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학초등학교 어린이들 반갑습니다 1년 만에 만난다 그쵸 좋습니다 여러분을 오늘 아저씨가 할 이야기는 살아 숨 쉬는 부산바다 살아 숨 쉬는 나는 어떤 의미야? 여러분들 여러분들 부산 바다라 하면 어떤 이미지가 제일 먼저 생각이 드나요 손 들어보자 우리 손 열심히 들고 답변 잘하는 친구는 우리 앞에 강연 한 김성복 선생님이 선물 줄 거예요 자 한번 보자 누가 발표할까 부산바다 하면 제일 먼저 어떤 생각이 들어 어 바다 하면 무슨 생각이 들어 부산 앞바다 영도 바다 바다에 돌 던지는 생각 아 좋아요 앞에 저쪽에 우리 모자쓴 남학생 한번 해볼까 영도 대교 영도대교 생각난다 부산바다 하면 아저씨가 생각하는 거는 참 맑고 푸르다 또 생명력이 넘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근데 보통 신문이나 방송을 보면은 바다가 많이 오염되었다 이야기들 많이 하잖아 근데 실제로 아저씨도 부산바다에서만 한 200회 이상 다이빙을 바다 속을 들어가 봤는데요 바다 속이 굉장히 맑고 푸르고 아름답고 또 해양생물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어 근데 누구나 그럴 거야 아 이게 오염된 바다다 더러운 바다다 생각하면 바다를 만만하게 보고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게 부끄럽지 않을 수가 있어 하지만 이 바다가 살아있고 생명의 바다이고 아름다운 바다를 생각하면은 우리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아낄 수가 있는거야 부산바다 어떤 바다다? 깨끗하고 아름답고 또 생명력이 넘치는 바다 그래서 우리는 바다를 더 관심을 가지고 아껴야 돼 맞지 부산바다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 바다냐면은 이 부산바다는 정말 특징이 동해가 어느 쪽에 있어요 동쪽에 있지 울릉도 독도 경상북도 강원도 쪽이 동해바다야 남해바다는 어느 쪽이 남해바다야 남쪽 부산바다 부터 포함해가지고 경상남도 전라도 쪽까지를 남해 바다라 하는데 부산바다는 얼마나 매력적이냐면 동해바다 물과 남해바다 물이 만나는 지점이 있어요 맞지 동해바다의 차가운 물을 무슨 물이라 해요? 한류 차가운 물 또 따뜻한 물을 난류라 그러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그래서 부산바다는 차가운 물에 사는 해양생물도 만날수가 있고 따뜻한 물에 사는 해양생물도 만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생명력이 굉장히 많겠죠 생명이 강한 바다 겠죠 그래서 우리는 이 부산에 살고 있다는 거를 바다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 그럼 부산바다 얼마나 길까 엄청 맞아 자 그럼 부산바다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부산바다로 할까 대충 이야기해 보자 어디부터 어디까지 부산바다라면 우리 기억하자 부산에는 16개 구 군이 있어 여러분들 사는 영도구지 그지 영도구 남구 동구 사상구 사하구 연제구 동래구 해운대 남구 수영구 기장군까지 16개 구와 군이 있는데 이 중에서 기장군 기장군의 연화리 부터 저기 강서구에 있는 가덕도까지를 부산바다라고 합니다 총 연장길이 우리가 이제 쭉 줄자로 잰 연장길이가 320km 입니다 엄청 길죠 320km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 거리야 부산 바다의 총 연장이 한 320km 입니다 대단한 길이에요 자 이제 퀴즈 하나 내볼까 부산 바다에는 섬이 몇 개나 있을까 무인도로 포함해서 아까 노랑옷 입은 남학생 어 섬이 몇개 개수를 이야기해 보죠 대충 자 앞에 남학생 어 저 남학생 저 두번째 줄에 남학생 4개 아는 섬 이름이 뭐뭐 있어요 영도하고 가덕도 밖에 몰라요 부산 바다에는 40개나 되는 섬이 있어 엄청 많지 이 중에 서른 아홉 개가 무인도야 무인도 이 부산 바다에서 제일 사람이 많이 사는 섬이 여러분들이 있는 영도 부산바다 마흔한 개 섬 중에서 제일 큰 섬은 제일 면적이 넓은 섬 어딜까 부산바다는 무인도를 포함해서 41개나 되는 섬이 있는데 이게 섬의 기능을 잃어버린 섬도 있어요 연륙교라 해서 섬과 육지가 붙은 섬도 있어 섬이 기능을 잃어버렸지만 국토지리원에서는 부산바다에 41개의 섬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사람이 제일 많이 사는 섬이 여러분들이 있는 영도 또 가장 큰 섬이 가덕도 가덕도는 크니까 거기에 공항도 만들어지잖아요 아저씨가 2000년 부터 2010년 까지 한 10년동안 부산바다에 있는 41개의 섬을 다 다이빙을 해서 한번 들어가 봤어요 그 섬에 어떤 모양들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이걸 랜드마크라고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게 랜드마크죠 그래서 오늘은 아저씨가 이제 부산받아 돌아봤던 이야기들 이런 이야기들 한번 하고 싶어요 자 뭐 이런 소개들은 네이버에 들어가서 박수현 기자를 검색하면 아저씨가 썼던 책들하고 아저씨가 썼던 이야기들 지금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이런 이야기도 있었고요 뭐 방송 활동도 많이 하고 또 여러 가지 전시나 이런 활동도 많이 합니다 제일 위에는 아저씨가 남극에서 다이빙 할 때 추웠겠지 물이 차가워 2000 번째 물에 빠진 날은 지금까지 아저씨가 한 2300 번 정도 스쿠버다이빙을 했는데 한 5년 전에 2000번째 물에 들어가는 날을 기념해서 사진 전시를 했었어요 그래서 2000 번째 물에 빠진 날 전시를 했던 겁니다 자 요런 요런 이야기들 그래서 지금까지 한 2300 번 정도 스쿠버다이빙을 통해서 바다를 관찰했는데 그 중에 가장 매력적인 바다가 