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바다톡톡] [바닷물의 여정 대구과학고등학교 체대철 교사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재단,DGWISE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연회] [바닷물의 여정 대구과학고등학교 체대철]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국과학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체대철이라고 합니다 오늘 약간 귀한 시간 내주셨는데 여러분들이 내주신 시간 헛되지 않도록 재미있게 또 유익하게 그렇게 도입 강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목에서 보다시피 이거 잘 보이시나요 혹시? 바닷물의 여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정이 좀 어려운 말인 것 같은데 그냥 바닷물의 여행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고 실질적으로 바닷물의 여행이라고 거창하게 표현을 했지만 사실 바닷물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인 것 같지만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그래서 여기 보면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바닷물의 흐름을 우리는 해류라고 합니다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셨을 것 같고 우리 지금 어린 친구들도 있는데 한 번쯤은 들어본 단어일 거예요 오늘은 이 해류에 대해서 한번 도입 강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닷물의 여정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바닷물의 흐름 → 해류 강의순서 표층해류 → 심층해류 → 지구온난화와 해류] 강의 순서는 이렇게 구성이 되게 됩니다 표층해류라고 하는 우리가 이제 세계 지도를 위에서 봤을 때 지구 해류 겉에 있는 도는 해류, 심층 해류는 위아래 움직임이 있는 깊은 데서 일어나는 물의 움직임, 세 번째로는 지구온난화와 해류와의 관계까지 하면서 이렇게 강연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차근차근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왜 해류를 왜 알아야할까?] 우리가 해류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우리는 이제 궁금하겠죠 왜 해류에 대해서 왜 알아야 되나 여기 대구는 내륙지방이고 바닷물의 움직임은 우리랑 아무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왜 알아야 되는지 한 번 정도 생각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생뚱맞은 그림을 하나 가지고 나왔는데 이거는 어떤 배가 불타고 있고 이 불타는 배를 바라보고 있는 어떤 배 같은 게 있죠 그래서 전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실 텐데 독일의 유보트라고 하는 잠수정입니다 세계 1차 대전, 2차 대전 때 활약했던 잠수함으로 이제 약간 많은 전쟁에서 엄청난 활약을 거둔 잠수함이죠 그런데 제가 잠수함을 얘기했는데 이거랑 해류랑 무슨 상관이냐 실제로 이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해서는 소리를 가지고 탐지를 합니다 잠수함은 엔진을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엔진이 가동을 시작하면 엔진 소리가 웅웅 크게 울리게 되겠죠 그게 이제 바닷속으로 퍼지면서 이제 자기 존재를 드러내게 되는데 이거 가지고 잠수함을 탐지합니다 그런데 유보트라고 하는 게 탐지되지 않고 마음대로 다니면서 이 배들을 부수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해류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지금 까만색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는 게 해류인데 해류는 일정한 바닷물의 이동이라고 했죠 그래서 저기 지금 잠수함 보이시는 거 보면 엔진을 끄고 그냥 가만히 있었던 겁니다 그럼 해류를 타고 이동을 해도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까 탐지되지 않았겠죠 그래서 잠수함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미사일을 받고 배들이 침몰했던 겁니다 그래서 여기 맨 위에 있는 거 보시면 화살표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해류를 타고 지중해쪽으로 가고 그다음에 다시 반대쪽으로 오고 싶으면 그 아래에는 반대쪽 해류가 있기 때문에 엔진을 끄고 계속 이동하면서 탐지되지 않고 다른 배들을 격추시킬 수 있었던 겁니다 해류를 몰랐다면 이러한 작전은 실행될 수 없었겠죠 그래서 전쟁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이렇게 