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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헬름 필히너[Wilhelm Filchner]
                                                        출생~사망 : 1877~1957년 (관직:과학자, 탐험가)
                                                        남극 탐험대를 이끈 과학자 · 탐험가
                                                        그는 1911~12년 독일인 남극 탐험대(Antarctic expedition)를 이끌었던 과학자 · 탐험가이다. 1898년 21살 되던 때 처음으로 탐험대를 조직하고 러시아 탐험에 나섰다.
                                                        2년 후 단독으로 지금의 타지키스탄(Tashkurgan)에 속하는 중앙아시아의 산악지대 파미르 고원(Pamir Mountains)을 횡단했고, 1903년부터 1905년까지는 티베트(Tibet)를 탐험했다.
                                                        1911년 4월, 탐사선 '도이칠란트(Deutschland 호)'를 타고 남극 항해에 나서서 1912년 초, 남위 77° 50'에 있는 웨들 해(Weddell Sea)1)를 통과했다. 그 과정에서 서경 29°~37°에 있는 빙붕(氷棚, Ice Shelf) 루이트폴트 해안(Luitpold Coast)과 필히너-론(Filchner-Ronne)을 발견한 뒤 바이에른의 섭정 왕자의 이름을 딴 '루이트폴트 해안'의 해도를 제작했다. 1912년 3월 배는 부빙군(浮氷群)에 걸려 그해 11월 26일 남위 63° 37', 서경 36° 34' 지점에서 풀려날 때까지 계속 표류했다.
                                                        1926부터 3년간 티베트에서 지도제작을 위한 조사와 자기(磁氣)관측을 했고, 1939부터 1940년까지 네팔(Nepal)에서도 자기조사를 했다. 아돌프 히틀러는 그의 탐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예술 ‧ 과학을 위한 독일 민족상(German National Prize for Art and Science)’을 수여했다.
                                                        저서로는 1907년『마추의 수수께끼(Das Rätsel des Matschu)』, 1923년『제6대륙에게(Zum sechsten Erdteil)』,『탐험가의 생애(Ein Forscherleben)』(1950) 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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