아저씨가 생각할 때 부산 바다였다 부산바다 어떤 점이 좋을까 자 열대바다 뭐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태국바다도 아름답잖아 산호초가 있으니까 그치 산호초도 아름답고 남극바다랑 북극바다도 아름다워 거기에도 큰일들이 있고 펭귄들을 볼 수가 있으니까 아름다운 이런 바다보다 부산바다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어떤 장점일까 어 맞았어 왜 많아 정답을 말했어 열대 바다는 가보면 아저씨도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바다도 자주 가지만 열대 바다는 1년 내내 수온이 28도 29도로 딱 고정되어 있어요 고정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 바다에는 해양생물들이 늘 봤던 종 밖에 안 살아 근데 부산 바다는 한번 봐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르고 아까 우리 학생이 발표 한 대로 따듯한 물과 차가운 물이 교차하는 지점이니까 그때그때 계절에 따라서 해양생물들을 다르게 볼 수가 있는거죠 이게 부산바다의 장점 인거죠 보자 지도를 한번 보자 조금 전에 설명했던대로 남쪽에서 날아오는 빨간 줄 빨간 색깔이 난류 입니다 따뜻한 물 따뜻한 물과 북한 쪽에서 내려오는 북한 한류 차가운 물이 교차하는 게 부산바다입니다 부산바다이기 때문에 부산에는 한류성 물고기 차가운 물쪽에 사는 해양성물과 따듯한 물에 사는 해양생물이 같이 만나는 공간이고요 자 우리 지도 한번 보자 남쪽에서나 올라오는 해류를 뭐라고 한다? 쿠로시오 난류 이름을 쿠로시오라 불러서 난류고 북쪽에서 오는 한류는 무슨 한류? 북한 한류 리만 한류 북한 힌류 이렇게 부릅니다 자 옆에 있는 물고기이름은 뭘까 피라니아 피라니아는 바다애 사는 물고기가 아니야 자 따라 해보자 제주도에 많이 와 있는 자리돔 원래 자리돔이 제주도 바다에서만 많이 발견됐는데 이제 쿠로시오 난류에 섞여가지고 부산까지 올라오는거예요 그래서 난류의 영향으로 많은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가 있다 이게 부산바다의 장점이죠 이게 사람들은 어 좀 잘못 이해를 해가지고 열대 물고기나 아니면 아열대성 청줄돔이나 이런 물고기들이 부산바다에서 발견되면 놀래요 놀라서 아 부산바다가 기후가 변화해서 아열대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이렇게 걱정들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부산바다에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나타나니까 해양생물 종의 다양성이 풍부해진다 이렇게 해석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자 여기 섬은 무슨 섬이지 옳지 오륙도 오륙도는 왜 이름이 오륙도에요? 섬은 원래 여섯개 인데 다섯개 처럼 보여서요 다섯 개처럼 보여서 맞았어 정답이지 이제 섬이 원래 여섯개 인데 보는 방향에 따라서 다섯개로 보일 때도 있고 여섯개로 보일때도 있고 이래서 오륙도라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오륙도라고 그럽니다 제일 앞에있는 방패섬부터 해서 솔섬 수리섬 굴섬 등대섬 이렇게 쭉 여섯개 섬들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오륙도 맞은편에 해군 작전 사령부가 있죠 3 함대가 있죠 그래서 미군 항공모함도 오고 군함도 옵니다 근데 아저씨가 이 오륙도에서 다이빙을 10번 정도 해 봤는데 섬이 여섯 개가 있잖아 그지 여섯 개 섬이 밑에 바닥은 돌로 쭉 연결돼 있어요 연결되었다는건 무슨 말이냐면 아주 옛날에는 여섯개 섬이 하나로 붙어 있었다는 거예요 붙어 있다가 바닷물의 침식작용으로 섬이 갈라져서 여섯 개 섬처럼 보이는 거예요 여섯 개 섬이 된 거예요 하지만 밑에 있는 거는 오륙도에 있는 동생말 부터 마지막에 있는 등대섬 까지 하나의 섬으로 붙어 있는 섬입니다 수심이 한 30m 정도 되고요 이 조류가 굉장히 세요 조류가 왜 세냐면 큰 바닷물 오른쪽에 있는 남해 물과 왼쪽에는 동해 바닷물이 서로 맛부딪히잖아요 맛부딪히는데 폭이 갑자기 좁아지니까 좁아진 틈으로 조류가 빠르게 굴러가는 게 오륙도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오륙도 바닷속에 들어가면 이런 해송들을 만날 수가 있어 뭐라고? 해송 바다소나무 그래서 사람들이 이름을 참 잘 지었어요 아 소나무는 소나무인데 바다에도 소나무를 닮은 자포 동물이 사는구나 해서 해송이라 이름지었어 자포 동물입니다 네 그리고 보면은 위에 있는 사진은 어떤 생물을 말할까 해조류 인데 해조류가 뭐야 해조류가 뭔지 발표할 수 있는 사람 어 남학생 해보자 바다에 사는 풀 같은 것 바다에 사는 풀 바다에 사는 바다에 사는 바다에 사는 조류 바다 풀 같은 거예요 아 많은 걸 알고 있구나 우리가 이제 정리를 하자 해조류는 바다에 사는 풀이라 하기 보다도 바다에 사는 식물 종류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해조류 종류는 뭐 미역 다시마 감태 이런것을 해조류라는데 이 해조류들도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이고 광합성을 합니다 광합성을 해서 바다 속에 유효물질을 분출하고 산소를 만들어 내는 해양 환경과 생물들이 공동체를 만드는데 굉장히 유익한 종입니다 위에 있는 해조류는 파래라는 종이예요 파래 파래라고 합니다 아이씨가 촬영한거는 남구에 있는 백운포라는 곳을 촬영했어요 오륙도 앞에 있는 파래 입니다 파래가 보이고 봄에 들어가면 겨울을 이겨낸 해조류들이 숲을 울창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조류들이 많이 사는 것을 해중림 또는 바다숲 이라고 합니다 자 방금 아저씨가 설명했는데 해조류와 바다숲이 있으면 해양생물들에게 어떤 점이 좋을까? 