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자막 전문]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학을 맞아 피서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친구들이 참 많을 것 같은데요,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는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포항으로 여행준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또 다양한 스포츠들이 여러분을 신나게 만들어 줄 겁니다. 자 그럼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그곳으로 출발해 볼까요?
포항의 빛 세계로, 바다의 꿈 미래로를 주제로 다양하고 화려한 해양 레저 축제로 불리는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수많은 해양스포츠 중에서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요. 푸른 바다에 나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지금 배탈건데 기분이 어때요?” “좋아요” “저번에도 왔는데 이번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넘어질 것 같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어린이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 번째로는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꼭 준비운동을 해야합니다. 두 번째로는 주변에 어른이나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꼭 수영을 해야하고요, 세 번째로는 구명조끼 및 안전장비를 꼭 착용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더위에 대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신나고 역동적인 바다에서 난생 처음으로 해양스포츠를 하는 친구들 그 중에서도 보트체험은 재미와 추억을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다에 시원한 바람까지 무더위는 사라지고 시원함만 남았습니다.
“기분이요? 재미있는데요?”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아요”
빠른 속력이 무섭지만 안전장치를 했으니 염려하지 마세요. 이번에 할 바나나보트는 바나나 모양의 큰 보트를 말해요. 바나나 보트가 출발하면 함께 탄 사람들이 호흡을 맞추어 한 몸처럼 균형을 맞춰야 넘어지지 않고 재미있게 탈 수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바나나보트에 몸을 싣고 바닷바람에 맞서 스트레스가 이미 오래전에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이곳엔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어요?” “해양소년단에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해양소년단이면 이런 해양스포츠 많이 접해봤겠네요?” “이번이 처음이예요.” “처음 접해봤는데 느낌이 어땠어요?” “재미있었어요.”
“느낌이 어땠어요?” “스릴 있었고, 재미있었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 어떻게 참여하시게 되었어요?” “저는 부산 해양소년단 연맹에 소속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은 전국에 해양소년단이 다 모이고 그 다음에 스포츠 동호회도 다 모이기 때문에 저희 해양소년단 아이들을 데리고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번외 경기 종목에도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왔어요.”
네, 이렇게 해양에서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우리 아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나만의 개성을 담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비누, 비누 공예는 합성향료 대신에 천연의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스 오일을 사용해서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게 제작한 비누를 말합니다.
“지금 어떤걸 만든거예요?” “비누요.” “비누 원래 만들어봤어요?” “아니요. 처음 만들어봐요.” “처음 만들어보니깐 어떤거 같아요?” “재미있고요, 조금 신기해요. 집에서 못 만드는 걸 만들어보니깐 재미있어요.”
체험을 처음 해보는 친구들에게 가장 적합한 비누만들기는 녹여 붓기예요.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누 원료만 있다면 간단히 할 수 있어요. 위험한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숙성 기간 또한 거치지 않기 때문에 만든 직후 사용이 가능하며, 손쉽게 향긋한 비누를 만들 수 있답니다. 완성된 비누 예쁘죠?
평소 글짓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바다사랑 오행시를 짓기 위해 모였네요? 한줄 쓸때마다 시인처럼 꽤 진지한 모습이죠?
“지금 바다에 나와서 이렇게 즐겨보니깐 어떤 것 같아요?” “재미있고 좋아요.”
시원한 바다에서 느낀 싱그러운 감정을 오행시에 적기도 하고 그림을 옮기느라 분주한 친구들,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쓰고, 그린 작품들이 예쁜 상상 속에서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쓴 오행시와 바다엽서 한번 구경해볼까요?
이번에 체험할 경기는 강한 물살 속에서 부지런히 노를 움직여야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레프팅 경기예요. 드디어 시작 종이 울리고, 레프팅 경기가 시작되었어요. 온몸에 힘을 모아 바다와 하나가 되는 경기, 다함께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은 경기랍니다. 경기방식은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도착 순으로 결정되는데요, 특별한 교육이나 환경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양한 체험으로 몸도 마음도 부쩍 성장해버린 친구들, 혼자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친구들과 부지런히 박자도 맞추고 인내심도 기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으샤으샤! 힘이 빠진 친구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한명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경기에 임했는데요, 덕분에 씩씩하게 경기를 마쳤답니다.
“지금 어떤 경기하고 왔어요?” “고무보트 경기하고 왔어요” “고무보트 오늘 처음 타봤어요?” “네” “처음 타보니깐 어땠어요?” “네, 질줄 알았는데 이겨서 그래서 좋아요.” “어떻게 해서 이긴 것 같아요” “팀워크가 잘 맞아서요.”
“일등했어요? 일등하니깐 기분이 어땠어요?” “만족스럽고 엄청 좋아요.”
네, 해양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요, 보는 것만으로도 신나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제 뒤에 보이는 이 체험장은요, 바로 해양 어드벤처 체험장이라고 합니다.
도심을 떠나 해양스포츠를 한껏 즐기고 난 다음에 수상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도 가득합니다. 안전한 것은 물론이고 재미까지 골고루 갖춰져 있어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 신나는 물놀이를 상상하고 온 친구들은 오늘하루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듭니다.
“여름에 친구들하고 이런 해양스포츠 많이 이용해요? 직접 친구들하고 놀아보니깐 어떤 것같아요?” “좋은 것 같아요”
“가족끼리 해양스포츠를 즐기러 오셨는데요, 어떻게 오시게 되셨어요?” “가족들과 함께 나가보자 해서 왔는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나와보니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해양스포츠 제전이어서 비누공예 체험이라든지, 손수건 만들기, 그런 것들, 그 외 여러 가지 들이 많고 그러니깐 체험활동하기도 좋고 그 다음에 해양스포츠 어드벤처에 가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그러는데도 아주 안전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네, 어린이 여러분, 오늘 새롭게 체험한 해양스포츠 어떠셨나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었던 농구, 배구와는 달리 바로 바다에서 볼 수 있었던 해양스포츠라 더욱더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도 여름방학을 이용해 해양스포츠 한번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다음시간에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볼게요. 안녕!