데 이게 어디에 많냐 미역귀라고 하는 거 있죠 바로 그 부분이에요 그다음에 항혈액응고 우리가 나이가 들면 될수록 당뇨나 기타 성인병에 의해서 혈액이 끈적해지는데 이것을 정화시키는 작용도 해조류가 하고 있죠 그 외에도 보셔요 여기 쭉 읽어보면 전부 다 생활습관병이죠 이걸 다 예방할 뿐만이 아니라 무기질이나 비타민을 공급하고요 그 외에 식품 가공용, 의약용, 산업용 등등 그 기능이 엄청나게 넓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 앞에 앞에 수요일에 바다톡톡을 하신 경북대학교 김동연 교수님의 그 분을 한 번 더 들어보시면 완벽하게 해조류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지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식용이나 비식용은 성분의 차이는 별로 없어요 단지 먹었을 때 독특한 향미나 식감이 거칠어서 안 먹을 뿐이지 육상의 독버섯 같은 그런 상황은 없으니까 안심하고 드시면 되겠습니다 [피토케미컬 phyto +chemical: 식물화학물질 - 식물이 생존을 위해 만들어낸 각종 화합물 - 실물에 함유된천연물(광합성색소, 향미물질, 방어물질, 호르몬, 면역물질 등) - 방어물질(타닌 등) -색소(클로로필,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피코시아닌, 피코에리트린 등)] 이렇게 몸에 좋았던 성분들을 우리는 단어가 되게 어렵잖아요 이렇게 부릅니다 피토케미컬 이 피토는 식물이라는 뜻이고요 케미컬은 화학물질이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그냥 식물 화학물질 이렇게 얘기하면 좋겠더구만 모든 언론 기사에서도 다 피토케미컬이라고 써놨더라고요 그래서 이 단어 한번 이해해 주시면 되고 식물이 자기가 생존하기 위해서 즉 자기가 자기 몸을 보호하고 또 자손을 이렇게 유지시키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모든 물질들이 피토케미컬입니다 그래서 식물의 경우에는 광합성 색소도 여기 들어가고요 그다음에 향미물질, 자기가 스스로 방어하는 물질, 지도 살아야 될 거 아닙니까? 지가 만들어내는 먼역물질이 다 들어가는데 이 밑에 색소를 한번 볼까요? 보면 광합성을 하는 색소가 클로로필,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는 되는데 이 뒤에 거는 해조류만이 가집니다 앞에 3개는 육상식물이 가지지만요 이 뒤에 있는 2개는 해조류가 가지는 거예요 해조류는 저렇게 해야 되나? 우리가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빛을 가시광선력이라고 합니다 가능할 가자 볼 시자 우리가 볼 수 있는 모든 것이 가시광선 때문에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시광선역을 원래는 빨주노초파남보 아니고 엄청나게 많은데 간단하게 빨주노초파남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프리즘을 통과시키면 그렇게 나타나니까요 육상식물은 보면 엽록소 AB, 카르티노이도 여기 뻥 떴어요 없어도 괜찮습니다 육상에서 식물의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은 영양염료와 물이에요 비가 안 오면 죽습니다 그런데 바다는 비하고 상관이 없는 조직이죠 그럼 바다에서는 식물의 제일 성장을 억제하는 조건이 뭐냐 그러면 빛이에요 빛은 내려가는 순간 흡수되고 산란되면서 굉장히 적어집니다 그래서 여기에 텅 비어있는 이 부분조차도 흡수를 해서 살아가야 되겠다는 거죠 그렇게 해서 가지고 있는 색소가 아까 얘기했던 해조류만이 갖는 거예요 했던 피코에리트린과 피코사아닌 색소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케미컬만 갖느냐? 피토케미컬만 아니에요 맛성분도 가져요 맛성분을 한번 정리를 해봤더니 녹조류, 홍조류, 갈조류 할 거 없이 전부 다 뭘 다 가지나요? 