어 뒤에 안경낀 남학생 한번 물어보자 해조류가 많이 살아서 해중림 바다숲을 이루게 되면 굉장히 좋은점이 많아 해조류 자체가 광합성을 해서 영양물질을 바다생물에게 공급을 하고 또 산소를 만들어내잖아 또 해조류 자체가 바다 생물에게 좋은 먹잇감이 될 수가 있어 또 바다숲이 이루어지면 거기에 동물들이 숨어서 살수가 있어 보금자리가 될 수가 있지 그래서 바다숲이라는 거는 굉장히 바다 동물에게 유익한 삶의 공간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근데 지금 해조류나 바다숲이 많이 줄어들고 있죠 왜 줄어들까 우리 학생한테 발표했으니까 앞에 여학생 한번 해볼까 바다숲이 왜 줄어들고 있어 쓰레기가 많아진다 또 있어 어떤 이야기 성게하고 불가사리들이 많아지면서 성게하고 불가사리들이 해조류를 겁나 많이 먹어서요 어 좋은 이야기다 이제 이걸 초식성 동물이라는데 불가사리는 해조류를 그렇게 많이 먹진 않는데 성게가 굉장히 많이 해조류를 뜯어먹어요 성계가 많은 바다는 해조류가 없어 우리 학생이 공부를 많이 했구나 또 해조류가 없었을 때 바다 생물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는 거 어떤 영향을 줄까 어 뒤에 제일 뒤에 남학생 그렇지 해조류가 없어지는 이유들 중에서 뭐 지금 많은 이야기 했어요 쓰레기가 많아진다 또 초식성 동물이 성게가 해조류를 갉아 먹기 때문에 해조류가 없어진다 이야기 하잖아요 근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여러분들 백화현상이라고 들어봤어요? 백화 현상이 뭐에요? 어 바다 속 바다 속이 하얗게 변한다 바다 속이 하얗게 변한다기보다도 이 해조류가 부착할 수 있는 암반이나 바다 바닥이 하얀 석회질로 덮혀서 해조류가 부착하지 않는 환경이 되는 것을 백화 현상이라고 합니다 백화 현상 백화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해조류가 더 이상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바다는 사막화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해조류가 없어지는 이유들에 대해서 백화현상 또 쓰레기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 그리고 아까 말했던 초식 동물들이 해조류를 갉아먹는 영향들 이런 영향들 때문이겠죠 이 동물은 뭐예요? 불가사리 불가사리 특징이 어떤 특징이 있을까 죽지 않아요 분홍색 입은 여학생 이야기해 볼까 아저씨가 설명해 줄게요 불가사리는 보통 이거를 극피 동물이라 해요 극피 동물이란 말 들어봤어요? 극피 동물은 피부에 가시가 있는 동물을 극피동물이라고 해요 극피 동물인데 불가사리가 여러분들 아쿠아리움 가면 불가사리를 만져봐 껍질이 까칠까칠 할거예요 이게 피부에 가시가 있기 때문에 불가사리라고 극피 동물이라고 불러요 불가사리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특징이냐 하면 자기 조직이 훼손되더라도 재생할 수가 있는 이게 극피 동물의 특징입니다 만약 불가사리 다리를 자르게 되면 불가사리 두마리가 생기는 거예요 나 잘려진 다리에서 한마리가 더 만들어지고 잠시 지나면 또 다리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거예요 극도의 재생력을 가지고 있죠 두마리 불가사리 색깔이 다르죠 우리가 이제 불가사리라고 다 이야기하는데 세계적으로 불가사리가 한 600종 정도의 불가사리가 있어 근데 이 중에 우리나라 바다에서 흔하게 만나는건 왼쪽에 있는 것처럼 별 불가사리가 있고 오른쪽에 있는 빨간 불가사리가 있어 우리나라 바다에서 흔하게 만나는 불가사리 이다 이거죠 이거보다 더 크고 흰 색깔은 아무르 불가사리라는 종류도 있어 볼까 자 왼쪽은 그리고 오른쪽 동물은 만나 본 적 있다 이름 아나 혹시? 누구 군소 옳지 군소도 아는구나 군소가 바로 해조류를 제일 많이 뜯어 먹는 동물 중 하나 입니다 군소라 하죠 해삼 전부 다 부산바다에서 촬영한 사진들이예요 부산바다에 해삼이 굉장히 많아 근데 해삼은 물속에 들어가서 여러분들도 나이가 중학생 고등학생 정도 되면 스쿠버다이빙을 배울 수가 있어 스쿠버다이빙을 배워서 물속에서 해삼을 찾기가 제일 쉬워요 어 해삼은 주변에 요거를 해삼 똥이라 합니다 해삼 똥이 이렇게 똑똑 똑 놓여 있는걸 따라가면 해삼을 만날수가 있어요 해삼이죠 해삼도 극피동물에 속합니다 자 위에 있는 해조류는 어떤 해조일까? 미역입니다 제가 여러분들 미역이라 하면은 검은 색깔만 말린 미역만 생각하잖아요 미역은 갈조류이기 때문에 물에서 보면 이렇게 갈색으로 노란색으로 보입니다 선생님이 이제 미역을 좀 잘 찍어 보기 위해가지고 아침 해가 뜰 무렵에 미역 양식장을 들어갔어요 양식장에 들어가서 햇살이 약간 고도가 낮을 때 미역 사이로 햇살이 부서지는 모습을 양식장에서 봤습니다 네 미역이죠 여러분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어부들은 저렇게 양식장 가서 미역을 수확하고 이걸 또 말리고 이렇게 여러분들 식탁까지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시죠 네 수확한 미역을 겨울 동안 말립니다 말리면 이렇게 마른 미역이 되는 거죠 이 사진은 영도에서 촬영한 거예요 영도 태종대 앞바다 촬영했는데요 사람들은 산호가 부산바다에 나타난다 하면 굉장히 걱정들을 많이 해 어떤 걱정들을 하냐면 열대성 생물들이 부산에 나타나니까 부산바다가 마치 열대화가 된다는 우려를 하는데 아저씨가 아까 절대 그런 걱정하지 마라 그랬죠 왜 걱정하지 마라 그랬어 오히려 종의 다양성이 풍부해진다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바다에는 산호가 살았었어요 산호가 살아가지고 굉장히 크게 번성하게 되면 우리가 우려할 정도가 되지만 손바닥 만한 크기로 자라다가 다음 해가 되면 또 죽어 또 다음에 따뜻한 물이 올라오면 또 손바닥만한 크기로 자라 또 죽어 요렇게 계속 반복을 하기 때문에 어 부산바다를 산호들이 뒤덮어서 해조류가 살 공간을 모두 없애버린다 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저씨가 이야기 한게 산호야 너를 환영한다 반갑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거죠 자 이 섬 이름을 혹시 아는 사람 있을까 여러분 상상력을 발휘 해보자 나무섬이라고 보여? 