그냥 컨테이너선 굉장히 큰 배가 있습니다 이 배는 어떤 에너지원을 이용해서 가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자동차랑 비슷한 게 기름으로 갑니다 그런데 저만큼 큰 배에 하루 기름값 얼마 쓰는지 혹시 실제로 저런 커다란 배는 하루에 기름값을 1 ,500만 원 정도 씁니다 1 ,500만 원 하루마다 그런데 이 배도 마찬가지로 어떤 일정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해류를 타고 간다면 그 기름값을 20% 정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하루에 300만원씩 이렇게 아낄 수 있다는 얘기겠죠 해류를 잘 알면 경제적인 이득도 같이 취할 수 있습니다 해류를 왜 알아야 되는가 두 번째 이유까지 말씀드렸고 세 번째는 좀 움직이는 그림인데 딱 봐도 지금 아래쪽에 보면 어떤 도시에 빙하기가 왔다는 걸 알 수가 있죠 해류랑 빙하기도 상관이 있나 봅니다 이 빙하기 같은 경우에는 아까 순서에서 말씀드렸듯이 지구온난화와 해류 사이의 관계를 통해서 나중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기후변화에도 이 해류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거 알려드리겠습니다 [표층 해류 표층 해류란?] 아까 강의 순서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표층 해류부터 먼저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제 여기 공기랑 가까운 바닷물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표층은 바깥쪽을 얘기를 하는 거죠 표면 이 해류라는 거는 바람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해류를 우리는 표층 해류라고 합니다 실제로 여기 보통 중고등학생들한테 이 그림을 보여주면 머리부터 감싸쥐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전부 다 외워야 될 대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좀 힘들어하는데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여기 0도, 30도, 60도는 위도를 표시한 겁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위도는 37 .5도 서울 기준입니다 36도 대구 기준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구에는 크게 이제 위도에 따라서 큰 세 가지 바람이 불고 있는데 우리는 이 두 가지 바람만 먼저 보겠습니다 여기 북동 무역풍이라고 하는 거 그래서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그다음에 편서풍이라고 하는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이 바람 때문에 해류가 생기게 되는데 실제로 여기 0도에서 30도 사이에는 바람이 이렇게 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보셨을 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는 북적도 해류라는 이런 해류가 생기게 되겠죠 그 다음에 좀 위에 가서는 반대편 방향, 바람이 반대쪽이기 때문에 반대편 방향에 쿠로시오 해류랑 구태평양 해류가 생기게 됩니다 바람 때문에 이러한 해류가 생기고 이 해류는 한 바퀴 도는 흐름을 가지게 되는데 우리는 이거를 간단히 표층순환이라고 합니다 한 바퀴 도는 흐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다른 말로는 바람 때문에 생기는 순환이라고 해서 표층순환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래서 해류가 이렇게 존재를 한다는 것을 잘 알아주시면 되는데 실제로 이렇게 보면 해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생각할 수가 있겠죠 이 해류들은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알게 됐는가 어떤 방법을 통해서 사람이 계속 둥둥 떠다닐 수도 없고 그래서 어떻게 하게 됐는가 실제로 예전에 1992년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표층 해류는 어떻게 알아낸 것일까?] 여기 일본 밑에 아까 봤던 컨테이너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컨테이너선은 2만 9천 마리의 러버덕을 가지고 있었죠 여기 지금 어린 친구들도 있는데 욕실에 이거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있어요? 