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갯벌연구소 최윤석입니다. 갯벌연구소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뒤에 갯벌연구소가 있지요. 거기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군산에 새만금이 매우 컸었는데 막은 뒤로 축소되었죠. 지금 현재는 충남지역 서천, 태안 그리고 전북 고창, 진도 지역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갯벌은 바다가 품은 생명의 땅이라고 했습니다. 혹시 장항에 있는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다녀오신 분 있으신가요? 내일부터 세계습지의 날 행사를 합니다. 습지와 갯벌의 차이점은 습지가 더 큰 의미죠? 국립수산과학원은 어디에 있냐 하면은 전국 바닷가에 모여 있습니다. 서해안 동해 남해연구소, 그리고 갯벌연구소가 가운데 군산에 있습니다. 독도를 연구하는 독도연구소, 모래를 연구하는 모래연구소, 육종연구소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역 , 다시마 등을 연구하는 해조류 연구소가 목포에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참치, 참 다랑어를 연구하는 양식연구센터가 있습니다. 전부 바닷가에 모여 있습니다. 군산에 갯벌만 연구하는 연구소가 있습니다.
이 사진이 갯벌연구소입니다. 갯벌은 사진을 보면 이곳 나와 있는 부분의 우측을 갯벌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갯벌 생물들이 자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곳을 갯벌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넓죠? 고창에 있는 갯벌입니다. 바닷가 물이 빠지면 11km정도, 직선거리는 12km가 나오는 넓은 지역입니다. 세계 5대 갯벌은 어디에 있냐면, 캐나다 동부 그리고 미국동부, 남아메리카 아마존 지역, 유럽 북해연안,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 서해안이 가장 넓은 세계 5대 갯벌입니다. 우리나라 갯벌에서 경기도 지역, 전북 지역, 전남 지역 그리고 충남 지역과 경남 지역도 약간 있지요? 가장 넓은 지역은 전북과 충남 지역, 충청남도 중에 서천과 군산 장항 고창이 지역이 가장 넓은 지역입니다. 전라남도 지역이 가장 크고 그다음이 충청남도 지역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진을 보면 해양보호구역에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부분입니다. 고창 갯벌에 가면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그곳에 사는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출입제한과 생물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갯벌은 어떻게 되느냐 하면 자갈도 갯벌이라 할 수 있고 모래도 갯벌이고 진흙이나 펄도 갯벌입니다.
이 세 가지를 다 갯벌이라고 합니다. 노출돼서 우리가 걸어 다닐 수 있거나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갯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갈과 모래와 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지역을 다 갯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퇴적물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1년에 서해안 지역에서 갯벌이 1cm 정도가 쌓이게 됩니다. 10cm 정도가 됐다면 하면은 10년 정도 된 땅이 되죠. 그 땅에서는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고 사체가 존재하다 보니 미생물에 의해서 분해가 되고 산소가 부족하므로 산화와 환원이 계속해서 불연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모래와 자갈이 차이가 있긴 하겠죠? 사진으로는 색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새만금 방조제 외측 갯벌로 30cm 자로 재었을 때 산화 환원 층이 크죠? 충남 태안의 갯벌입니다. 10cm 간격으로 보이는 사진입니다. 갯벌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충남지역과 경기인천지역, 그리고 전북 고창에 있는 만돌 갯벌체험학습 장입니다. 워낙 넓고 크다 보니 트랙터를 타야 합니다. 갯벌연구소에 학습을 온 학생들이 그린 그림입니다. 지역별로 갯벌 체험을 하고 있는데 갯벌 생태계가 다릅니다. 순천만, 도암만은 남해안이죠. 고창, 여자만, 진도. 갯벌 생물은 가장 열악한 지역에서 살고 있죠. 여름철에는 갯벌 온도가 40도씩 올라가고 겨울철에는 영하 10도로 내려갈 정도로 추위와 더위가 많이 반복되는 지역입니다. 그러다 보니 살 수 있는 종은 몇 가지 안 되지요? 그렇지만 한번 살기 시작하면 적응을 하고 살게 되죠. 갯벌은 종이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살 수 있는 환경이 굉장히 어렵죠. 물이 주기적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하니까요. 바람이 불면 파도도 일고 비가 오면은 염분이 떨어지겠죠. 염분이 떨어지면 바다에 살던 생물들이 살기 힘들어지죠. 갯벌 생물들은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지요. 이런 바위에 붙어있는 생물들도 있습니다. 환경이 어렵습니다. 서해 연안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보면 방게 칠게, 이것은 바다선인장이라고 하고 농게 풀게 등 여러 가지 종류들이 있습니다. 청소부라 하는 서해 비단고둥 갯벌에 보면 많이 깔려있죠. 불가사리, 좁쌀무늬고동. 어떤 생물이 죽으면 달라붙어서 분해하다 보니 갯벌의 청소라고 불리죠. 새우 비슷하게 생긴 가재처럼 생긴 쏙. 조 개중에서 하얗고 떡조개. 띠가 있는 띠 조개. 새우 중에 딱딱하고 총부리가 있다고 해서 딱총새우 같은 생물들이 있습니다. 빨간색은 갯지렁이인데 괴물유령갯지렁이입니다. 범게 등이 있지요. 동물들 말고 염생식물도 살고 있습니다. 갈대, 퉁퉁마디, 나문재. 염생식물들은 염분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그런 생물들인데 염분이 적당한 곳에서 삽니다. 칠면초, 이게 제일 많죠? 비쑥은 거의 못 찾을 거고요. 퉁퉁마디와 칠면초가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서동물들은 바위표면과 바닥 속에 묻혀서 사는 동물들 두 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해조류를 잡아먹으면 초식, 조개나 담치를 먹으면 육식. 부유 되는 퇴적물을 먹는 퇴적물식자 부유물 식자. 부패물, 죽은 시체를 먹는 청소부가 있죠. 성게는 해조류를 갉아먹고 살기에 초식동물로 구분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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