그래 나무섬 맞습니다 자 왼쪽에 나무섬인데 여러분들 아저씨가 하늘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내려다 봤어 여러분들 동물 중에서 이 나무섬 모양이 어떤 동물하고 좀 닮았어? 거북이 와 거북이 거북이라고 이야기한 학생 직관력이 굉장히 좋다 요 앞에 있는 게 요 앞에 있는게 거북이 머리고 뒤에가 거북이 등처럼 보이잖아 사하구에 가면은 나무섬이 있는데 이 나무섬이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이 섬이 거북이 모양인데 마치 부산을 향해서 헤엄치는 것처럼 보여요 근데 부산에 아저씨가 처음 이야기할 때 무인도가 몇 개 있다 했어요 한 41개 섬인데 그중에 39개가 무인도야 그중에 이 무인도가 나무섬이 이 무인도 안에 포함이 돼요 그런데 사하구에 있는 나무섬과 사하고 사하구 옆에 있는 같이 나무섬 옆에 있는 형제섬 두개의 섬이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어요 여기에서는 의료행위나 이런걸 잘 못 하지만 이 안에는 굉장히 우리가 보존 가치가 높은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다 어 나무섬 물속에 들어가가면 굉장히 맑은 물이예요 맑은 물이고 이런 그 부채골 산호도 살고 있고 그 나무섬 자체가 화산암으로 되어 있어 엉키고 엉키고 이렇게 있기 때문에 이 섬과 섬 사이에 동굴들이 많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번 볼까요 어 딸기뿔산호도 보이고요 아까 왼쪽에 있는 불가사리 무슨 불가사리라고 했어요? 옳지 빨간불가사리 여러분들 불가사리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들어요 한번 이야기해볼까요? 뒤에 흰옷입은 남학생 한번 해볼까? 일단 불가사리 하면 다리가 절단되면 나중에 되면 다시 자기 다리를 복구할 수 있고 어 별모양 같이 생겼습니다 아유 학습력이 대단하구나 또 불가사리 여러분들 평소 여러분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불가사리의 인식이 어떤 인식들이지 바다 속에 죽어 있는 동물을? 자 불가사리 저 앞에 남학생 얘기해보자 불가사리랑 어떤 생각이 들어 엄청남 회복력 재생력 이라고 표현합니다 재생 이라고 하죠 이건 아까 우리 선생님이 설명했던 내용이고 평소 가지고 있는 불가사리에 대한 생각 앞에 여학생이 이야기해 볼까 바다의 별 자 그럼 설명해 드릴게요 여러분들 그 우리 어린이들 보는 자연 과학 서적을 보면 불가사리를 어떻게 많이 표현했냐면 바다의 해적 동물이라고 많이 써 놨어 그 불가사리가 하루에 조개를 몇개를 잡아먹고 전복을 몇 개 잡아먹고 이렇게 무분별하게 이 바다동물을 잡아먹는 해적동물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사실 불가사리가 해적동물의 종에도 속하기도 하지만 이 불가사리는 바다의 청소부 역할도 합니다 이 바다속에 버려지는 유기물이나 바다 속에서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죽겠어요 죽어난 동물들은 바닥에 가라앉을거 아니야 물고기가 죽어서 가라앉겠지 가라앉으면 불가사리가 가서 죽은 물고기를 먹어서 분해를 해줍니다 분해해서 청소부죠 그래서 이런 바다 청소부 역할을 하는 불가사리가 없다면 바다는 더 오염될 거예요 그런데 이 불가사리 종도 아까 600종 정도가 있다 했는데 부산에서 발견되는 종은 다섯 종이 있어요 아까 별 불가사리 빨간 불가사리 아무르 불가사리 검은 불가사리 그다음에 삼천발이란 불가사리 요런 다섯종 정도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이 해양생물들을 무차별로 잡아먹는 종은 아무르 불가사리란 종밖에 없어요 요런 빨간 불가사리는 주로 제주바다에서 보이는 종인데 애들은 다리가 가늘고 힘이 약해 그래서 뭐 조개를 따라가서 조개를 움켜쥐어서 잡아먹을 정도의 힘은 없어요 원래 이제 빨간 불가사리나 거미 불가사리나 별 불가사리같은 종은 바다에서 죽어있는 사체나 시체나 해양동물 부식물들을 먹어주는 바다 청소부 라고 이해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산바다에 물고기가 굉장히 많을거야 그지 제일 흔하게 보이는 물고기는 뭘까 고등어 이게 부산의 시어가 고등어야 고등어 그런데 고등어는 회유성 물고기예요 회유성이라는 거는 계절에 따라서 왔다갔다 하는 물고기야 그래서 고등어가 그렇게 많이 보이진 않아 아 정어리 정어리도 계절 회유성 이예요 그래서 계절에 따라서 오가기 때문에 내가 지금 질문하는 거는 토착성 물고기 중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물고기가 뭐지 갈치는 따듯한 물을 좋아해 제주도 바다에서 가자미 아 가자미는 양식을 많이 하지 이 물고기 이름 아는 사람 뭐라고 그랬지 쏨뱅이 쏨뱅이 아니고 술뱅이 사투리로 술뱅이라는데 이 퍼진 말로는 쏨뱅이는 독이 있어가지고 막 쏘는 물고기 라서 쏨뱅이고 이 사투리는 술뱅이라 하지 술뱅이라 하는데 표준말로는 용치 놀래기라 합니다 용치 놀래기 이 용치 놀래기가 부산바다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물고기 중에 하나 입니다 아저씨는 원래 정말 흥미롭게 생각하는 게 바다 동물이름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있거든 이 동물은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하는 이 물고기 이름이 용치 놀래기예요 용치 놀래기 용치라는 것은 용의 이빵을 용치라 해요 용의 이빨 자 지금 오른쪽에 있는 술뱅이 용치 놀래기 이빨 보니까 뻐드렁니가 두개 튀어나와 있지 그래서 이 이빨이 용의 이빨을 닮아서 용치 놀래기라고 부른는 거야 그래서 이 용치 놀래기는 굉장히 폭식성 어류 입니다 폭식성이 뭐야 뭐든지 잡아먹는 아저씨가 바다속으로 들어가면 용치 놀래기 수십마리가 나를 따라와 왜 따라오냐면 나를 잡아먹진 못하겠지만 내가 뭔가를 사냥했을 때 부산물을 얻어먹기 위해서 아저씨가 글을 쓸때 용치 놀래기를 바다의 하이에나라고 표현했어 하이에나가 어떤 동물이야? 