어린 친구들 물어보니까 갖고 있는 친구들 많던데 이 러버덕, 오리 장난감이 2만 9천 마리가 한꺼번에 바다로 쏟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쏟아진 러버덕들이 각지 바다로 엄청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누군가에게는 배가 침몰됐으니까 엄청난 손실이었겠지만 과학자들한테는 또 엄청난 기회였죠 그래서 과학자들이 좀 집요한 게 15년 동안 얘들을 찾아서 계속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15년 동안 이렇게 추적해봤더니 오리들의 흐름을 쫓아가봤더니 이러한 해류들의 흐름을 조금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죠 해류의 이동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 러버덕은 사실 우연의 일치고 굉장히 귀여운 오리들이 움직인 걸 보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거지만 실제로 아까 봤던 표층해류는 이렇게 조사하는 걸까요? 이렇게 조사하는 게 아니고 방법이 좀 변해왔습니다 왼쪽에 있는 그림은 배에 사람들이 타고 있죠 그래서 어부들이 보통은 그냥 주위 사람들한테 이제 대를 거쳐서 이어져 오는 겁니다 여기서는 물길을 조심해야 돼 물길이라는 이름으로 해류를 설명해왔던 거죠 정확하게는 모르고 이쪽 기슭까지 가면 이쪽 방향으로 가는 그런 물의 흐름이 있다 정도로 했는데 근대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시간이 좀 지났을 때는 해류병이라는 것을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좀 낭만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저 안에 종이가 들어있죠 뭐가 들어있냐면 출발한 곳의 위치, 그 다음에 언제 보냈는지 이게 적혀져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 또 밑에 뭐라고 적혀있냐면 이 병을 받으신 분은 받으신 곳의 위치와 시간을 접어서 저희한테 다시 보내주세요 그래서 그 해류병들을 다 모아서 바닷물의 움직임을 이렇게 알게 되는 거죠 현재는 기본 원리는 똑같습니다 기본 원리는 똑같은데 지금 저기 해양조사원이라고 적혀있는 저 동그란 원반이 위성 뜰개라고 해서 해류병 대신 쓰는 겁니다 대신에 저기 센서가 있어서 위성이랑 신호를 주고 받습니다 혹은 배에서 수거돼서 각종 데이터를 사용하기도 하고 그 다음 아래쪽에 보이는 기다란 봉은 초음파 해류 탐지기입니다 해류의 속도와 방향을 배에 부착된 저 초음파 탐지기로 알아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방법들이 있지만 지구 바깥에는 굉장히 많은 인공위성들이 떠 있기 때문에 인공위성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돌면 해류의 움직임을 굉장히 잘 알 수 있게 됐죠 하지만 되게 작은 흐름의 해류를 연구하기 위해서 저런 원시적인 원리의 뜰개도 아직까지 여전히 쓴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표충해류가 대충 어떻게 조사되고 어떠한 표충해류들이 있는지 알게 됐는데 다행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일본 바닷물이 우리나라에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출처:원자력 안전위원회 브리핑자료(6.29.)] 우리는 약간 여기에 대해서 궁금해할 수밖에 없죠 실제로 일본에서 방류한 바닷물이 우리나라에 오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우리는 해류를 통해서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제 출처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국가기관입니다 거기에 이제 브리핑 자료에서 신뢰할 만한 연구소 자료를 가지고 [2012년 독일 빌름헬츠 연구소:220일 2022년 중국 칭화대 연구소:5~10년 2023년 한국 원자력 연구원:5~10년] 조사를 했더니 2012년 독일 연구소에서는 220일 그 다음에 2022년 중국 연구소에서는 5~ 10년 그 다음에 23년 한국 원자력연구원에서는 또 5~10년 사이에 기간을 제시했습니다 이거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있는 곳에서 방류를 시작하면 우리나라 제주도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낸 겁니다 그런데 여기 숫자를 보면 뭔가 특이하다는 걸 알 수가 있죠 2012년은 동일본 지진이 2011년에 일어나고 난 이후에 조사를 한 것이고 밑에 2022년과 2023년은 방류를 시작할 즈음 돼서 중국과 한국에서 연구를 한 겁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차이 난다는 겁니다 한쪽은 7개월, 신문 헤드라인에서는 보통 7개월을 얘기하는 게 아마 저 독일 연구소의 자료입니다 그 다음에 5년에서 10년, 그 차이는 아마 큰 흐름의 해류를 사용하느냐 아니면 작은 흐름의 해류까지 보느냐, 그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지금 이 사진을 한번 잘 봐주십시오 여기 보면 해류의 흐름이 이렇게 한 바퀴 도는 큰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는데 실제 해류의 흐름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게 실제 해류의 흐름입니다 아까 여기 일본 밑으로 지나가는 해류 