글루탐산을 다 가지고요 여기 좀 전에 설명했던 거죠 여기 김에는 타우린이 있습니다 김 꼭 꼭 씹으면 맛있어요 김에 타우린이라고 하는 이 성분은 여러분이 새우, 조개, 문어, 오징어 이런 데서 많이 먹는 성분입니다 얘들의 경우에도 비만을 억제하고 생리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신약 후보물들이거든요 지금까지 저희들이 해조류가 어떤 유용 성분이 있는지 그 유용 성분이 어떤 약리 작용을 하는지까지 지금 얘기해보고 있습니다 미역이죠 미역의 경우에 미역도 물론 좋습니다만 항상 이 밑에 있는 포자엽 선생님들이나 여러 학생들은 미역 귀다리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 포자엽에 굉장히 좋은 성분이 많다고 했어요 아주 오래전에 기장에 근무하는 선생님께서 한 번 오신 적이 있습니다 기장에는 아무래도 미역이나 다시마가 많으니까 그런 반찬을 많이 싸왔나 봐요 그 당시에 그런데 정말 오래전에는요 학교에서 기생충 검사를 했거든요 기장에 저희가 증거를 가서 보니까 제일 놀랐던 게 애들이 기생충이 없더래요 그래서 이러한 미역, 그때는 미역 귀다리라고 하는 부분이죠 하고 장래에 기생충하고 관계가 있냐고 그걸 확인하러 오셨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문헌을 뒤져서 도와드렸는데 그 당시에 아주 큰 상을 받았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다시마 나올 겁니다 다시마의 경우에는 포자엽이 따로 없고요 옆면 전체를 쭉 따라가지고 포자가 생겨요 그래서 다음에 어디를 가시더라도 다시마 미역귀 나오면 무조건 드십시오 그만큼 좋은 식품은 아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들이 이제 마지막 정리 들어갑니다 [오늘의 정리 - 해조/해초 - 옛 문헌에서의 해조류 -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종류 및 용도 - 피토케미컬 - 양약고구이어병 충언연이이어행] 이렇게 했어요 해조와 해초가 있는데 바다에서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전부 다 해조라고 불러주십시오 해초라고 부르는 거 많습니다 틀렸습니다 말씀드렸고요 옛 문헌에서 해조류는 용어가 굉장히 복잡했지만 결론은 하나였죠 의약품으로, 약용으로 사육되었더라 그리고 굉장히 귀한 식품이었더라 그렇죠? 그다음에 또 미역의 경우에는 의례품으로 이게 정착이 되어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도 미역의 소비량이 6배나 많다까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다음에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의 종류 및 용도를 설명드리면서 세부적으로 좀 더 아시고 싶은 분들은 해양생명에 관련된 그런 통합정보시스템이 있으니까 그걸 꼭 한번 참조하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렇게 유용한 물질들은 우리는 피토케미컬이라고 부릅니다 맛있는 음식은 되도록 피해 주십시오 입에는 즐거울지 몰라도 노후까지를 쭉 봤을 때 지금 최근 기사에 의하면 20대 청년이라고 그렇게 해야 되겠죠 20대 청년의 거의 과반수가 비만으로 빠지고 있죠 이 비만이 바로 생활습관병으로 이어지고 결국은 우리나라의 의료재정이 파탄이 나는 그런 문제점을 가져오기 때문에 제가 아마 굉장히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강의가 어려웠을까 걱정은 되는데 오늘 제 강의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혹시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이야기 있으시면 어려운 강의였고요 많은 이름이 오고 갔지만 선생님들한테 한 번 제가 드리고 싶은 것은 먹을 때 한 번 고민을 해달라는 것 이게 과연 나한테 좋은 것인지 음식은 중독됩니다 반드시 중독됩니다 네 오늘 강연해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 번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요일에 바다톡톡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저희 다음주는 쉬고요 11월 8일에 저희 마지막 바다톡톡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때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