사자가 사냥했을 때 사자가 사냥을 뺏어 먹을 정도로 강한 잠승이잖아 그치 동물이잖아 그치 아프리카 초원에서 이 용치 놀래기도 크기가 한 10cm 정도밖에 안 되는데 큰 동물이 사냥한것을 뺏어 먹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자기가 이제 목표로 하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두 개의 이빨을 이용해 가지고 무차별적으로 다 뜯어버려요 이 성게를 한 마리 놔두면 용치 놀래기가 성게를 다 잡아먹고 가시도 없어질 정도로 다 뜯어먹어요 그 정도로 이제 폭식성 어류죠 이제 아까 사하구에 나무섬과 남형제섬이란 두개의 섬이 해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아저씨가 촬영 했던 모든 자료를 사하구에 기증을 했어 사하구에서 만든게 나무섬 남형제섬 해양보호구역 홍보관이라고 만들어져 있어 혹시 기회가 되면 아버지하고 엄마하고 사하구의 장림포구에 가면 홍보관이 있습니다 여기 들어가면 아저씨가 기증한 약 1000장 정도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회되면 가보세요 이건 뭐야? 해삼 아니다 뭐지? 멍게 좋아요 멍게 먹어봤어? 멍게 맛있지 멍게를 먹으면 어떤 맛이 나? 바다 냄새가 나고 달짝지근하지 멍게는 시티노이라는 효소가 있어서 우리가 달짝지근을 느껴져요 자 멍게는 어느 계절에 제일 많이 자랄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 언제 제일 많이 자랄까 어 여름 말고 이게 사람들이 보통 멍게가 봄에 많이 출하가 되니까 멍게가 봄에 나오는 해양생물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멍게가 제일 좋아하는 온도는 수온이 20도가 넘어갈 때 멍개는 따뜻한 물을 좋아해요 그래서 자연산 멍게를 제대로 보려면 어 멍게가 굉장히 많죠 이 많은 멍게를 보려면 여름 한 7월달 8월달 바다에 가면 멍게를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멍게도 참 지혜로운 동물이야 나중에 여러분들 멍게를 만나서 한번 보세요 지금 뭐 꽃처럼 활짝 벌린 멍게가 아니고 대처로 잡히는 멍게는 주먹처럼 딱딱해지고 있을거야 보면 여기 십자 모양으로 생긴 구멍이 있고 홀이 있고 일자처럼 생긴 홀이 있어 하나는 바닷물을 빨아당겨가지고 영양분을 걸러먹는 입수공이라 하고 위에 있는 거를 출수공 배설물을 내뱉는 출수공입니다 이렇게 이제 바다 속에 멍게들이 이렇게 꽃 피듯이 아저씨는 보면 장미꽃을 닮았다고 생각해요 장미꽃이 피듯이 바닥 갯바위에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자 멍게 위에 올라타고 있는 동물 이름은 뭘까? 이야기해 봐봐 해마 해마 해마 하고는 전혀 다르다 말미잘도 좀 다르다 흰동가리 흰동가리는 니모잖아 작은 물고기고 어려운 동물이야 자기가 정말 자신있게 아는 사람 이 멍게 위에 붙어 있는 동물은 자포동물에 속하는 갯고사리 라는 동물이야 갯고사리 아 미안 극피동물 극피동물에 속하는 갯고사리라는 동물 자 바다 동물 이름을 지을 때 이 갯이라고 붙은 동물은 바다에 사는 거였어요 뭐 개짱어 갯장어 갯고사리 갯자가 붙어있는데 갯고사리는 왜 멍게 위에 저렇게 붙어살까? 이거를 이제 공생이라고 합니다 공생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거죠 이 멍게는 그럼 멍게는 여러분 상상력을 발휘해 보자 멍게 위에 갯고사리가 붙어 있어 그러면 멍게는 갯고사리로부터 어떤 도음을 받을까? 위장 누가 이야기했어 자 멍게는 갯고사리로부터 위장술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멍게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게 불가사리가 가장 많이 잡아먹는데 갯고사리가 이렇게 붙어 있으면 불가사리가 멍게를 잡아먹기 힘들겠죠 그럼 갯고사리는 멍게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까요? 옳지 멍게가 먹고 버린 배설물을 갯고사리가 잡아먹을 수도 있겠죠 뜯어먹을 수도 있겠죠 이 갯고사리는 한 군데 부착해서 살다가 자기가 흥미가 떨어지면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로 공생관계 있는 거죠 자 작은 멍게를 불가사리가 잡아먹기 위해서 걸어옵니다 걸어와서 딱 움켜쥐겠죠 아까 아저씨가 설명했던 입수공과 출수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 위에 있는 게 입수공이야 십자처럼 생긴게 밑에 있는 게 출수공이야 입수공은 바닷물을 빨아당겨가지고 거기 있는 먹이를 걸러먹는 게 입수공입니다 출수공은 빨아당긴 물에서 자기가 먹이를 걸러먹고 배설물을 배출하는걸 배수공이라 합니다 이렇게 입수공과 배수공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불가사리는 아까 전에 뭐라고 그랬죠? 