이름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아마 쿠로시오 해류라는 것을 잘 아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화살표로 표시된 게 아니고 실제로 어떻게 되냐면 확대를 시켜보면 서로 이렇게 요동, 소용돌이를 일으키면서 굽이쳐서 이동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한국은 어떻게 계산을 했는지 제가 생각을 해보니까 여기가 지금 일본하고 우리나라고 이쪽이 미국이 있는 데죠 그래서 이 흐름을 계속 따라서 이렇게 한 바퀴 도는 흐름을 생각하면 5년에서 10년 정도의 기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은 아마 가까이 좀 확대를 해보면 엄청 큰 흐름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데 여기 밑에 있는 것들은 지금 약간 연해서 잘 안 나오는데 여기 반대쪽으로 흘러가는 흐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바닷물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겠지만 소랑의 바닷물들은 거꾸로 흐름을 타고 이렇게 올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몇 개월 만에 제주도에 올 수도 있다는 거죠 그래서 아마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물이 안전한지 안 안전한지는 앞으로 우리가 계속 지켜봐야 되는 일이고 저는 해류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이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왜 이런 시간이 나오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린 겁니다 [심층해류 수온과 염분으로 인한 밀도차이 때문에 생기는 해류] 자 그 다음에 이제 표층 해류는 제가 간단히 말씀을 다 드렸고 지금은 이제 심층 해류 깊은 데서 일어나는 걸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여기 보면 수온과 염분으로 인한 밀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해류라고 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차가울수록 그 다음에 염분이라 했기 때문에 더 짤수록 더 무거워져서 아래로 가라앉는 흐름 때문에 생기는 해류가 되겠습니다 실제로 여기 열염순환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 수온이라고 되어 있죠 지금 여기 보이는 물이 찬물입니다 그래서 투명한 물이 수조에 들어가 있고 지금 찬물을 이렇게 열어보면 이 찬물이 무겁다는 걸 알 수가 있죠 아래로 가라앉는 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아래쪽에도 염분 여기에 소금을 넣고 실험을 한 겁니다 그러면 빨간색 물은 짠물이겠죠 이 짠물 같은 경우도 그냥 일반 보통의 물과 만나게 되면 무거워서 가라앉게 됩니다 그래서 무거워서 가라앉는 것 때문에 생기는 이 해류를 우리는 심층해류라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보면 극지방이 냉각돼서 차가우니까 밑으로 내려가고 그다음에 여기 따뜻한 지방에서 열을 받은 이 해류가 극지방으로 올라오고 해서 한 바퀴 도는 흐름이 역시나 나타나게 되는데 이거를 우리는 심층순환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이 이 극지방에는 뭐가 있을까요? 극지방에 극지방에 추우니까 냉장고 속에 있는 얼음이 항상 존재하게 됩니다 자 근데 이 극지방에 있는 빙하가 상당히 중요한 게 실제로 바닷물을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가? 맞아 갈증나서 사람이 어떻게 돼요? 되게 아프겠죠 그죠? 되게 고급스러운 표현 감사합니다 사망 실제로 바닷물이 우리 몸보다 짜기 때문에 바닷물이 들어오면 우리 몸에 있는 물을 다 가져가요 그래서 바닷물을 마실수록 갈증을 느끼게 돼서 결국 사람이 아프게 됩니다 근데 바닷물 위에 떠있는 빙하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바닷물이 온다고 하면 바닷물 자체가 오는 게 아니고 바닷물 쪽에 순수한 물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빙하는 먹어도 그렇게 갈증이 나지 않는다는 거 근데 이제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바닷물 중에 순수한 물이 얼고 나면 마지막에 뭐가 남겠습니까? 