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방금 청장님께서 말씀하시니까 지금 어깨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제가 잘해야지 다음분도 잘하실텐데 여튼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2011년 3월 11일에 동일본에서 일어난 일이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분 있습니까? 아, 네 지진맞습니다. 대단합니다. 혹시 어느 초등학교죠? 아 경암초등학교요? 아 상당히 좋은 학교인거 같습니다. 영상 잠깐 보겠습니다. 2011년 3월 11일 당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실제로 일어나고있습니다. 네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2011년 3월 11일날 방금 영상에서 봤듯이 동일본에서 아주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규모는 9.0이고요. 제가 이 날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데 이날 저희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일본에 고모가 사시는데 이 지진으로 인해 비행기가 못떠서 이날 못오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슬픈 날이기도 한데, 이때 동일본에 엄청난 피해를 안겼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서. 어떤 피해를 안겼나면 잠깐 보시면 사망자랑 실종자가 2만명이 넘습니다. 이재민이 35만명이고 향후 10년간 복구비용이 23조엔 우리나라 돈으로 230조 정도로 정말 심각한 피해를 안겼는데 근데 더 심각한 문제는 그 다음날 일어납니다. 이 지진이 어디서 발생했냐면 바다에서 발생했는데 바다 밑에서 발생한 지진이나 화산은 아주 큰 파도를 일으킵니다. 그 파도를 뭐라고하는지 혹시 알고계십니까? 아, 네 쓰나미라고 하죠. 쓰나미의 쓰는 해안이고 나미는 바다입니다. 해안 지역의 큰 파도입니다. 이 쓰나미 때문에 동일본 해안지역이 다 침수됩니다. 다 집어삼킨거죠. 그 해안지역중에 후쿠시마 현이 있는데 그 후쿠시마 현에는 그 원자들이 핵분열을 통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시설이 있었습니다. 그 시설을 뭐라고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아 네 손을 엄청 잘드는데 뭐라 합니까? 아 예 원자력 발전소라고 하죠. 후쿠시마현 제 1원자력발전소에는 그 6개의 원자로가 있는데 그 원자로가 모두 침수됩니다. 원자로가 침수된 결과 원자로 내부의 전력공급이 차단되면서 그 안에 있는 냉각시설이 작동을 안하게 되었는데요 그 냉각시설이 작동을 하지 않으면 원자로내의 핵연료봉 온도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엄청 올라가겠죠. 얼마까지 올라가냐하면 더 올라가기는 한데 한 1200도 이상 올라갑니다. 근데 그렇게 되면 핵연료봉 내에 질코늄이라는 원자가 있습니다. 그 원자는 수소를 내놓기 시작하는데 수소는 반응성이 어떻습니까? 큽니까 작습니까? 굉장히 크죠. 그 마찰정전기로도 폭발할 수 있는게 수소인데 이 고온 고압상태에서 이 수소기체가 공기랑 반응해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수소폭발이 일어났는데 2011년 3월 11일 다음날 3월 12일에 6호기 원자로중에 1호기가 폭발하게 됩니다. 이틀 뒤인 15일, 아 14일에 3호기의 폭발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틀뒤인 15일에 2호기와 4호기가 폭발하게됩니다. 이 수소폭발 때문에 그 3개의 방호벽으로 원자로가 겹겹이 쌓여져 있는데 격벽이 붕괴가 됩니다. 그러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무슨 물질이 빠져나오겠습니까? 그렇죠 방사선은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왜냐하면 방사선을내는 방사능물질이 빠져나올가능성이 아주 커지게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유출이 된다 안된다는 조금있다 볼텐데요 그 전에 먼저 방사선에 대해서 잠깐만 보겠습니다. 방사선이라는것에대해서 조금 알아야되는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원자가운데 핵이 있는데 이 핵을 원자핵이라 부르고 이 원자핵은 2가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무엇과 무엇으로 이루어져있습니까?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양성자와 중성자 비율에 따라서 원자가 안전하기도하고 불안정하기도 합니다. 이 불안정한 원자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려하냐면 안정해지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알파선, 전자, 감마선, X선, 중성자가 있는데 이것들을 방사선이라고 합니다. 그 세계보건기구를 뭐라고 하는지 혹시 아십니까? 아 WHO 역시 과학을 좋아하다보니까 대답을 엄청 잘하네요. WHO 후 라고도 하는데 그 후에서
발암물질 등급을 매겼습니다. 거기에서 방사선은 최고등급입니다. 쪼이면 거의 암에걸린다고 보면 되는데 왜 그러냐하면 이 DNA에 직접 작용을 합니다 저렇게. 또는 간접적으로 물에 작용하면서 활성산소를 만드는데 이거 때문에 암에 걸리는데 제일 심각한 건 세슘과 요오드입니다. 예전에 요오드를 지금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아이오딘이라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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