별 불가사리라고 했다 별 불가사리 지금 별 불가사리가 바다 속에 있던 해양생물이나 쓰레기를 달려들어서 잡아먹는 그런 모습입니다 자 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이 동물 이름은 뭘까 어 따개비 옳지 따개비다 따개비 따개비도 많잖아 자 따개비는 어떤 동물일까 내가 문제를 내 볼께 1번 조개류다 2번 조개류는 연체동물이지 1번 연체동물이다 2번 어 불과사리와 같은 극피동물이다 3번 마디가 있는 절지동물이다 3번 절지동물 손들어 왜 절지동물이라 생각하지 아 좋아요 훌륭해요 관찰력이 훌륭하구나 그래 사람들이 이 따개비를 보고 따개비가 조개처럼 생겼다 해서 조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따개비는 어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서 망각이라고 손을 흔들어요 노란색이 망각이야 망각에 마디가 있어서 절지동물로 분류를 해 우리 남학생 몇 학년이에요 4학년 어우 4학년 학생이 관찰력이 좋구나 이 따개비는 망각에 마디가 있기 때문에 질지동물로 분류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다음에 바닷가에 가면 따개비가 많이 있잖아 따개비를 많이 관찰해봐 하면 바닷물이 잔잔할 때 얘들이 윗뚜껑을 열고 손을 막 흔듭니다 손을 흔들어가지고 먹이를 잡아먹어요 사람들이 따개비를 만나면 굉장히 가만히 있는 게으른 동물이구나 생각할 수 있는데요 따개비는 살기 위해서 굉장히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동물입니다 물이 빠졌을 때는 물이 빠지는 환경을 버티고요 들어왔을때는 그 짧은 순간에 망각을 휘둘러서 먹이와 산소를 끌어내는 그런 기능을 하고 있죠 근데 여러분들 따개비 아저씨 사진 잘 찍었죠 따개비 사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3시간 동안 서 있었어 망각을 제대로 찍기 위해서 왜 서 있었냐면은 따개비도 굉장히 민감한 동물이에요 얘들이 옆에 사람이 있거나 다른 동물이 있으면 절대 망각을 안 휘둘러 그래서 가만히 관찰하면서 한 2 3시간 있으면 따개비가 아저씨를 자연의 일부분으로 인식을 하는겁니다 어 그럼 자기 마음을 여는 거지 그때 되서야 망각을 열어요 여러분들은 아저씨보다 더 착하니까 따개비 옆에 서 가지고 한 30분만 기다려 보면 따개비 망각 볼 수 있어요 다음에 바다 가거든 갯바위에 흔하게 볼 수 있는게 따개비거든 거북손하고 따개비는 흔하게 볼 수 있으니까 옆에 쪼그려 앉아가지고 한 30분 기다려 봐 기다려 보면 예들이 망각을 흔드는걸 볼 수가 있어요 자 물고기가 나왔다 아까 우리가 제주도 물고기 이야기했는데 옳지 자리돔 학생들 집중력이 좋구나 자리돔이예요 자리돔 자리돔이 원래 제주도 바다에 사는 물고기였는데 이 따뜻한 물이 올라오면 부산 바다까지 올라옵니다 자리돔이 지금 울릉도가도 만날 수 있고 독도 가도 만날 수가 있어요 자 왼쪽에 있는 해조류 산호류는 뭐라 그랬지? 바다의 소나무 옳지 해송 바다의 소나무니까 바다 해 자에 소나무 송 자 해서 해송이라고 합니다 해송은 식물일까 동물일까 자포동물이라고 그랬지 산호하고 닮은 자포동물입니다 그래서 해송은 바다에 있는 소나무 라고 해서 해송이라 부르지만 식물이 아니고 자포동물인 동물입니다 자 오른쪽에 있는 해조류는 미역은 아니야 미역하고 조금 다르고요 요거는 이제 대황이라는 해조류인데 조금 어려워요 해조류와 무리 되는 걸 해중림 바다숲이라 했었어 그치? 바다속에는 동물들이 많이 살겠죠 자 이게 이제 불가사리가 먹이를 잡아먹는 모습들을 한번 본거예요 불가사리는 이렇게 열심히 다섯 개 다리로 기어가서 조개를 움켜쥐고 조개를 비틀어서 틈이 벌어지면 불가사리가이 신기하게 여러분들 밥 먹을 때 어떻게 먹나 손으로 집어서 입으로 씹고 목으로 넘기잖아 그치 불가사리는 과정을 다 단축하고 비틀어서 위장을 조개 입속에 넣어서 위장을 넣었다 뺐다 해 위장을 넣어가지고 영양분을 섭취를 하고 위장을 철수시키는거야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죠 왼쪽에 있는 게 아까 얼핏 내가 이야기 했는데 무슨 불가사리지 왼쪽에 별 불가사리 하고 좀 다른데 아까 보여준게 별 불가사리 보여줬고 빨간 불가사리 보여줬고 아무르 불가사리 누구야 아무리 불가사리 아무르 불가사리 아무르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 아무르 아무르는 러시아 말이에요 중국에 가면 가면은 흑룡강이랑 큰 강이 있는데 흑룡강은 러시아 발음이 아무르입니다 아무르 강 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동물 중에서 아무르란 이름이 붙은 동물이 많아 아무르 표범 아무로 장지뱀 아무르 불가사리도 아무르 붙었는데 이거는 쉽게 말하면 저기 북한 위에 중국에 있는 흑룡강에서 내려온 동물이라 아무르가 붙었죠 그러면 얘들은 차가운 물을 좋아할까 따듯한 물을 좋아할까 차가운 물을 좋아하지 원래 고향이 아주 차가운 바다잖아 그래서 아무르 라는 말이 붙어 있는 동물을 만나게 되면 아 얘들은 차가운 지방 추운 지방에서 온 동물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부산 바다에는 아무르 불가사리가 겨울 되면 나타납니다 이 아무르 불가사리가 굉장히 커요 한 20cm 30cm 정도 되는데 얘들이 엄청 빠른 속도로 움직여서 조개나 멍게나 이런 걸 포식을 합니다 한번 보면 왼쪽에 아무르 불가사리가 뚱뚱하게 보이죠 이게 지금 뭔가를 먹고 있다는 거예요 먹고 있고 딱 돌려보면 지금 먹고 있는게 조개 먹고 있는 거 보이죠 이렇게 자기 위장을 넣었다 뺐다 하면서 포식을 합니다 불가사리 위장 한번 보여줄까? 어떻게 생겼을까 불가사리 위장은 어 불가사리는 위장을 넣었다 뺐다 할 수있다고 했잖아 불가사리 위장이 이렇게 생겼어 이게 쭉 나오게 되면 10cm나 나와 나와가지고 조개 틈사이나 물고기 몸속으로 위장을 넣어서 영양분을 빨아먹고 위장을 다시 철수시키는거야 그러면 위장을 넣었다 뺐다 할수있는 동물입니다 지금 오른쪽 사진 어떤 모양일까요 불가사리가 다리가 다섯개 인데 다리가 하나 잘렸어 잘리니까 이제 다시 불가사리가 다리를 재생하고 있는거야 다시 만들고 있는거야 그래서 한달 정도 지나면 불가사리가 다섯개 다리가 완성이 되겠죠 이렇게 불가사리는 살아갑니다 지금 아무르 불가사리가 멍게를 잡아먹기 위해서 멍게 밭에 들어온 거예요 지금 등이 볼록한건 멍게를 한마리 먹고 있는 거예요 멍게를 어떻게 먹는다 했지? 