소금물에서 물이 빠져나갔어요 얼면서 그러면 소금이 남겠죠 이렇게 소금이 남게 되면 빙하 주위의 바닷물은 더 짜져서 무거워진 다음에 이렇게 아래쪽으로 흐르는 흐름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우리는 심층순환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컨베이어 벨트 순환 표층해류와 심층해류 Warm Shallow Current/Cold&Salty Deep Current] 자, 여기 이 화면은 기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조금 보셨을 그림 같은데 컨베이어 벨트 순환이라고 합니다 컨베이어 벨트는 공장에서 한 줄로 가면서 이동하면서 뭔가 과정이 일어나는 그런 과정을 얘기를 하는 건데 표층해류와 심층해류라고 되어있는 글자가 있는 걸로 봐서는 둘이 연관성이 있는가 봅니다 아까 우리가 표층해류와 심층해류를 따로 이렇게 했지만 사실 얘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거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여기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게 얕고 따뜻한 물이 물의 흐름을 나타낸 거고 그다음에 파란색이 깊고 차가운 물을 이렇게 나타낸 겁니다 그래서 차가워진 물이 아래쪽으로 가라앉아서 이렇게 헤매다가 이제 또 따뜻한 데서 올라와서 따뜻해진 물은 다시 위로 올라가고 이러한 흐름을 갖게 됩니다 실제 지구에 있는 해류는 이러한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약간 왜 이 그림을 보여드리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이게 기후변화랑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이 돼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뒤에 잠깐 얘기하고 해류의 역할을 잠깐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해류의 역할 바다 아래 위를 뒤섞어 주어 바다생물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해류는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데 첫 번째가 바닷물을 섞어주기 때문에 바다 생물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특히 차가운 물에 산소가 많이 녹아있고 플랑크톤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이런 물고기와 같은 먹이를 풍부하게 공급해 줄 수가 있습니다 찬물이 이동해야지만 따라서 영양분과 산소가 같이 이동한다고 볼 수가 있죠 [해류의 역할 서울과 런던의 날씨 비교] 그 다음에 두 번째 역할 해류의 역할을 하는데 갑자기 서울과 런던의 날씨 비교를 제가 갖고 왔습니다 여기 세계 지도에서 서울은 어디 있을까요? 제가 일일이 다 질문 드리고 싶은데 지금 시간 관계상 제가 일단 찍겠습니다 서울은 여기 있습니다 위도 37 .5도입니다 그 다음에 런던 런던 한번 가보시면 좋습니다 여기 위치하고 있습니다 런던은 근데 여기서 누가 더 추울까요? 이렇게 물어볼 수가 있겠죠 런던하고 서울 중에 누가 더 춥겠습니까? 런던이 더 추울까요? 서울이 더 추울까요? 왜 런던이 더 추워요? 런던이 더 추워요 논리적인 접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 왔으면 좋겠네요 런던이 사실 딱 봐도 북극에 굉장히 더 가까이 있기 때문에 더 추워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기온을 보면 [12월 평균 기온 런던 : 약 7도 서울 : 약 0도] 런던은 12월 평균 기온이 7도, 그 다음에 서울은 0도입니다 서울이 훨씬 춥죠? 이상하죠? [해류의 역할 저위도의 에너지를 고위도로 전달한다.] 이것은 해류가 저위도 쪽은 덥죠 그 에너지를 갖고 위까지 올라와 주기 때문입니다 멕시코 만류라고 하는 적도 쪽에서 시작하는 따뜻한 물이 북대서양 해류를 타고 여기까지 올라옵니다 런던에 있는 데까지 그래서 따뜻한 물이 런던 근처까지 가니까 런던은 따뜻한 거고 우리나라는 추운 겁니다 지구온난화와 해류라고 되어 있죠 [지구온난화와 해류 지구온난화가 일어나면 빙하기가 올 수 있다?] 그런데 약간 여기 제목이 조금 재밌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일어나면 굉장히 더워야 되는데 빙하기가 올 수 있다 이런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여기 지금 동영상이 있는데 이거는 2004년에 개봉했던 투모로우라고 하는 재난영화입니다 그래서 지금 20년 됐는데 그때서부터 지구온난화에 대한 얘기를 했었죠 여기 영화를 잠깐 보실 텐데 여러분들이 봤던 그림이 나옵니다 [(영상)뉴델리 유엔 지구 온난화 협의회 대 기후변동의 증거를 우리가 발견했습니다 얼음 샘플 속에 존재하는 천연 온실 가스의 농도가..] 그래서 집중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정적으로 온난화를 유도하여 지구를 빙하시대 상태로 2세기 동안 유지시켰습니다] [좀 혼란스럽군요, 교수님은 빙하시대가 아니라 지구온난화에 대해 얘기중이잖습니까?] 아랍왕자도 똑같은 맘이죠 [예 좀 역설적이기 하지만 온난화가 빙하기를 초래합니다.] [설명드리죠 북반구의 기후는 북대서양 조류의 영향을 받습니다] 자 여러분이 아까 봤던 그림 [태양에 의해 적도에서 발생한 열이 조류를 타고 북쪽으로 운반됩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에 의해]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조류가 방해를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멈추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의 포근한 기후도 끝입니다.] [실례지만 ,그런 일이 언제쯤 일어날 것 같습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백년일지 천년일지.. 