멍게는 불가사리가 공격을 하면 어떻게 방어를 할까? 도망 못쳐 몸이 붙어있기 때문에 멍게 몸을 보면 구멍이 두개가 있어요 어떤 구멍 어떤 구멍 출수공과 입수공이 있잖아 두개의 홀이 있잖아 그지 두개 구멍이 있는데 불가사리는 멍게를 잡아먹기 위해서 입수공이나 출수공 속으로 위장을 넣어야 되잖아 그럼 멍게는 안 잡아먹히기 위해서 몸을 꽉 수축시키겠지 입과 배설기를 딱 닫아버리겠지 그래도 해양동물들은 숨을 쉬어야 돼요 불가사리는 멍게가 숨을 쉬어야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전체적으로 몸을 덮어버리면 멍게가 숨이 막히겠지 숨이 막히면 어느 순간에는 숨을 쉬기 위해서 입수공을 열 수밖에 없어 입수공을 여는 순간에 그 속으로 위장을 집어넣는 거야 이게 바다 속에 들어가서 해양생물도 살아가는걸 잘 관찰해보면 얘들 나름대로 먹고 먹히는 과정들이 굉장히 과학적이고 굉장히 학습적이고 굉장히 유전적으로 발전되었어요 불가사리 입장에서는 멍게를 먹어야 자기들이 살 수가 있잖아 먹기 위한 그런 방법들을 연구를 할 거고 또 멍게 입장에서는 불가사리로부터 자기 몸을 지켜야 되니까 지켜야 되는 입장들을 연구를 할 거고 이렇게 치열한 삶의 현장들이 교차가 되고 있습니다 부산바다를 쭉 둘러보다가 밤에 한번 들어가봤어요 지금 민락동 수변공원에 있는 밤바다입니다 밤바다 속은 어떤 모습일까요 밤 속에 바다 속은 어떤 풍경들이 있을까 상상을 해보자 밤에 바다 속에 들어갔어 어떤 걸 만날 수 있어? 어두운 곳에서 사는 물고기 맞아요 자 한번 보자 여러분들 바다 생물들은 낮에 활동하는 생물이 있고 밤에 활동하는 생물이 있어요 낮에 활동하는 생물은 밤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주행성이지 낮에 활동하는 생물이 이 밤에 활동하는 생물은 야행성 생물이잖아 그지 낮 시간 동안 잠을 자고 밤에 해가 떨어지면 밤바다 속에서 활동을 시작해 그럼 밤바다 속에 들어가면 좋은 점은 밤에 활동하는 생물들을 만날수가 있다는 게 좋은 점이예요 가장 뭐 대표적인 게 성게 같은 종류는 이 밤바다 속에서 활동을 많이 해요 밤바다의 매력은 낮시간 동안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다는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저씨 동료하고 같이 밤바다 속을 랜턴을 비추면서 어떤 해양생물이 있을까 관찰했던 그런 내용입니다 밤바다 속에 들어가면 여러분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갯민숭달팽이도 보이고 요런 게 종류도 보이고 요런 베도라치 종류도 보이고 또 돌산호 종류도 보이고 어 보산바다는 정말 아름다운 바다예요 이런 해양생물들을 낮에도 볼 수가 있고 밤에도 볼 수가 있고 성계 먹어 본 사람 있나 성계 좋아하나? 성계 생식소하고 또 알을 사람들이 많이 먹죠 자 무슨 섬이야 오륙도다 그지 오륙도 바다속도 여섯개 섬이지만 밑에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큰 섬입니다 자 섬이 몇 개가 보여요 세어보자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개 섬이 보이지 이게 오륙도 섬이 여섯개로 보이는데 제일 왼쪽에 있는 게 방패섬 입니다 방패섬과 그다음에 있는게 소나무가 산다는 솔섬인데 방패섬과 솔섬이 이쪽에서 보면 떨어져 있고 이쪽에서는 붙어 있어 붙어 있으면 섬이 다섯개가 되는 거고 물이 들아와서 떨어져 있으면 섬이 여섯개가 되는 거야 그래서 어떻게 보면 다섯개이고 어떻게 보면 여섯개라 해서 오륙도라고 부릅니다 자 오륙도 바다속에도 역시 작은 산호류와 성게 불가사리 전복 해삼들을 많이 만날 수가 있습니다 지금 이제 열합 담치를 만났어 담치에 주먹을 대 보니 이 정도 큰 담치들도 사는 거지 자 아까 불가사리 위에 살고 있는 갯고사리 만나봤었죠 이 갯고사리가 해염을 칩니다 이렇게 해염을 치고 다니는 갯고사리를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자 성게도 보이고요 이런 불가사리류 들도 다시 만날 수가 있죠 이제 슬라이드를 보여드리는 거는 이 부산바다가 총 연장이 몇 킬로 정도 된다 320km 입니다 기장군 연화리 부터 가덕도 까지 320km의 해양선이 있고 부산 바다에는 41개의 섬이 있어 그 섬들이 굉장히 아름다운 바다를 형성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부산바다를 생각하면 인구 350만이 사는 바다니까 오염 되었다 쓰레기가 많을 거란 생각보다는 이 부산바다가 아름답고 맑고 푸르고 생명력이 넘치는 바다란 생각을 지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 혹시 질문 한번 받아볼까요 뭐 부산바다나 해양동물들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이야기하고 싶은거 자 질문 어떤 질문이던지 자기 궁금한 게 있으면 불가사리는 어떻게 죽일 수 있어요? 