확실한 것은] [지금 당장 행동을 하지 않으면 우리 자손들이 대가를 치룬다 겁니다] 20년 전 영화인데 아직도 똑같은 얘기를 계속하고 있죠 그런데 확실한 건 지금 20년 전보다 지금이 훨씬 더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졌다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이제 약간 본인이 서른살 이상이시다 이런 분들은 어릴 때랑 지금이 훨씬 더 날씨가 달라졌다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지금 오늘만 해도 날씨가 굉장히 오락가락하죠 비가 왔다 안 왔다 점점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진짜 이제 약간 주의를 해주셔야 되고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 이 영화의 포스터입니다 투모로우라고 하는 영화의 포스터인데 중위도 지방에 빙하기가 올 수 있다는 영화입니다 이거는 모든 걸 압축해서 제가 또 말씀드리면 여기 지금 빙하에 갇혀있는 둘리 보이시죠?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서 시작하는데 아까 설명 잘 들으신 분들은 약간 감이 오실 겁니다 아까 빙하 만들어지면서 이 밑에 뭐가 남는다고 그랬죠? 소금이 나오면서 더 짜지면서 밑으로 내려간다고 했죠 근데 이렇게 생각을 한번 해봅시다 빙하가 안 만들어지는 거예요 빙하가 있는데 빙하가 그냥 녹는 거죠 그러면 이 물이 짜지겠어요? 안 짜지겠어요? 안 짜지겠죠 그러면 여기 파란색으로 내려가는 흐름 자체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되겠어요? 파란색의 흐름이 없어지게 되면 빨간색의 흐름도 같이 멈추게 되겠죠 그러면 크게 두 가지 때문에 빙하기가 올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이 차가운 물이 밑으로 가지 않고 우리가 사는 데까지 내려온다는 거 그 다음 두 번째 따뜻한 물이 올라와야 되는데 순환상 순환이 끊겼기 때문에 이 따뜻한 물이 올라오지 못해서 차가워지는 거 두 번째입니다 이 두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중위도 지방에서는 빙하기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일주일 안에 미국이 다 빙하기에 들어가면서 엄청난 재해가 오는 걸로 되어 있는데 진짜 영화처럼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조금 다릅니다 영화처럼 그렇게 막 일주일 만에 그렇게 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여기 이 한 바퀴 도는데 이 흐름이 있는데 한 바퀴 도는데 보통 1000년에서 1500년 정도 걸립니다 그래서 저런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사흘이나 일주일 만에 미국이 저렇게 빙하기처럼 오는 것은 좀 발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천천히 진행되겠죠 그래서 지구온난화가 일어나면 빙하기가 올 수 있다는 것을 간략히 말씀드렸고 [지구온난화와 해류 저위도 지방에서의 슈퍼 태풍 발생] 그다음에 이 흐름이 끊기게 되면 미국이나 우리나라 지방에서는 빙하기가 오고 여기 아래쪽 지방에서는 슈퍼태풍이 발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태풍이 발생하는 지역은 보통 여기인데 이게 우리나라죠 그렇죠? 적도 쪽에 따뜻한 바닷물에서 태어난 태풍은 올라와서 우리나라와 일본에 피해를 주게 되는데 여기 동그라미 친 부분 보면 어떻게 되겠어요? 따뜻한 물 또 위로 올라가야지 적당한 양의 태풍이 만들어지는데 이 흐름이 끊겨버리면 여기 오로지 따뜻한 물만 있게 됩니다 그럼 평소보다 따뜻한 물이 더 많아지면 더 강력한 태풍이 생기게 되는데 태풍이라고 하는 게 사실 따뜻한 물에서 무조건 생기거든요 따뜻한 물에서 수증기가 발생해서 구름으로 만들어지면 열대지방에서 회전력을 받으면 그게 열대 저기압이 됩니다 그래서 중위도 지방에서는 빙하기가 오는데 여기는 너무 뜨거우니까 양극화가 심해져서 너무 뜨거우니까 슈퍼 태풍이 발생하고 엄청난 재해가 오는 것들이 영화에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Q&A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30분 동안의 강연인데 되게 해류에 대해서 간략히 전해드렸습니다 어떻게 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들으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강의 듣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수요일엔 바다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