불가사리가 어떻게 죽이느냐 아 좋은 질문이네 이 옛날 사람들은 불가사리가 조개를 너문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바다에 해적 공격을 했어 이 불가사리를 죽이기 위해서 다리를 잘라서 바다에 던졌어요 그런데 잘려진 다리가 다시 불가사리가 만들어지니까 불가사리를 절대 죽일 수 없다 해서 불가사리라고 이름 지었어요 근데 불가사리를 잡아서 이제 포획 구제하는 방법 없애는 방법은 잡아서 땅에 올려놨지 말렸어요 태우기에는 너무 연료비가 많이 드니까 그냥 말리면 돼 말리면 되는데 이게 워낙 단백질을 많이 먹다 보니까 말릴 때 냄새가 굉장히 많이 나요 하지만 제대로 말려서 거름으로 쓸 때는 쓸 때는 아주 좋은 거름을 만들수가 있어요 어 좋은 질문이네 불가사리 중에 아까 육백종 정도 불가사리가 있다고 했는데 이 중에 독이 있는 불가사리도 있고 그냥 일반 불가사리도 있어요 불가사리 중에서 가장 독이 많은거는 열대 지방에 사는 왕관 불가사리라고 있어요 이 불가사리들은 근처 가기만 해도 독침을 쏴요 그래서 굉장히 위험한 불가사리 이죠 어 뒤에 남학생 군소는 왜 보라색이냐고 아 예 군소가 아주 색깔이 다양해요 뭐 레오파도 군소도 있고 흰 군소도 있고 빨간 군소도 있는데 아마 학생이 이야기하는 거는 군소가 뱉에내는 색소가 보라색이다 그 이야기 같아요 이 군소가 우리가 문어나 오징어 같은 연체동물은 검은색 색소를 뿜어내잖아 그지 근데 군소는 약간 붉은색 색소를 뿜어내 이거는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한 약간 혐오스러운 색깔과 또 두 번째는 그 색소 속에 약간의 독을 포함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한 두 명만 더 말하면 되겠다 어 아까 설명한대로요 불가사리 중에서 독이 있는 불가사리 중 가장 대표적인게 열대바다에 있는 왕관 불가사리란 종인데 얘들은 아저씨도 독에 한번 쏘여봤어 근데 만지지는 않았지만 만지기도 전에 자기가 사는 구역에다가 독침을 쫙 깔아놔 사람이 그 근처에가면 따끔하지 독이 쏘이는거야 독에 쏘이게 되면 굉장히 아파요 아저씨도 손이 한 열흘 정도 퉁퉁 부을 정도로 아파요 여러분들 바다에 해수욕장 가면 해파리한테 쏘이지 않았는데도 몸이 따끔따끔 할 때가 있죠 얼굴 같은데 그게 왜 그러냐면 해파리 같은 종류는 내가 건드리지 않아도 자기가 다니면서 자포라고 합니다 자포 독세포를 물에다 뿌려놔요 뿌려놓는 거는 이 근처에 오지 마라는 자기의 보호막입니다 그래서 내가 물 속에 들어갔을 때 해파리에 직접 쏘이지 않아도 몸이이 따끔따끔 하다는건 이 근처에 해파리가 있을 수 있으니까 그 바다에서 나와야 된다는 경고입니다 네 저 뒤에 남학생 불가사리가 종류가 600종이 있다고 했는데요 한국에서 사는 불가사리는 총 종이지요 네 전 세계 좀 600종 정도가 있는데 우리나라 바다에도 거의 한 100종 정도는 살거에요 살지만 가장 흔하게 보이는 종은 아까 다섯 종이 있다고 했죠 뭐 아무르 별 불가사리 검은 불가사리 등 다섯 종이 가장 흔하게 보이는 불가사리 입니다 제일 뒤에 남학생 어 좋은 질문이네 자 한번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야 불가사리는 멍게를 잡아먹어야 되고 멍게는 자기 몸을 지켜야 되잖아 그래서 불가사리 위장을 넣을수 있는 공간은 두개가 있다고 했지 불가사리는 멍게의 숨 쉬는 입수공과 배설하는 출수공 두개가 있어 이걸 꽉 닫고 있어 닫고 있는데 불가사리는 그걸 알기 때문에 입수공을 틀어막는 거야 틀어막으면 멍게가 어떻게 되는거야 숨을 못쉬니까 갑갑해지겠지 갑갑해지니까 얘가 죽어 죽으면은 몸이 흐물흐물해지겠지 흐물흐물해지면 불가사리가 위장에 있는 위액으로 그 흐물흐물한 벽을 뚫고 들어가 그래서 한번 불가사리가 덮치게 되면 이 멍게는 입수공과 출수공을 열지 않더라도 몸이 녹아서 죽을 수밖에 없어요 불가사리 왜들 다 이렇게 좋아하지 불가사리가 뭐요? 불가사리 재생을 많이 응용해 가지고 과학자들이 여러 가지 약품도 연구를 하고 있고 두번째는 불가사리 몸속에는 키토산이라는 좋은 성분이 있어요 이거를 사람들에게 유익한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불가사리를 직접 먹을 수는 없어요 아 어 독이 내성이 생겨 어 그건 좋은 부분인데 어 내가 뭐 이건 아저씨 경험이야 아저씨도 수중촬영을 많이 하다가 말미잘 이나 불가사리에 쏘이는 경우가 있어 한번 쏘였을 때 굉장히 고통스러운데 다음에 쏘였을 때는 약간의 내성이 생겨 하지만 좋은 건 아니겠지 아 다이빙 하다 만난 물고기 중에 신기한 것들이 어 굉장히 다양하겠죠 저희가 아저씨가 한 2300번 정도 다이빙을 했으니까 얼마나 많은 물고기를 만났겠어요 그 중에 가장 신기한 거를 이야기하라면 열대 바다 팔라우 바다에서 만났던 뭐 나폴레옹 피시나 아니면 흑돔이나 이런 덩치 큰 물고기들 또 필리핀에서 만났던 고래상어 이런 종류들이 좀 신기하게 느껴졌죠 뒤에 여학생 우리나라 바다 물고기 중에서 부산 바다 물고기 중에서 맛이라는 건 기호에 따라 다르잖아 근데 여기서 우리가 식용할 수 있는 물고기는 뭐 고등어 갈치 또 돔 종류 도미 가자미 종류들 우리 여학생은 어떤 물고기 좋아해요 아 볼락 어 볼락은 정말 우리 수산자원으로 아주 유용한 자원이죠 부산의 바다 물고기 시어가 고등어라 하면 경상남도의 도어가 볼락입니다 볼락 그래서 지금 양식을 제일 많이 하는 종류가 볼락 우럭이라고 그러죠 볼락 종류와 가자미 종류를 양식을 제일 많이 해요 마지막 질문 하나만 받고 마치도록 할께요 시간이 다 돼서 한 번도 자기 발언 안 한 사람 누가 있지? 제일 종류가 많은 물고기 아 정말 좋은 질문이네 지구상에서 가장 종이 많은 물고기는 어떤 물고기죠 종이 가장 많은 거 종이 많은 거는 망둥어가 제일 종이 많아 그러면 지구상에서 개체수가 제일 많은 물고기는 어떤 물고기 일까? 숫자가 제일 많은 물고기 개체수 생각을 해봐 개체수가 제일 많은 물고기 덩치가 작아야 돼 멸치 누구야 멸치 멸치가 정답입니다 지구상에서 숫자가 제일 많은 물고기는 멸치에요 멸치 멸치가 전 세계 사람들이 멸치를 다 먹으니까 자 우리 간절하게 한 명만 더 하자 뒤에 남학생 흰옷입은 남학생 아 제일 큰 물고기 자 좋은 질문이네 어 바다에 사는 동물 중에 제일 큰 동물은 뭐에요? 고래죠 흰수염고래죠 물고기 중 제일 큰 물고기는 뭐에요? 고래상어죠 아저씨가 고래상어를 한 4번 만났는데 지구상에서 제일 큰 물고기가 고래상어 길이가 한 12미터 정도 아저씨가 봤던 물고기 중에서 제일 큰 물고기는 고래상어야 자 오늘 시간들이 아쉽지만 이렇게 마치도록 해야겠습니다 자 수고들 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